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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조직개편 단행…"디지털 경쟁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유안타증권이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기존 '디지털솔루션본부'를 '디지털전략본부'로 확대하고 본부 내 디지털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전략 수립을 이끌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했다. 또 신규 영업 채널을 강화하고 비대면 비즈니스를 보강하고자 컨텐츠팀, 마케팅팀, 디지털채널팀, 디지털고객센터를 편제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 마케팅을 아우르는 전략적 운용 체계와 통합적인 디지털 전략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조직개편으로 지난해 10월 새로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플랫폼 '뉴티레이더M'을 차별화하고 비대면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생성형 AI 기반 뉴스 분석 및 챗봇 서비스, 해외주식 리포트 AI 번역 서비스 등 AI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MZ세대 맞춤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다. 김수용 유안타증권 디지털전략본부장은 "금융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전략을 고도화하고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스마트하고 더 직관적인 투자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3-07 11:13:33
카카오, 라이츠콘 2025서 디지털 공공 협력 및 소상공인 상생 모델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 인권 행사인 ‘라이츠콘(RightsCon) 2025’에 참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 협력 및 소상공인 상생 모델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28일 카카오에 따르면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초청받아 카카오 그룹의 디지털 전환 기여 사례를 국제 사회에 알렸다. 카카오는 공공 협력 분야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마음건강 챗봇 서비스’를 주요 사례로 소개했다. 2024년부터 제공 중인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의욕 저하, 집중력 문제, 수면 장애 등을 간편하게 자가 점검하도록 돕는다. 특히 자가 점검 결과와 연계하여 카카오맵을 통해 이용자 주변의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제공,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사회적 우울증 문제 해결 노력도 조명받았다. 카카오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한 정신건강 지표 ‘마음날씨 안녕지수’를 통해 사회적 우울증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음날씨 안녕지수’는 2025년 2월 기준 누적 측정 건수가 1236만 4394건을 넘어서며 국민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도 라이츠콘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를 통해 중·저신용 대출을 확대하고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 대출 2조5000억원을 포함 누적 13조원 이상을 공급했으며 이자 환급, 보증료 및 임대료 지원 등 총 360억원(누적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소외된 지역 상권의 부흥을 위한 상생 사업 ‘프로젝트 단골’을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 지원 성과를 강조했다. ‘프로젝트 단골’은 현재까지 212개 시장, 15개 상권, 2800명 이상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단골거리’ 참여 상인 중 절반은 온라인 홍보를 처음 시작하며 디지털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참여 상인회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최지희 카카오 정책 책임자는 “카카오는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 건강성 강화와 인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건강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츠콘은 2011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기술과 인권 관련 국제 행사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150개국 6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55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며 기술과 인권의 다양한 측면을 논의했다.
2025-02-28 18:22:00
보험사 AI 활용 전망...보안 우려에도 딥시크 활용법 있다
[이코노믹데일리] 딥시크(DeepSeek)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AI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금융권에서는 보안과 안정성 문제로 최근 활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는 딥시크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함께 보험사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제시됐다. 24일 보험연구원의 ‘딥시크 등장과 보험회사 디지털 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딥시크-R1’ 모델을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데이터 보호 △특화 가능성 △설명 가능성 및 규제 대응 △서비스 차별화 △종속성 △비용 효율성 등에서 오픈AI의 ‘챗GPT’ 같은 폐쇄형 모델보다 우위를 점하며,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R1은 지난달 공개된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적은 투자 비용과 시간으로도 거대 IT 기업의 LLM과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특히 오픈AI의 LLM 모델과 비교했을 때 약 4% 수준의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 그러나 현재 딥시크가 제공하는 API,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중국의 개인정보 수집 정책으로 인해 보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 부처 및 금융업계에서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해결책으로 기업이 자체 서버를 구축해 AI를 운용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을 제안했다. 온프레미스 방식은 기업 내부 서버에서 AI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R1 모델처럼 오픈소스로 개발된 AI를 적용할 경우 기업 맞춤형 AI 구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AI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별 서버에 배치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높은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반면 기존 AI 활용 방식은 AI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이에 따른 라이선스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AI 제공업체와 별도의 보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적인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 해외에서는 이미 여러 기업이 R1을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테크 기업 ‘Roadzen’은 보험 산업에 특화된 AI 플랫폼 ‘Mixtape AI’에 R1을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국 딥시크 서버를 사용하지 않고 고객의 위치에 따라 미국, 유럽, 인도 내 데이터 센터를 활용함으로써 보안 우려를 해소했다. 또한 AI 챗봇 서비스 ‘퍼플렉시티’ AI도 R1을 옵션으로 제공하면서 북미 서버에서 호스팅하는 방식을 채택해 데이터가 중국으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조 연구위원은 이러한 고성능 오픈소스 AI 모델을 활용하면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가 중요한 보험업계에서도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법에서 요구하는 AI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험사가 AI를 직접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개방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온프레미스 운영이 AI 활용을 고도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데 가장 적합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4 17:38:44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국내 앱 이용자 수 2위 등극…서버 장애로 접속 차질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AI(인공지능) 모델 '딥시크'(DeepSeek)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챗GPT에 이어 AI 앱 이용자 수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접속자 폭주로 인한 서버 장애가 이틀 연속 발생하며 서비스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딥시크 앱의 일일 이용자 수는 19만1556명으로 뤼튼(14만7081명), 에이닷(8만8497명), 퍼플렉시티(6만6111명) 등을 제치고 챗GPT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딥시크가 챗GPT와 동등한 수준의 AI 모델을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해 실리콘밸리를 뒤흔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딥시크가 지난 20일 출시한 추론 특화 모델 'R1'은 오픈AI의 'o1'과 비교해 미국 수학경시대회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97.3%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96.4%를 기록한 o1을 앞섰다. 또한 R1의 연산 비용은 토큰(텍스트 최소 단위) 100만개당 2.19달러로 o1(60달러) 대비 30분의 1 수준의 경제성을 자랑한다. 딥시크는 지난달 공개한 AI 모델 '딥시크-V3'의 개발 비용이 557만6000달러(약 80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AI가 챗GPT 개발에 투자한 비용의 약 5.6%에 해당하며 메타의 '라마3' 개발 비용의 10분의 1 수준이다. 그러나 딥시크의 인기로 인해 서버에 접속자가 폭주하며 이틀 연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딥시크는 지난 27일부터 API(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서비스의 성능 저하 현상을 겪기 시작했으며 31일까지도 서버가 불안정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웹 기반 챗봇 서비스 역시 '서버가 바쁘니 다음에 시도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표시하며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딥시크 측은 "개선 조치를 적용했으며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공지했으나 장애가 지속되면서 서비스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은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16.97% 폭락하며 시가총액 5890억달러(약 846조원)가 증발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설 연휴 후 개장 첫날인 31일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한 반면 카카오·네이버 등 AI 서비스 업체의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딥시크는 전체 인력이 150명 남짓한 스타트업으로 오픈AI에 비해 열악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GPT-4에 필적하는 고성능 AI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1-31 14:45:12
별의 별것도 다 알려주는 '별이'…이스타, 챗봇 서비스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이스타항공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에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 '별이'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란 사전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대고객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축적해 온 자사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이를 개발했다. 별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우측 하단의 챗봇 아이콘 클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는 예약 조회, 운항 정보 확인, 위탁수하물 안내 등 최근 고객 문의가 많은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내달부터는 실제 상담원과의 채팅 상담 기능도 추가돼, 고객은 개인별 상황에 따른 상세한 질의응답도 할 수 있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단순 문의를 위해 유선 예약센터 연결을 대기하지 않아도 되는 등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챗봇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21 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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