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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주주추천 사외이사 도입 검토…지배구조 손질
[이코노믹데일리] BNK금융지주가 주주추천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부산은행 본점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주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주추천 사외이사제도 도입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및 승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배구조 전반을 손질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 데다, BNK금융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가 연장 및 범위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BNK금융은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하는 이번 주주 간담회에서 주주추천 사외이사 제도 도입 요구 등이 제기될 경우 이사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외이사의 상당 부분을 주주추천으로 할애해 지배구조가 폐쇄적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현재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돼 있고, 사외이사로만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꾸리기 때문에 이사회 구성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주요 주주 중 하나인 라이프자산운용은 지분을 3% 이상 보유한 주주들에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현재 BNK금융지주 지분을 3% 이상 보유한 주주는 롯데쇼핑, 국민연금, 라이프자산운용, OK저축은행, 외국계 캐피탈, 부산지역 기업 2곳(협성종합건업, 파크랜드) 등으로 알려졌다.
2026-01-11 13:17:32
與, 내란전담재판부 법안 최종 수정안 당론 확정…법관 추천위 조항 삭제
[이코노믹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범죄 전담재판부 법안에서 법관 추천위원회 조항을 삭제하고 기존 법원 판사회의와 사무분담위원회를 활용해 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한 최종안을 22일 당론으로 확정했다. 법안에 따르면 △판사회의가 전담재판부 구성 요건을 정하고 △사무분담위원회가 재판 사무를 배정하며 △최종적으로 해당 법관을 임명하도록 했다. 이전 안에서는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법무부 장관, 판사회의 추천위원으로 구성된 별도의 추천위를 신설하려 했으나 위헌 논란으로 조항을 삭제한 것이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대법원장의 관여가 완전히 배제되도록 최종안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개정안의 일부 조항도 최종 수정했다. 당초 법안에서는 허위정보 유통 금지 조건에 ‘타인에게 손해를 가할 의도 또는 부당이득 목적’까지 포함했으나 법사위 단계에서 일부가 삭제돼 단순 허위정보 유통도 금지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위헌 논란이 있었다. 이에 과방위에서 원안 조건을 되살려 위헌 소지를 해소하고, 조작정보와 일반 허위정보 구분은 유지했다. 민주당은 이들 법안을 23일 본회의에 상정하고, 24일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2025-12-22 13:40:43
BNK금융, 6개 자회사 대표 선임절차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BNK부산은행을 비롯한 주요 자회사의 대표 선임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는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의 대표 후임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자회사별로 10명 안팎을 선정했다. 빈 회장이 당연직 이사로 참여하는 자추위는 이날부터 1차 후보군이 제출한 경영계획서 등 지원서를 검토하고 오는 12일쯤 자회사별로 3명 안팎의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압축할 계획이다. 이어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거쳐 이달 22일쯤 최종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장 1차 후보군에는 외부 인사가 신청하지 않아 방성빈 현 은행장을 비롯한 내부 인사만 포진했고, BNK저축은행장 1차 후보군에도 외부 인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NK투자증권 대표와 BNK캐피탈 대표 1차 후보군에는 외부 인사가 다수 포함돼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를 비롯한 내부 인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부산은행장 등 주요 자회사 대표의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자추위는 상대적으로 자산규모가 적은 BNK벤처투자와 BNK시스템 대표 후보 선정 절차도 마무리해 연내 모두 교체에 나설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의 CEO 임기는 내년 말에 종료돼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빈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빈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2025-12-09 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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