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02 금요일
맑음
서울 13˚C
맑음
부산 14˚C
구름
대구 14˚C
맑음
인천 13˚C
맑음
광주 15˚C
맑음
대전 14˚C
구름
울산 16˚C
맑음
강릉 16˚C
맑음
제주 1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지분 교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SK텔레콤·아이온큐, 양자 생태계 전방위 확장 가속…보안부터 위성 네트워크까지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CEO 유영상)이 미국의 대표적인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와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며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통신 및 보안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이번 고위급 미팅에는 아이온큐의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 CFO, 필립 파라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유영상 CEO를 포함한 SK텔레콤 주요 임원들과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2월 체결된 전략적 지분 교환 및 AI·양자 기술 중심의 MOU 이후 첫 대면 회의로 공동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 양사는 회동을 통해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양자컴퓨터 기반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특히 SK텔레콤이 국내외에서 구축해온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및 파트너십을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연계해 응용 분야를 확장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한편 아이온큐는 최근 한국의 위성 안테나 기술 기업 인텔리안테크와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위성 기반 양자 네트워크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아이온큐가 미국 공군과 협력 중인 차세대 국방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위성–지상망–드론 등 다계층 플랫폼에서의 양자 보안 응용 사례를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온큐는 IBM, 구글, 아마존 등과 달리 ‘이온 트랩’ 방식으로 양자컴퓨팅을 구현하며 적은 수의 큐비트로도 높은 게이트 충실도를 확보해 상용화 측면에서의 실용성을 강조한다. 현재는 36 알고리즘 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운영 중이며 연내 64 큐비트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신 모델인 ‘Forte Enterprise’는 AWS를 통해 서비스되며 실제 산업 응용 사례로는 Ansys의 의료기기 시뮬레이션이 기존 대비 12% 성능 향상을 기록한 바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아이온큐와의 협력은 양자보안을 넘어 양자컴퓨터 기반 응용 생태계로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AI·양자 기술 기반의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동은 양사의 단순한 기술협력을 넘어, 글로벌 양자 생태계 내 SK텔레콤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 전반에 양자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2025-04-17 12:42:55
SK텔레콤, 美 양자컴퓨터 선도 기업 IonQ와 AI·양자컴퓨터 협력…AI 기술 혁신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다가올 AI·양자컴퓨터 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하고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자컴퓨터를 AI 기술에 접목, 기존 컴퓨터의 연산 능력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AI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방대한 데이터를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onQ의 양자컴퓨터 기술은 기존 대비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AI 서비스 구현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IonQ는 이온 트랩 기술 기반 양자컴퓨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높은 안정성과 정밀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온 트랩 기술은 이온(전하를 띤 원자)을 전기장으로 가두고 레이저로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로 IonQ는 이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양자컴퓨터 기술력을 확보했다. SKT는 IonQ와의 협력을 통해 양자컴퓨터 기반 초고도 AI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AI 기술과 IonQ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SKT가 보유한 △PAA(Personal AI Agent) 에이닷(A.)과 에스터(A*, Aster) △AI 데이터센터(AI 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 AI 기술과 △양자키분배(QKD) △양자내성암호(PQC) 등 양자암호 기술에 IonQ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융합,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SKT와 SK스퀘어는 글로벌 양자암호 기업 아이디퀀티크(IDQ) 지분을 IonQ 지분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추진했다. 이번 지분 교환을 통해 SKT는 IonQ와 더욱 긴밀한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향후 AI 및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SKT는 IonQ와 지분 교환 후에도 IDQ와 양자암호통신 분야 협력을 지속하고 기술 및 상품 개발 협력을 통해 국내 양자암호통신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유영상 SKT CEO는 “양자 기술은 AI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IonQ와의 전략적 제휴 배경을 설명하고 “SKT는 AI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선제적인 투자와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7 08:43:1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해킹 사태, 국가 통신망 '뇌관' 건드렸다… 재발 방지 시스템 전면 개혁해야
2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3
SKT '유심 해킹돼도 금융 탈취 불가...FDS·보호서비스로 차단'
4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5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6
[단독] 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7
SKT 유심 무료 교체 첫날 혼란… 온라인 예약에도 '오픈런'
8
[유통가 사모펀드 쇼크] ③ 같은 전략, 엇갈린 운명…사모펀드의 빛과 그림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