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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신한·삼성카드 등 친환경 車 상품 확대...고객 수요 증가세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 보험은 가입했는데 뭐가 보장되는지 모르고, 카드는 놓치는 혜택과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캐치 보카(보험·카드)'는 보험과 카드의 숨은 혜택, 이슈에 맞춰 눈여겨볼 상품들을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보장과 혜택,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내 친환경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AXA손해보험·신한카드·우리카드 등 보험·카드사가 친환경 차량 혜택을 탑재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보유한 소비자들이 충전·정비 요금 절약을 위해 고려해볼만 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신규 등록 84만6000건 중 친환경 차량이 38만9000건으로 절반 가까운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신규 등록은 9만4000건으로 전체의 11%다. AXA손해보험은 친환경 자동차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차량 전용 특별약관·보장 체계를 도입했다. AXA손보 자동차보험은 △전기차 초과 수리비용 지원 △충전 중 위험 보장 △긴급 출동 서비스 범위 확장 등의 특약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부품을 사용해 수리 시 부품 가격의 20%를 할인해주는 ‘친환경 부품 사용 특약’도 판매 중이다. 카드사들은 친환경 차량(전기·수소·하이브리드) 충전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카드의 'E1 우리카드'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과 업무 제휴를 통해 만든 상품으로 E1 액화석유가스(LPG)·전기·수소 충전 금액의 10%(최대 2만원)를 할인해준다. 발급과 동시에 E1 오렌지 멤버십에 자동으로 가입돼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전기차 충전요금 캐시백이 가능한 '신한카드 EVeverywhere'를 판매한다. 카드 이용자는 전월 실적에 따라 충전요금의 30~50%(월 한도 2만원)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활업종 캐시백 △주차 캐시백 등의 혜택도 활용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iD PLUG-IN' 카드를 통해 친환경 차량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전기차 충전 20·40% 할인 △주차장·대리운전 할인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할인 △디지털콘텐츠 할인 △해외 결제 할인 등의 혜택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현대카드의 'Hyundai EV 카드', KB국민카드의 '에버온 EV'카드 등 다양한 친환경 차량 관련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8-30 06:05:00
카드사, ESG 채권 발행 증가…저금리로 자본확충‧건전성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카드사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낮은 금리, 기업 가지 제고라는 장점을 발견하고 발행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1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 7개 카드사(신한·현대·하나·삼성·롯데·우리·KB국민)의 ESG 채권 발행액은 2조5300억원으로 전년(2조2700억원) 대비 2600억원 증가했다. ESG 채권은 사회적 이득 창출 목적의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 가능 채권 △지속 가능 연계 채권으로 나뉜다. 같은 기간 사회적 채권은 1조6700억원, 녹색 채권은 8600억원을 발행해 사회적 채권은 전년(1조7600억원)보다 900억원 줄었지만 녹색 채권은 전년(410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카드사는 ESG 자금 조달에 나선다. 삼성카드는 최근 2년간 녹색 채권 발행으로 총 390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사업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ESG 채권으로 조달된 자금은 저신용자 대출, 친환경 사업 등 여러 ESG 투자에 활용된다. 특히 녹색 채권은 대부분 친환경 자동차 금융 서비스에 쓰이고 있다. 지난해 녹색 채권 발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인 7100억원을 발행한 현대카드는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기아의 친환경 자동차 모델 구매 금융 서비스에 자금을 활용 중이다. 지난 2023년 6월 기준 전기·수소 자동차 6340대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NICE신용평가는 현대카드의 친환경 자동차 금융 서비스로 동급 일반 모델 대비 연간 약 11,855t의 이산화탄소 환산량(CO2eq)을 줄일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카드사들이 저금리로 자본확충과 재정건전성 강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창고로 보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ESG 채권은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낮아 조달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소비자 인식도 높일 수 있어 많이 발행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카드사의 ESG 사업을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황용식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카드 기업들의 ESG 활동은 바람직하지만 향후 꾸준한 경영 철학에 기반을 두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가려내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주요 ESG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끌고 나갈 필요성도 있다”고 전했다.
2025-04-01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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