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건
-
-
-
GS건설, '안양자이 헤리티온' 분양 돌입…비규제 프리미엄에 청약 관심 집중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안양 만안구 상록지구 재개발 사업인 ‘안양자이 헤리티온’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총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 가운데 63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까지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49~101㎡의 중소형 평형 비중이 높다. 공급 물량은 △49㎡ 164가구 △59㎡ 404가구 △76㎡ 39가구 △84㎡ 25가구 △101㎡ 7가구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된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하며, 85㎡ 초과 타입은 전량 추첨이다. 안양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세대주 여부와 무주택·유주택 여부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구성원 중복청약도 허용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최근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명학역(1호선)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용산·서울역 등 주요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인근 안양역과 금정역에는 각각 월곶판교선과 GTX-C 노선이 예정돼 향후 광역 교통망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명학초가 단지 남측에 위치하고 성문중·고, 신성중·고 등 선호도가 높은 학교들이 주변에 자리한다. 안양벤처밸리, IT단지, 국제유통단지 등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주거환경 개선도 눈에 띈다. 단지 남측으로 수리산이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며 안양천 산책로와 명학공원 등 자연·휴식 공간이 도보권에 있다. GS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엘리시안가든, 힐링가든 등을 배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 경쟁력도 강조된다. 22층에 조성되는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프라이빗다이닝룸 등이 들어서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스크린골프·필라테스·사우나·북카페·키즈카페 등 다양한 여가·운동 시설이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 시설도 포함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시장 흐름에 안양자이 헤리티온이 부합하는 만큼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에게 매력적인 단지가 될 것”이라며 “교통·교육·자연환경을 고루 갖추고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자이 브랜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94-24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2025-11-21 10:25:37
-
-
울산 남구 핵심 입지,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19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자사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 실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울산 부동산 시장은 최근 회복세가 뚜렷하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 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으며, 미분양도 3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서 울산의 종합 소비심리지수는 115.3을 기록해 전국 2위를 차지했고,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7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실수요 중심의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도보 거리에 예정돼 있으며, 선암호수공원과 인접해 일부 세대에서는 탁 트인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홈플러스와 다양한 상업·의료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까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야음초와 야음중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대현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울산 일대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도 높다. 울산 지역에 집중된 대형 개발 호재도 단지 가치에 힘을 보탠다. 2030년까지 약 13조 원의 민간 투자가 이뤄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2조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등은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약 39조 원의 생산 효과가 기대되는 동해안권 발전사업, 울산양산부산 구간 광역철도 건설 등 대규모 교통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지로서의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DL이앤씨의 브랜드 경쟁력 또한 강점이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친환경 주거와 소비자 선호도 부문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 브랜드 프리미엄, 풍부한 개발 호재를 모두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다”며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실수요자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정 세대에 한해 계약금 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입주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22(목화예식장 사거리, 뉴코아아울렛 건너편)에 위치한다.
2025-06-30 09:4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