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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집권여당 원내대표에 '친명 정보통' 김병기
[이코노믹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인 김병기(64·서울 동작갑)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60·서울 중랑갑) 의원을 제치고 집권여당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김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블랙(요원)'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됐으며 26년간 국가정보원에 근무해 '정보통'으로 불린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서울 동작갑에서 국회에 입성했고,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지난해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당의 친명 체제 재편에 큰 역할을 했다.
2025-06-13 16:47:42
사실상 굳어진 대선 3자 구도…후보들, 사전투표 표심잡기 총력전
[이코노믹데일리] 6·3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막판 지지 호소에 온 힘을 쏟았다. 대선 레이스 종반전에 접어들며 가장 큰 변수로 꼽힌 '반명(反이재명)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소멸해 3자 구도로 정립된 데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고 TV 토론도 끝나면서 이제는 개별 후보의 총력 유세전만 남은 상태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49.2%), 김문수(36.8%), 이준석(10.3%)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부터는 조사된 내용의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이다.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우세한 정권 교체론을 바탕으로 승기를 굳히려는 이재명 후보는 '투표를 통한 내란 진압'을 기치로 내걸고 압도적 승리를 일궈낸다는 목표로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란 제목의 유튜브 생방송에 나와 개미 투자자 표심을 겨냥해 '코스피 5000 달성' 공약 실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주식 시장 구조 개혁 및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어 서울 광진구와 중랑구, 성동구, 동대문구 등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수도권 유권자에 지지를 호소한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 지지층 결집을 바탕으로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다. '방탄 독재 저지'를 내세워 유권자들의 반이재명 정서를 자극하면 남은 기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지역을 집중적으로 훑으며 당의 전통 지지층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그는 공식 선거 운동 첫날부터 대구를 찾는 등 '텃밭 단속'에 공을 들여왔다. 다만 김 후보의 사전투표는 29일 '적진'인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 인천 계양에서 한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이 공산화 직전에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고 한국전쟁을 끝내고 기적을 만든 출발점이 됐다는 의미를 일부 담고 전략적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하고 대안 세력을 자임하면서 완주 태세를 견지하고 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공원과 강남역, 테헤란로 등 직장인이 많은 곳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대선 레이스 막판 최대 변수로 꼽혔던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는 사실상 무산되는 흐름이다. 아직 후보 간 담판 등 완전히 문이 닫힌 건 아니지만 양측 입장 차가 워낙 첨예하게 엇갈리는 데다 시간도 촉박해 가능성이 희박하단 관측이 지배적이다.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현실적으로 단일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이미 시간적으로 지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김문수 후보가 사퇴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대전과 전주를 찾아 유세 및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다. 본문에 인용된 여론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2025-05-28 14:08:17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비판… "정책 실패 인정해야"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시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전역을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정책 실패"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19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해제가) 조금 성급했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결과적으로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원인을 제공한 것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의 정책 혼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데 서울시의 토허제 해제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바보 같은 부동산 정책 실패를 보수 정권이 되풀이해서야 되겠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토허구역을 해제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런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 상황을 조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악화의 악순환이 다시 시작되고,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드는 등의 부작용이 심각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 중 강남권 지역구 의원들도 서울시의 정책 혼선을 강하게 질타했다. 강남병 지역구의 고동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의 오락가락 토지 정책을 묵과할 수 없다"며 "서울시는 이번 정책 실패에 대해 주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즉각 재지정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파갑의 박정훈 의원도 "35일 만에 대상도 아니었던 송파갑 지역까지 규제 지역으로 묶은 것은 주민들에게 더 큰 혼란을 초래한 것"이라며 "서울시정 역사상 최악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당 지도부는 토허구역 재지정 결정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초기 해제 결정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토허구역을 해제할 때 더 깊은 연구와 검토가 필요했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서울시가 다시 토허구역으로 재지정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번 서울시의 정책 변경을 둘러싸고 여권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향후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정치권의 논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5-03-19 20:00:00
LS일렉트릭, 지난해 북미 매출 6배 증가…'스마트그리드'도 뜬다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값싼 전력 공급을 약속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시장은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관측된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 공급과 수요를 최적화하고 전력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첨단 전력 시스템이다. 태양광·풍력 발전 시스템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전력 공급과 수요의 변동성이 증가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스마트그리드다. 13일 글로벌 리서치회사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가 지난해 738억 달러에 달한 가운데 이후 매년 16.9%씩 성장해 오는 2029년 16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연평균 1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전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미국의 스마트그리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노후 전력망 현대화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변압기 수요를 이끄는 것은 신재생 발전 설비 증가에 따른 신규 수요 외에도 기존 송·배전망 설비의 교체 수요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이후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LS일렉트릭도 지난해까지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북미 전력 인프라 매출 관련해 매출 6985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1201억원)과 비교하면 6배 가량 성장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LS일렉트릭의 스마트그리드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LS일렉트릭은 이미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영역을 확대해 지난해 수주를 크게 늘렸다. 지난해 현지 고객 대상 매출액은 2022년(272억원) 대비 10배 늘어난 약 3000억원을 달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IRA 폐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북미 시장 매출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러나 IRA 관련 투자액의 79%가 공화당 지역구에 배정된 만큼 트럼프가 이를 철회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도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균 LS일릭트릭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에서 "관세 정책으로 미국 시장에 나가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한국 업체들 사이에서 미국에 공장을 지으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전력 수요 폭발로 이어질 것이고 우리 회사는 초고압 변압기, 배전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사업 영업력을 강화해 미국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LS일렉트릭이 선제적인 기술 개발과 북미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ESS, 전력변환장치(PCS) 같은 시스템을 수출하면 자연스럽게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5-02-13 1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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