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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6년 주니어 공개채용 실시…6개 계열사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호반그룹은 2026년 주니어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는 총 6개사이다. △호반건설(경영기획, 건축설계,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호반TBM(TBM기계, TBM전기) △대한전선(설계·기술, 생산엔지니어, 생산관리, 해저시공, 해저케이블,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공(토목·전기), 품질, 설비관리(기계·전기), R&D, 해외영업, 공정관리, 프로젝트관리, 재무, 노무) △호반호텔앤리조트(경영기획, 마케팅·콘텐츠) △호반프라퍼티(사업장 운영관리) △대아청과(농산물 영업, 영업 관리) 등이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 검사,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모집뿐만 아니라 ‘호반부스트인턴십’(호반Boost인턴십)과 ‘주니어프로’ 전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채용 연계형 호반Boost인턴십은 약 4개월간 직무 관련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 차 경력을 보유한 주니어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호반그룹과 함께할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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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채용…내년 1만명 확대 검토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의 청년 신규 채용은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 회사는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로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인턴십 및 산학협력 등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제공한다. 청년들이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기 전 직무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쌓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청년 인턴십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광고 및 금융 등에 걸친 주요 그룹사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디자인,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존 대비 두 배인 8백여 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룹 사업과 연계된 산학협력도 지속한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 국내 7개 대학에서 약 2백여명의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전제 연구장학생 선발 및 대학 내 계약학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SDV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도 지속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수행하는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550명의 청년 인재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규모 국내 고용 창출을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8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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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채용 전형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가 우수 인재 확보를 목표로 분기별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하며, 국내외 채용 설명회를 통해 구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 채용 방식은 채용 계획이 있는 그룹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월, 6월, 9월, 12월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도는 2021년 공채 폐지 이후 도입된 수시 채용 제도를 발전시킨 것으로, 작년부터 그룹사별 전형 일정을 분기별로 통일해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채용 방식은 구직자들이 수시로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며, 기업 입장에서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0일부터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 그룹사가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략기획, AI, 재무, MD, R&D 등 총 32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그룹사별 상세 모집 내용 확인 및 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통합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는 '잡카페 (Job-Cafe)', '글로벌 잡페어 (Global Job Fair)' 등 국내외 채용 설명회를 통해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음 달 10일 부산과 14일 서울에서 잡카페를 개최해 롯데그룹의 비전과 사업을 소개하고, 현직 인사 담당자와의 채용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8월에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해외 채용 행사인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는 베트남에 진출한 그룹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부터 국내 대학을 졸업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왔으며 , 이를 통해 올 상반기까지 10여 개국 유학생을 채용했다. 최종 합격자는 취업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 그룹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롯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지원자의 입장을 고려한 채용 제도를 통해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6: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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