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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 만에 삭제… 신작 게임 수명 단축시키는 '칼바람' 부는 이유
[이코노믹데일리] 국내외 게임업계에서 출시 이후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대규모 업데이트나 장기 운영 대신 조기 서비스 종료를 선택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때는 시간을 들여 이용자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영 판단이 우선시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는 정식 출시 약 5개월 만에, 엔씨소프트의 수집형 RPG 게임 '호연'은 출시 약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운영을 종료한다. 출시 이후 이용자 지표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되면서 추가 업데이트 대신 조기 정리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시카 남 띠어리크래프트 슈퍼바이브 총괄 프로듀서는 17일 공개된 '모닥불 토크' 영상을 통해 "여러 방향으로 시도를 이어왔지만 신규 이용자 유입이 점차 어려워졌다"며 예전처럼 업데이트를 통한 이용자 지표 개선이 쉽지 않음을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출시 직후 일정 기간 동안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리텐션, 매출 등 핵심 지표가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서비스를 정리하는 방식은 점차 업계의 표준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경우 서버 운영과 인력 유지, 마케팅 비용 등이 고정비로 작용하는 만큼, 성과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장기 운영을 지속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체 게임의 급증과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수명 단축도 조기 서비스 종료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장르별 경쟁작이 빠르게 쏟아지면서 이용자 선택지가 늘어났고, 신작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 역시 과거에 비해 크게 짧아졌다. 이로 인해 출시 초반 흥행에 실패한 게임이 중장기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보고서에서도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고 성공적인 주목을 받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신작 게임의 흥행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을 지목했다. 글로벌 게임사들 역시 비슷한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 소니는 AAA급 타이틀로 분류됐던 '콘코드'를 출시 2주 만에 서비스 종료했으며, 스퀘어에닉스는 '바빌론스 폴'의 서비스를 출시 약 6개월 만에 중단했다. 개발 규모나 브랜드 파워와 관계없이 초기 성과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과감히 정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서비스 중단에 대한 인식 전환과도 맞닿아 있다. 과거에는 게임 서비스 종료가 곧 '실패'로 받아들여졌지만 최근에는 손실 확대를 막기 위한 경영적 선택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유사 장르 경쟁 심화와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평균 수명 단축이 맞물리면서 출시 이후 초기 지표를 중심으로 서비스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경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18 14:40:00
LG화학, 첨단소재까지 희망퇴직 받아...석유화학企 '칼바람' 불어
[이코노믹데일리] LG화학이 석유화학에 이어 첨단소재 분야까지 희망 퇴직을 확대하며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석유화학 기업은 신입 채용 중단은 물론 희망퇴직, 전환 배치, 인력 감축에 나서며 구조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첨단소재 사업 부문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석유화학 부문에서 희망퇴직을 받은 지 4개월 만이다. 기존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인 58세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자 신청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희망퇴직 조건은 정년까지 남은 잔여 기간에 해당하는 급여 보전과 등록금 지원 등이다. 타 정유, 석유화학 기업들의 사정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에쓰오일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 도중 중단했다.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 6월 10일 소매영업직 신입사원 공개 모집에 응시한 지원자들에게 채용 전형을 중단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소매영업직은 신규 주유소 유치와 판매, 판매실적·주문출하 관리, 기존 거래처 유지 관리 등을 맡는 직군이다. 에쓰오일은 이메일을 통해 "최근 경제 강국의 자국 우선주의 전환 및 급격한 관세정책 변화 등 세계 경제질서의 대전환에 따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외부 경영환경 악화 영향으로 당사의 사업 실적도 크게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채용 전형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5월 울산공장 생산직 장기 근속자 등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받았다. 울산은 롯데케미칼의 핵심 생산기지로 업황둔화로 인해 인력감축 등 비용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있다. 롯데케미칼은 "회사 차원에서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을 실시한 적은 없다"며 "생산 시설 상황에 따라 인력 재배치 등이 이뤄질 때가 있다"고 밝혔다. 주력 사업의 실적 악화로 인한 기업 내부의 비용 부담과 인력 운영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사적 인력 배치 변경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채용 플랫폼인 사람인의 지난 6월 '주유, 정유, 석유화학, 에너지'로 분류된 업종의 채용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채용 공고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하며 역대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6.2%) 대비 감소율은 두 배를 웃돈다.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계 상황 자체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NCC 설비 가동률 조정이나 사업재편이 이뤄지고 있으며 인력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며 "정부의 구조조정 자구안에서 언급했듯이 인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10 1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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