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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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왕좌는 누구"…마스터스 토론토, 젠지 포함 12팀 우승컵 향한 대장정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라이엇 게임즈의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마스터스 토론토가 오는 6월 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너케어 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4대 국제 리그를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해 22일까지 3주간 열전을 벌인다. 마스터스 토론토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VCT 퍼시픽(아시아태평양), VCT EMEA(유럽), VCT 아메리카스(미주), VCT CN(중국) 등 4개 국제 리그의 스테이지 1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들이 출전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5만 달러(약 4억 8000만 원)와 챔피언십 포인트 7점이 주어진다. 한국이 속한 VCT 퍼시픽에서는 렉스 리검 퀀, 젠지, 페이퍼 렉스가 출전한다. 렉스 리검 퀀은 VCT 퍼시픽 결승에서 젠지를 꺾고 우승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준우승팀 젠지와 3위 페이퍼 렉스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VCT CN에서는 XLG 이스포츠가 우승했으며 빌리빌리 게이밍과 울브즈 이스포츠가 각각 2, 3위로 토론토행을 확정했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우승팀 에드워드 게이밍은 3위 안에 들지 못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VCT 아메리카스에서는 G2 이스포츠가 우승, 센티널즈가 준우승, 메이드 인 브라질이 3위를 차지했다. VCT EMEA에서는 전통의 강호 프나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팀 헤레틱스와 팀 리퀴드가 2, 3번 시드로 마스터스 토론토에 나선다. 마스터스 토론토는 스위스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두 단계로 진행된다. 4개 국제 리그 우승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나머지 8개 팀은 7일 시작되는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승패가 같은 팀끼리 맞붙어 2승을 먼저 거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2패를 당하면 탈락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플레이오프는 13일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22일로 예정돼 있다. 대부분 경기는 3판 2선승제이며 패자조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만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준우승팀에게는 20만 달러(약 2억7300만원)와 챔피언십 포인트 5점, 3위에게는 12만 5000 달러(약 1억1000만원)와 챔피언십 포인트 4점 등 순위에 따라 상금과 챔피언십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전 세계 발로란트 팬들의 이목이 토론토로 집중되는 가운데 어떤 팀이 최강자의 자리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5-29 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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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9주 차, T1-한화생명 2위 격돌… MSI 대표 선발전 순위 경쟁 분수령
[이코노믹데일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5 정규 시즌 9주 차 경기가 오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정규 시즌 2라운드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LCK MSI 대표 선발전 진출팀 여섯 팀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상위 라운드 직행과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순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가장 큰 관심은 2위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맞대결이다. 8주 차 종료 기준 한화생명e스포츠가 2위, T1이 3위를 기록 중이지만 두 팀의 승차는 단 한 경기에 불과하다. 28일 예정된 양 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정규 시즌 2위는 오는 6월 13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1위 젠지와 MSI 1번 시드 출전권을 두고 다툰다. 최근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에 연패했지만 T1은 젠지전 패배 이후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다만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2:0으로 완파한 바 있다. 각 팀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한화생명e스포츠가 3위로 내려앉거나 T1이 단독 2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남아있다. 4위 싸움 역시 뜨겁다. 현재 4위 농심 레드포스는 T1과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상위권 순위 판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농심 레드포스는 9승 7패를 기록 중이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T1, 디플러스 기아 등 여러 팀의 최종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5위 kt 롤스터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단독 4위까지 넘볼 수 있지만, 첫 상대가 무패 행진 중인 젠지라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된다. 2패를 기록할 경우 6위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8승 8패로 6위에 머물러 있는 디플러스 기아는 DN 프릭스전 승리 후 순위 경쟁 상대인 농심 레드포스까지 잡아내야 반등을 노릴 수 있다. 한 경기라도 패하면 현재 순위인 6위로 MSI 대표 선발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한편 젠지의 바텀 라이너 ‘룰러’ 박재혁은 8주 차 Player of the Game(POG) 첫 선정과 함께 주간 골드킹까지 차지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박재혁은 평균 17,293.4 골드를 획득해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을 제쳤다. 우리은행은 매주 평균 골드 획득량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순은 주화를 지급하며, 주간 골드킹 최다 수상자는 LCK 어워드에서 연간 골드킹으로 선정돼 골드바를 받는다. 팬들은 우리은행 WON뱅킹 앱을 통해 ‘골드킹을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을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9주 차 결과는 MSI 대표 선발전 대진과 각 팀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5-27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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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EWC 2025 진출권 걸린 ACL 2025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 최대 종합 이스포츠 대회인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2025(ACL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이스포츠 월드컵(EWC 2025)' 진출권이 걸린 무대로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ACL 2025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상위 8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와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ACL 2025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4만 달러와 함께 EWC 2025 본선 직행 시드권이 주어진다. 참가팀 면면도 화려하다. 중국에서는 플레이오프 5연승으로 첫 CFPL 우승을 차지한 킹제로 이스포츠와 지난해 CFS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전통의 강호 청두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나선다. 베트남에서는 올해 프로리그 첫 시즌 우승팀 팀 팔콘스와 준우승팀 넥스트톱이, 필리핀에서는 전년도 성적 기반으로 선발된 아실라 이스포츠와 UBEC매니아GT가 참가한다. ACL은 중국 이스포츠 기업 히어로 이스포츠가 주최하는 국제 종합 이스포츠 대회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도타2,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파이터 6 등 총 9개 인기 종목이 선정됐다. 크로스파이어는 ACL 2025의 FPS 대표 종목으로 참여하며 우승팀은 EWC 2025 본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ACL 2025의 크로스파이어 대회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CFS 및 ACL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중계되며 유튜브, 트위치,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크로스파이어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이스포츠 종목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WC 2025 진출은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2025-05-16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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