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17 화요일
안개
서울 21˚C
흐림
부산 20˚C
맑음
대구 21˚C
흐림
인천 21˚C
흐림
광주 20˚C
구름
대전 21˚C
맑음
울산 19˚C
맑음
강릉 22˚C
맑음
제주 2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주택토지보증공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한달 전 HUG 심사서 94점... 보증심사 시스템 개선해야
[이코노믹데일리] 신동아건설이 법정 관리를 신청하기 한 달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 보증 심사를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HUG가 제출한 '주택분양보증 현황'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11월19일과 12월10일 두 차례에 걸쳐 5149억원 규모의 주택분양보증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A-50 공동주택 개발사업'(2536억원)과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2614억원) 등 2건이다. 이중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HUG의 분양보증 심사에서 △신용평가등급 40점 만점 △경영안정성 5점 만점 △사업수행능력 10점 만점 △분양성 36점 △전체사업장 평균분양률 가점 3점 등 총 94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만기가 도래한 60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하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했는데, 비슷한 시기 HUG 심사에서는 악화한 재무상황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제출한 '국내 건설사 상거래 신용능력등급(BASA) 평가 현황'을 보면 신동아건설의 신용 능력은 2023년 12월 말 5등급(보통)에서 2024년 12월 말 7등급(보통 이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럼에도 신동아건설이 분양보증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HUG 신용등급 평가가 전년도 12월 말 결산 재무제표에 나온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이라는 게 박 의원의 지적이다. 박 의원은 "HUG가 분양보증한 사업장 가운데 부채비율이 300%를 초과하거나, BASA 등급이 6등급 이하인 건설사가 다수 있는 만큼, HUG가 분양보증한 사업장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HUG도 주택분양보증 심사 단계에서 건설사의 경영정보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등록된 하도급대금 지급 정보 등을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경우 부채 비율이 낮은 계룡건설(92.6%)과 공동 시행 사업이어서 분양보증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지적도 있다.
2025-02-06 11:13: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
2
카톡 검열 논란 점화…국민의힘 "독재정권과 뭐가 다른가"
3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불참…10년 전 '7대 불가론' 재부상
4
[2025 기업지배구조 분석] 농협금융, 고질적 지배구조 문제 여전…수익·건전성 우려
5
'모두의 AI' 시대 연다…'AI 100조 투자' 본격화… 기술주권·민간협력·실행력 확보가 관건
6
'갤럭시S25가 공짜' 소문 현실로…주말 성지발 대란, SKT 고객 잡아라
7
[21대 新정부 출범] 차기 금감원장 후보, 홍성국 민주당 최고위원·손병두 전 거래소 이사장 주목
8
우리금융, 7월 1일 보험사 인수 마무리…새 경영진 선임까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