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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알, 산불피해지역 대피시설에 창문형 공기청정기 '유후' 기증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3월 영남지역을 공포로 떨게했던 초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와 초미세먼지가 피해지역 주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가 단순한 재산 손실을 넘어, 장기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배출되는 연기와 초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치매 발병률을 높이고 심지어 태아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미국 하와이 라하이나 산불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하와이대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산불을 경험한 주민들은 그렇지 않은 주민들보다 우울증과 불안증 수치가 높았으며 폐 기능 또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로 인한 초미세먼지가 약 5만2000명에서 5만5000명에 이르는 조기 사망자를 발생시켰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매캐한 냄새와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서 건강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창문형 청정환기시스템 전문기업 ㈜엔이알은 지난 14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이재민 대피시설)에 자사의 창문형 외기유입청정기 '유후' 제품을 기증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산불로 큰 인명 피해를 입은 곳이다. 엔이알 김수경 대표는 "지난 4월 초 한양대 94 동기회와 구호물품 전달 및 의료봉사차 마을을 방문했다 산불 잔해로 인한 미세먼지와 공기오염의 심각성을 접하고 이재민들의 장기적인 건강을 염려해 제품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이알의 제품은 외부 공기의 각종 냄새와 초미세먼지를 필터링해 실내로 유입시키고,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자동 환기 시스템이다. 김 대표는 "이 제품이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엔이알과 한양대 94 동기회는 이번 기증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의료 봉사 및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마을 이장과 계속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산불 연기와 초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25-05-20 16:29:34
지오영、산불 피해지역 경남 하동군에 마스크 전달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산불 재난지역인 경상남도 하동군에 KF94 보건용 마스크 11만7300장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영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호흡기 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불이 진화된 후에도 장기간 잔존하는 연기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기관지 염증이나 만성 폐 질환 악화 등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 연기에는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들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흡입 될 경우 혈류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기관지 염증이나 만성 폐 질환 악화 등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기존 호흡기 질환자들은 짧은 시간의 연기 노출만으로도 의식 저하나 생명 위협과 같은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을 통한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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