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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차기 대표 '글로벌 전문가' 진승욱 내정…해외법인 실적 회복 할까
[이코노믹데일리] 대신증권이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공식화했다. 글로벌 부문 실적 부진 속에서 해외 네트워크에 강점을 가진 진승욱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되면서 향후 해외법인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내년 3월까지 임기를 마치고 용퇴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차기 대표 후보로는 진승욱 부사장이 내정됐다. 진승욱 부사장은 업계에서 정통 대신맨이자 글로벌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58년생인 그는 1993년 공채로 대신증권 입사해 국제기획부·IB사업팀·특수금융팀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또한 홍콩 현지법인 근무 경험을 비롯해 글로벌사업부와 기획부문을 거치며 해외 전략 경험을 쌓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직접 참여했다. 라오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이끌고 업계 최초 인도네시아 온라인 주식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확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다만 진 부사장은 대신자산운용 대표 재임 시기에 해외 투자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당시 대신증권 시절 경험을 살려 글로벌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실제 글로벌 성적에 눈에 띄는 성과는 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진 부사장 취임 이후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대신증권 해외 부문에 이목이 쏠린다. 올해 3분기 기준 해외영업 부문 실적은 121억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87억 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해외법인 당기순이익 적자도 지속세다. 올해 3분기 미국·싱가포르 법인 당기순이익은 각각 5882만원, 46억원 손실이며 유일하게 일본 법인 당기순이익만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미국 24억원 손실 △싱가포르 15억 △일본 165억원 대비 모두 감소한 수치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최근 부진한 해외영업 부문에 대해 "현지 법인 비즈니스를 축소한 것은 아니다"라며 "환율에 따라 손실이 커 보이는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현지법인을 증권업으로 진출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대체 투자 시장이 커지면 자본을 투입할 가능성은 있지만 새로운 곳에 증권업을 진출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진 부사장은 내년 3월에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2025-11-18 0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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