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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MTS 뱅킹서비스 '간편모드' 신설 外
[이코노믹데일리] 대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이보스와 크레온의 뱅킹 서비스에 '간편모드'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과 금융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편모드에선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모아볼 수 있다. 입출금과 이체, 거래내역 조회 등 주요 서비스를 직접 설정해 개인 맞춤형 화면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입출금 내역 검색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거래주체와 금액, 메모 등 다양한 조건을 활용한 세부 검색이 가능해져 자금 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거래가 잦은 투자자나 법인 고객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도 강화했다. 의심스러운 거래가 감지될 경우 소비자에게 경보를 제공하며, 금융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전용 탭을 만들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실제 이용 행태를 반영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 업계 최초 'PC 버전' AI 어닝콜 출시 토스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해외 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이하 AI 어닝콜)를 웹 기반 주식거래 서비스(WTS) '토스증권 PC'에서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기업의 실적 발표를 PC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증권 업계에서 토스증권이 처음이다. 토스증권은 모바일의 편리함을 넘어 PC 환경의 강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며 듣는 경험'을 확보했다. 투자자는 실시간 번역본과 기업의 공식 기업설명(IR) 자료를 한 화면에서 대조하며 수치나 차트가 포함된 발언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밖에 △실시간 번역 및 원문 제공 △주요 발표 구간을 선택해 듣는 '챕터별 보기' △AI 요약 등 모바일에서 제공되던 주요 기능들도 PC 환경에 맞춰 고도화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어닝콜 PC 서비스는 큰 화면에서 기업 관련 자료와 어닝콜을 동시에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투운용, LTCMA 보고서 공개…"최적 자산배분 해법 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LTCMA는 30여 개 자산군의 기대수익률과 변동성, 자산 간 상관관계를 산출해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 전략으로 한투운용은 2023년부터 매년 이를 정기적으로 개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6년 LTCMA는 환노출, 환헤지, 미 달러(USD)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시됐다. 기대수익률은 환노출 버전이 가장 높았고, 이어 미국 달러, 환헤지 버전 순으로 나타났다. 환노출 버전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등 주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에 적용돼 이미 성과를 통해 효용이 입증됐다. 환헤지 버전은 환헤지 후에도 원화 채권 대비 매력적인 자산을 선별하기 위한 모델이며, 달러 버전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LTCMA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크로스 매칭 전략' 역시 2026년에도 유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전략은 환노출 해외주식과 국내 채권을 함께 편입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국내 채권 금리 상승으로 부진했으나, 2026년에는 추가 금리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돼 성과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 "환헤지 비용을 고려한 LTCMA를 통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졌다"며 "올해도 당사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차별화된 성과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09: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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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세계백화점과 '일상 속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外
신한은행, 신세계백화점과 '일상 속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은 2월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쇼핑경험과 연결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최상위 VIP(블랙다이아몬드 이상) 고객은 신세계백화점 앱 내 전용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1대1 자산관리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고객의 자산규모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및 PWM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거래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양사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신세계백화점의 주요 점포와 신한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센터를 연계했다. '신세계강남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와 청담센터를 각각 연계하고 '대구신세계'는 신한 Premier PWM대구센터와 매칭해 지리적 접근성과 고객 동선을 고려한 협업 구조를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 금융 상담을 넘어, 부동산·투자·시장 전망 등 고객 관심사를 반영한 자산관리 콘텐츠 제공도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한 초고자산가 고객에게는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단장이 이끄는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를 통해 기업승계, 부동산, 금융투자,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더불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특강'을 비롯해 '신한 Premier 부동산 아카데미' 등 특화 컨텐츠를 운영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세계백화점과의 협업을 계기로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자산관리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NH농협은행, AI 기반 무인점포 'NH디지털스테이션' 위례점 개점 NH농협은행은 금융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무인점포인 'NH디지털스테이션' 위례점을 개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NH디지털스테이션은 AI 기반 차세대 금융기기 'NH AI STM'을 중심으로,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와 ATM(현금 자동 입출금기)을 갖춘 무인점포다. 특히 'NH AI STM'은 고객이 기기앞에 서면 AI가 얼굴을 인식, 먼저 인사와 안내를 시작하는 쌍방형 금융기기로 입출금, 이체, 체크카드 발급 등 총 17종의 업무를 지원한다. 얼굴과 장정맥을 활용한 다중 생체인증을 적용해 카드나 통장 없이도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전산 조작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디지털 무인점포는 매일 7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NH AI STM'과 디지털데스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위례점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에 디지털 무인점포와 'NH AI STM'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FIS, 윤리비전 선포…"신뢰받는 금융IT" 다짐 우리금융그룹의 IT(정보기술) 전문 자회사 우리FIS는 지난 29일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윤리비전 선포식'을 갖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을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새 경영진 출범을 기점으로 윤리경영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재정립하고, 2026년 핵심 기업문화 과제인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를 강력히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FIS는 '윤리와 함께하는 금융IT, 신뢰받는 우리FIS'를 새로운 윤리비전으로 공식 선포했으며, 경영진은 윤리경영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며 솔선수범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고영수 대표이사와 윤리준법지원팀장, 직원대표가 함께 참여한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노사가 합심해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공동체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강력한 약속을 시각화해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들은 실천 다짐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금품·향응 금지) △상호 존중하는 일터 조성 △엄격한 내부정보 보호 △건전한 사내 문화 확립(성희롱 등 부적절 행위 근절) 등 구체적인 행동 원칙을 재확인하고, 제반 윤리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고영수 대표이사는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탱하는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이 윤리 의식을 내재화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금융 IT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15: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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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햇살론 이자 캐시백'으로 서민·취약계층 포용금융 확대 外
하나은행, '햇살론 이자 캐시백'으로 서민·취약계층 포용금융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은 서민·취약계층 금융부담 경감 지원을 위해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수원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제1차 회의에서 발표된 포용금융 확대 방안 중 하나로, 햇살론 특례보증과 일반보증 신규 손님 대상으로 신규일로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2% 수준을 월 환산하여 매월 현금으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햇살론 손님이 대출원금 1000만원, 대출금리 12.5%인 경우, 이자납부 후 다음 달 세 번째 영업일에 1만6667원(1000만원x2%÷12개월)을 1년 동안 매월 환급돼 1년간 총 20만원 상당액을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햇살론은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으로서, 해당 금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율(최대 6.5%)과 은행의 이자율(6%)을 합해 결정된다. 이번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시행을 통해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료율 인하한 것에 더해 실질적으로 은행 이자율을 추가 감면함으로써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서민·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에서 보다 낮은 비용으로 원활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포용금융 신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은행권 최초 클라우드 기반 R&D망 구축 케이뱅크가 금융권의 망분리 환경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했다. 케이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연구개발망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개발망은 내부망과 분리된 독립적인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사전에 검증(PoC)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개발 전용 인프라다.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발 자유도와 실험 속도를 대폭 높이고 비용 효율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금융권 개발 환경이 내부망에 묶여 있어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는 대신 외부 기술 활용이 크게 제한됐고 신기술 실험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번 연구개발망은 내부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돼 기존 금융권 개발 환경의 제약을 해소했다.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 접근이 자유로워지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 속도가 크게 향상됐고, 신기술의 적용 가능성 평가부터 실제 서비스 전환까지의 기간도 대폭 단축됐다. 특히 제휴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 측면에서 개발 속도와 검증 효율이 크게 개선된다. 기존에는 제휴사 API(인터페이스) 연동을 위해 방화벽 설정, 보안 심의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연구개발망에서는 제휴사 API를 먼저 호출해 품질을 사전 검증하며 초기 개발단계부터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도입해 보안성을 높였다. 연구개발망에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해 인증·권한 관리와 시스템 접근을 일원화하고, 악성코드 유입과 비인가 자료 반출 등 보안 사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구개발망을 구축하면서 온프레미스(자체 서버 구축) 환경 대비 설비·운영 비용을 약 70% 절감했다.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은 전산실 공간 확보 등 각종 설비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이 컸지만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하면서 비용을 크게 줄였다. 우리銀, 공공기관 AX 전환 지원 나선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와 'AI(인공지능) 확산 및 금융·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및 기관금융 분야에서 AI·SW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금융과 기술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AI 기반 금융·행정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 △금융·행정 연계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데이터 분석·자동화·보안 등 핵심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금융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AI 기반 운영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AI·SW 기술 동향과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자문과 참여 기업 매칭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기관금융 고객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AI 기반 금융 서비스 기획과 실무 협력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향후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어윤호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이 보유한 금융 및 기관 인프라를 AI·SW 기술 확산의 중요한 채널로 삼아, 공공·금융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은 "국내 AI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금융 분야 디지털 혁신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AI·SW 기술력과 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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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기업금융·자산관리로 '만년 4위' 탈피 드라이브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가운데 만년 4위에 머물던 우리은행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올해 신년사부터 최근 경영전략회의에서까지 직접적으로 '경쟁은행'이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실적 반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4대 시중은행 중 오랜 기간 4위에 머물러 왔다. 은행은 통상 지주사의 핵심 계열사로 실적 상승을 견인하며 효자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우리은행은 지난해 3분기 유일하게 실적이 감소하며 위기의식이 커진 상태다. 정 행장이 공개 석상에서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반드시 좁혀야 한다"고 언급한 배경에는 이러한 현실 인식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행장은 올해 중점 전략으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업 특화 채널인 'BIZ프라임센터'와 'BIZ어드바이저센터'의 전문성을 높여 생산적 금융 실행과 동시에 수익 강화를 위해 우량기업 유치와 거래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자산관리 특화 채널인 'TWO CHAIRS W'를 중심으로 고액 자산가 기반 역시 다질 예정이다. 실제 지난 연말 조직개편 과정에서 기업금융 특화 채널을 담당하던 핵심 인사들을 대거 승진시키며 현장 중심의 영업력을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찍었다. BIZ프라임센터 RM(기업금융 담당) 지점장 승진 인사는 15명, BIZ프라임센터 기관지점장은 2명을 승진시켰다. PB(개인 자산관리 담당) 지점장도 8명이 승진했다. 또한 배병호 생산적금융기업영업본부 지점장, 박천주 생산적금융투자부장 승진을 비롯해 유망 기업 선정을 맡는 중기업심사부에서 3명이 부장대우로, 투자금융부에서도 부장대우로 승진했다. 기업 여신과 투자금융 전반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전면 배치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체화한 셈이다. 아울러 전문가와 AI(인공지능)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WM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 기반 포트폴리오 제안과 함께 PB의 맞춤형 컨설팅을 결합해 고액 자산가부터 대중 고객까지 폭넓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 및 여·수신 만기도래 고객 관리 프로세스 혁신으로 현장의 영업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생활밀착형 전략도 병행한다. 현재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GS25 등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과 일상 소비를 연결하는 편의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단순 계좌 거래를 넘어 생활 플랫폼 속으로 스며들어 고객 유입과 체류 시간을 동시에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CU, 야놀자, 다이소, 메가커피 등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 행장은 이처럼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선 각 직원의 역량 개발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CDP(경력개발경로) 고도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RM, PB 직무와 함께 가업승계, 준자산가 중심 자산 상담 등 핵심 네 가지 직무를 설정해 내부 전문가를 육성하는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업계에선 우리은행의 이번 변화 시도가 만년 4위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려는 내부 동력이 분명해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 행장이 던진 경쟁은행이라는 키워드 역시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경쟁은행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핵심으로 보다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또한 현장 경쟁력을 높여 실질적인 수익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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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파티온, 군부대마트(PX) 입점 외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이 최근 국방부 국군복지단 군부대마트(PX) 입찰에 선정돼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군복지단 군부대마트(PX)는 품질, 안전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점 제품을 선정하는 유통 채널로 장병들의 생활 전반에 밀접한 소비 접점으로 꼽힌다. 군 장병들은 훈련소 생활은 물론 야외 작전, 혹한기 훈련 등 잦은 외부 환경 변화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파티온은 이러한 군 특수 환경을 고려해 장병들의 피부 건강 관리와 군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국군장병 대상 행사에 제품을 기부하는 등 지원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군부대마트에 입점 된 제품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흔적 앰플 기획세트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탄력 크림 기획세트 등 2종이다. 해당 제품에는 동아제약의 독자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와 나노-레티날RX콤플렉스가 함유돼 트러블 진정과 흔적 케어는 물론 반복되는 트러블로 민감해진 모공 관리에 도움을 준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흔적 앰플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7일 사용 시 얼룩덜룩한 피부의 3색 톤(Red, Yellow, Brown)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노스카나인 세럼과 병행 사용 시 피부 톤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탄력 크림 역시 7일 사용 후 모공 면적·깊이·밀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군 장병들은 특수한 환경 속에서 피부 트러블을 처음으로 경험하며 스킨케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장병들이 더마 화장품 파티온을 통해 자신의 피부 관리의 첫 단계를 경험하고 건강한 피부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학생 마케터 1기’ 수료식 성료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자사 품목 마케팅 활동 프로그램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학생 마케터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5주간 진행됐으며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제품인 제일파프와 펭귄 캐릭터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바이럴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4개 팀 12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 및 소정의 활동비가 수여됐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회사에는 SNS 마케팅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약 마케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멕시코 산페르와 GLP-1 비만신약 등 수출 계약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한국 최초의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산페르와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포함해 당뇨치료 복합제인 다파론패밀리 등에 대한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한미의 대표 당뇨 치료제 라인업인 다파론패밀리(다파론정·다파론듀오서방정) 완제품을 공급하며 산페르는 멕시코 내 허가, 마케팅,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멕시코는 비만 유병률이 36.86%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비만 국가로, 당뇨 유병률 또한 16.4%를 기록하고 있다. 1 체중 감량 및 이후 유지 요법 단계에서의 혈당 관리 수요 역시 높은 시장 특성을 지닌 만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확장성과 전략적 가치가 높다는 판단이 이번 계약에 반영됐다. 1941년 설립된 산페르는 멕시코 최대 민간 제약기업으로 중남미 전역에 걸친 견고한 영업·유통 네트워크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20여 개국과 미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바이오의약품 기업 프로바이오메드 인수를 통해 멕시코 최대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부상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을 계기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대사질환 치료제 전반에 대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추가 제품 도입과 공동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리카르도 암트만 산페르 CEO는 “멕시코는 가구 지출의 약 34.6%가 의료비에 사용되고 있어 의료 부담 완화와 함께 혁신적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인데 당뇨 치료제 라인업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한미의 우수한 제제 기술력과 R&D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정부가 의료 서비스 평준화와 만성질환 관리 강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한국 최초의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와 혁신적인 당뇨 치료제 라인업이 멕시코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1-28 09: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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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무장한 한국GM, 'SUV·픽업 GMC'로 내수 점유율 1% 벗어날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은 한국GM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를 통해 장기적인 존재감을 구축하겠습니다.” 한국GM이 단일 모델 중심으로 운영돼 온 GMC 포트폴리오를 전동화·SUV·픽업으로 확장하며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수출 중심 구조 속 약화된 내수 기반을 보완하려는 목적이다. 한국GM의 내수 비중이 전체 판매의 3%대, 시장 점유율이 1%대 수준에 머무른 상황에서 반등을 모색하는 구도다. 한국GM은 27일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GMC 브랜드 데이’에서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비전과 프리미엄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는 단순 신차 발표를 넘어 GMC를 한국 시장에서 어떤 브랜드로 자리매김할지 제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한국GM은 GMC를 통해 장기적 내수 전략의 축을 보완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한국 시장은 프리미엄과 럭셔리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은 동시에 제품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에서의 성공은 글로벌 경쟁력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우 캐딜락&GMC 프리미엄 채널 세일즈·네트워크 총괄 상무는 “GMC 고객은 2S(세일즈·서비스) 전략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에 준하는 기준을 경험할 것”이라며 “모든 GMC 모델은 캐딜락의 전국 단위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2S 전략은 GMC가 한국 시장에 장기적 의지와 준비 역량을 갖추고 진입한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GM이 공개한 GMC 신차는 허머 EV·아카디아·캐니언으로 구성된다. 허머 EV는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크랩워크 등 4륜 조향 기반 기능을 앞세워 브랜드 기술 역량을 강조한다. 상반기 중 국내 출시되며 GMC의 헤일로 모델 역할을 수행한다. 아카디아는 3열 준대형 SUV로 드날리 얼티밋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주파수 감응형 댐퍼 서스펜션과 티맵 오토를 적용했다. 캐니언은 중형 픽업 세그먼트에 투입되며 드날리 단일 트림으로 구성된다. 2.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오토트랙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3,493kg의 견인 능력을 확보했다. 개별소비세 3.5% 포함 아카디아 가격은 8990만원부터, 캐니언은 7685만원부터 책정됐다. 비자레알 사장은 드날리 서브 브랜드에 대해 “드날리는 단순 트림이 아니라 쉽게 도달할 수 없는 정점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GMC가 정의하는 프리미엄의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GM은 쉐보레·캐딜락·GMC와 조만간 선보일 뷰익까지 4개 브랜드로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의 GMC 확대 전략은 내수 기반 재정립이라는 맥락과 맞물린다. 한국GM은 최근 내수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등 소형 SUV 중심 구조를 유지했고, 생산 구조는 수출이 중심이었다. 지난해 기준 한국GM 국내 판매는 1만5000여대, 전체 판매는 약 46만대로 내수 비중은 약 3%대, 수출 비중은 96%대로 집계됐다. 국내 등록 기준 시장 점유율은 약 1%대다. 한국GM은 내수 전략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노사 갈등과 서비스망 재편이라는 구조적 숙제도 안고 있다. 사측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계획을 발표하며 효율화를 강조한 반면, 노조는 단체협약 위반을 주장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갈등은 법적 분쟁 국면으로 확산됐고, 세종 부품 물류센터에서는 하청업체 노동자 점거 사태가 발생해 부품 공급과 A/S 체계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생산직 채용·인력 확보 문제도 제기되며 잠재적 생산 차질 리스크까지 연장되고 있다. 구스타보 클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정비처리량 90% 이상이 협력 정비소에서 처리되고 있어 직영정비 폐쇄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캐딜락과 함께 오너십 경험부터 서비스까지 최상위 스탠다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25% 인상 관련 질문에는 “지난해 관세로 수익성에 영향이 있었다”며 “향후 수익성에 타격이 가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겠다”고 답했다.
2026-01-27 17: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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