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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부터 쇼핑·집콕까지…銀, 예금 통장 연계한 황금연휴 마케팅 경쟁
[이코노믹데일리] 추석 연휴를 맞아 은행들이 예·적금 통장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과 쇼핑,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연계한 마케팅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금융 혜택과 함께 실질적인 생활·여가 혜택을 결합해 고객층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출시한 'CJ PAY 우리통장'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티빙(TVING)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CJ PAY 우리통장은 200만원 한도 내 최대 연 3% 이자를 제공하며, CJ PAY 결제 시 CJ ONE 포인트를 최대 2%까지 적립할 수 있는 입출금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만명의 신규 가입 고객에게 TVING 3개월 이용권과 CJ ONE 2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거래 이력이 없는 첫 거래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친구 추천 이벤트를 통해 계좌개설 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추천인에게 선착순으로 TVING 1개월 이용권을 최대 6매까지 제공한다. iM뱅크는 제125주년 독도의 날(매년 10월 25일)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독도 탐방·울릉도 고급 리조트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iM뱅크 영업점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및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정기예금을 가입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정기예금 가입 후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독도 응원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벤트 참여시 독도 관련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하는 '2025 iM 독도 탐방대' 참여(10명, 11월 13~15일 예정, 당첨자 외 1인 동반 가능), 울릉도 소재 고급 리조트 '코스모스' 숙박권(15명), 울릉도 해양 심층수를 함유한 라운드랩 '1025 독도 미스트' 등 총 125명에게 경품을 추첨·증정한다. Sh수협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Sh매일받는통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Sh매일받는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으로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 '파트너뱅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매일 최종 잔액 중 △1000만원 이하(연 1.5%) △1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연 2.0%) △1억원 초과(연 0.1%)로 금액별 차등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입출금통장 첫 거래고객(연 0.9%,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제공) △마케팅 안내 전체동의(0.1%) 이며,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우대금리는 1억원 이하 구간까지 적용된다. 가입 고객에게는 '오늘 이자받기'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일까지의 이자를 즉시 받을 수 있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5만원권, 100명) △스타벅스상품권(3만원권, 100명) △올리브영상품권(1만원권, 200명)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은 보람상조피플과 제휴를 맺고 보람상조피플 홈페이지 에서 국민은행의 예·적금 상품 페이지로 연계돼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상조피플 홈페이지 내 연계 링크를 통해 국민은행의 상품 가입페이지에 접속 후 예·적금 △KB 맑은하늘적금 △KB Star정기예금 등의 금융 상품을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민은행의 예·적금 상품과 보람상조피플의 상조상품을 동시에 가입한 고객에게 30만원의 축하금을 제공하는 '3년의 약속, 30만원의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은행의 이벤트 대상 상품(KB 맑은하늘적금, KB Star정기예금)을 3년 만기/납입 원금 100만원 이상 납입하고, 보람상조피플의 상조상품인 '세이브500'을 3년간 정상 납입 및 유지하는 게 조건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여행·문화·소비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강화한 마케팅이 활발하다"며 "금융 혜택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십도 확대해 고객을 공략하는 전략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10-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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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집콕족' 잡아라…게임사들, '이벤트 전쟁'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게임사들이 ‘집콕족’과 ‘귀성객’을 모두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단순한 아이템 지급을 넘어 추석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특별 던전과 미션을 마련하고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성장 지원 이벤트를 내세워 연휴 기간 이용자들의 시선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 넷마블, 13종 동시 출격…신작 띄우고 인기작 다진다 넷마블은 가장 공격적으로 추석 맞이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출시한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는 ‘만월의 밤 스페셜 던전’을 열어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인기작에서는 풍성한 출석 보상과 던전 이벤트를 통해 꾸준한 접속을 유도한다. ‘RF 온라인 넥스트’, ‘레이븐2’, ‘아스달 연대기’ 등 주요 MMORPG 라인업 역시 기간 한정 특별 던전과 미션을 통해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킹 오브 파이터 AFK’,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은 출석, 월드 드랍,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는 신작의 초기 안착을 돕는 동시에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게임들의 이용자 이탈을 막고 충성도를 높이려는 ‘쌍끌이’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페이트·그랜드 오더’, ‘마구마구 2025 모바일’ 등 총 13종의 게임에서 다채로운 추석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넷마블의 이벤트는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신작 라인업에 힘을 싣는 동시에,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게임들의 이용자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특별 던전과 같은 기간 한정 콘텐츠는 연휴 기간 이용자들의 집중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 넥슨, ‘근본 IP’의 힘…온라인·모바일 ‘쌍끌이’ 넥슨은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서든어택’ 등 자사의 간판 온라인 게임 12종과 모바일 게임 6종에서 동시 이벤트를 열며 ‘근본 IP’의 힘을 과시한다. PC방 점유율 부동의 1위 ‘FC 온라인’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접속만 해도 강화 보호권, 선수팩 등 풍성한 보상을 주는 ‘버닝’ 이벤트를 열어 PC방 점유율 굳히기에 나선다. ‘던전앤파이터’는 던전 플레이 보상과 버닝 버프, 추석 당일 특별 덕담 메시지까지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마비노기’는 서비스 7777일 기념과 추석 이벤트를 병행하며 특별 쿠폰과 송편 아이템을 지급,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서든어택’, ‘슈퍼바이브’, ‘마비노기 영웅전’ 등은 출석과 미션 참여만으로도 무기, 아이템, 포인트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해 연휴 기간 가볍게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바람의나라’와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윷놀이 등 전통놀이 이벤트와 경험치 보상을 운영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넥슨의 이번 이벤트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꾸준한 접속을 유도하고 모바일 게임에서는 추석 분위기를 담은 미니게임 등으로 신규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형제 총출동…‘집토끼’ 다지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를 필두로 한 10종의 게임에서 이벤트를 시작하며 ‘집토끼’ 다지기에 나섰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사냥과 접속을 통해 ‘햇알밤’, ‘복주머니’를 모아 각종 아이템을 얻는 전통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는 송편 제작 및 풍등 날리기 이벤트를 통해 버프와 아이템을 지급하며 ‘아이온’은 PC방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의상, 강화석 등과 추첨 보상을 제공한다. ‘BNS NEO’와 ‘블레이드 & 소울 2’는 사냥 및 던전 이벤트를 통해 얻은 송편과 주화 등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고 주말과 연휴 기간에는 특별 우편 보상도 준비했다. ‘THRONE AND LIBERTY’는 복주머니 수집과 출석, 핫타임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 모바일 3형제 역시 특별 던전과 우편 보상을 통해 송편, 코인, 클래스 소환권 등 핵심 재화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꾸준한 접속을 유도한다. 엔씨소프트의 이벤트는 대부분 기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연휴 기간 동안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10-03 1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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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추석 연휴 맞아 5가지 'Plan' 이벤트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 추석 연휴 맞아 5가지 'Plan' 이벤트 실시 신한카드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섯 가지 컨셉의 이벤트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Pla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가족을 위한 행복 플랜'에서는 신한 SOL페이로 추석 기차표 예매 기간에 코레일 티켓 예매 시 추첨을 통해 결제금액의 최대 10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전통시장사랑 체크카드로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최대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소지 카드에 따라 테마파크·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할인 및 캐시백이 가능하다. '나를 위한 플랙스 플랜'은 성형외과·피부과 등 병원 업종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무신사·샵백 직구·LGE닷컴 등에서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신나는 해외여행 플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월렛 이용 시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주며 트립닷컴에서 신한 비자 신용카드로 숙박·항공권 결제 시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OTT 구독 및 배달 애플리캐이션(앱)에서 혜택을 주는 '우리집이 최고! 집콕 플랜', 온·오프라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쇼핑 플랜' 등이 함께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C카드 자체 AI 기술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결합...디지털 혁신 가속화 BC카드가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에 접목해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BC카드는 카드발급·정산·고객 상담 등 영역에서 효율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카드 발급·정산·고객 상담 등 업무에 RPA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RPA에 AI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에 적용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금융당국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금융당국에 접수된 BC카드 민원을 RPA가 자동으로 수집하고 AI가 내용을 분류·요약해 관련 부서로 배정한다. 또한 BC카드는 '가맹점 부실징후 사전감지 시스템'도 구축해 부실 가맹점에 대한 선제적 대응·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BC카드 관계자는 "AI와 RPA의 융합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자동화를 확대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PLCC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 출시 하나카드가 토스뱅크의 두 번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Day 카드는 △학원 △병원 △통신 △아파트 관리비 △쇼핑 △보험 △커피 △골프 등 8대 생활밀착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 달마다 영역별 5000원, 통합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영역별 1만원, 통합 5만원까지 한도가 늘어난다. 카드 발급은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발급·이용·혜택 관리 등의 전 과정을 토스뱅크 앱 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다음달 31일까지 Day 카드 최초 발급 고객에게는 연회비 2만원을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PLCC 출시를 통해 PLCC 상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고 고객 소비 패턴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2025 추석 조이풀 페스티벌'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가 추석을 맞아 고객 혜택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추석 조이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이벤트 분야는 △전통시장·소상공인 가맹점 △여행 지원 △명절 선물·쇼핑 등이다. 먼저 '동네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 응모 후 다음달 31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온누리상품권·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가능 가맹점 등에서 KB페이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여행 이벤트 '한가위 리프레쉬 여행 지원금 드려요!'에서는 다음달 17일까지 응모 완료 후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 로 결제한 고객에게 이용금액 구간별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 포인트리를 지급한다. 다음달 31까지는 KB페이 여행상품 결제·출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KB국민 트래블 프리셋 카드를 지급하며 오는 30일까지는 최대 300만원까지 명절 지갑 보호금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명절 선물·알뜰 쇼핑 지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다음달 9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같은 달 5일까지 구매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외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는 할인·포인트 적립·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각 이벤트별 진행 기간, 세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KB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9-17 15: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