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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전 세계서 서비스 일시적 마비...머스크 "사이버공격 탓"
[이코노믹데일리] 소셜미디어(SNS) 엑스(X·구 트위터)가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 불가 현상을 겪었다. X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장애가 외부 사이버 공격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진원지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다. 다만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 X 서비스 접속 불가 신고가 대거 접수됐다. 미국에서는 이날 오전 5~6시에 최대 2만건, 오전 8~12시에는 최대 4만건의 접속 장애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비중이 57%, 웹사이트는 32%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도 오전 5~6시 최대 7만건, 오전 8~12시 최대 4만건의 접속 장애가 보고됐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X 사이트가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몇 분 동안 다운됐다가 복구됐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오후 1시경 X 계정을 통해 “X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 아직도 공격이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매일 공격받지만 이번에는 많은 자원이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규모 조직화된 집단 또는 국가가 관여하고 있다”(Either a large, coordinated group and/or a country is involved)며 공격 진원지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이날 오후 폭스 비즈니스 진행자 래리 커들로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X 시스템을 다운시키려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며 “공격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가 우크라이나에서 기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머스크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글에서 “내가 스타링크를 끄면 우크라이나 전선 전체가 붕괴할 것”이라며 스타링크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스타링크는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다. 이를 두고 우크라이나 지지자들은 “스타링크를 끄겠다고 협박하는 것이냐”며 머스크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지난 9일 “협박이 아니라 사실을 말한 것”이라며 “내가 우크라이나 정책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스타링크 단말기는 절대 끄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머스크 지지자들은 반대 세력이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지디자이너’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X 이용자는 “처음엔 정부효율부(DOGE)에 대한 항의 시위가 벌어졌고 이후 테슬라 매장이 공격받았다. 이제는 X가 다운된다. 이것이 X에 대한 공격의 결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며 머스크는 이를 자신의 계정에 공유했다. 머스크는 이날 오전, 전날 밤 시애틀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 4대가 전소된 사건에 대해 민주당 관련 단체의 방화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것은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 8일 X 게시물을 통해서도 “테슬라 시위 배후에 민주당 활동가들과 거액 기부자들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인 머스크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 매장과 차량을 대상으로 방화나 총격 등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DOGE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연방 정부 부처와 기관의 지출을 줄이기 위해 조직 축소와 공무원 대량 해고를 단행하고 있다.
2025-03-11 08:39:58
대상, 전북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육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이 참석해 협약 세부 실천 계획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 추진 상황 및 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2025년 농생명산업지구 7개 지구 중 첫 번째 체결 건이다. 대한민국 전통식품인 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국가 김치 산업 거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대상은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전 과정에 대한 기술 이전을 통해 김치 원료 생산농가 조직화, 품질 균일화 및 김치 산업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 내 농민, 기업이 원하는 추가 특례 발굴, 김치 원료 공급 거점화 단지 육성을 위해 생산 기반, 농기계 자동화 및 기업 유치 환경 조성과 같은 여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문장은 “전북이 가장 강점을 지닌 농생명산업 육성 분야 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가 국가 김치 산업의 거점 단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4:01:22
금융노조 "윤석열 즉각 퇴진 총파업 투쟁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4일 오전 10시 30분 열린 긴급 대표자 회의에서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는 동시에 10만 조합원 조직화를 통해 '윤석열 즉각 퇴진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선 금융노조위원장은 "어젯밤 우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도했는데 국회가 짓밟히고 공수부대 요원들이 국회의원을 검거하기 위해 본회의장을 난입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2024년도에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내란범 윤석열의 계엄령은 어떠한 것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노조는 오늘부터 지난 60여년간 선배들이 쌓아온 민주주의를 향한 발걸음을 따라 윤석열 퇴진 투쟁의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공언했다. 금융노조는 긴급 대표자 회의 직후 윤 대통령 퇴진 투쟁 준비를 위한 '투쟁상황실' 설치를 선포했다. 회의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를 '반민주적 독재'라 규정하고 "모든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며 "윤석열은 민생 파탄, 공천 개입, 내란 주도에 대해 책임지고 즉각 퇴진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노조 42개 지부 대표자도 결의문을 내고 "윤석열은 자신의 정치적 실패를 만회하려는 의도로 반민주적 군사 통치 수단인 계엄령을 발동하며 민주주의와 법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는 국가 혼란과 국민 불안을 초래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부 대표자들은 △윤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을 경우 10만 조합원과 정치권, 범시민단체와 윤석열 퇴진까지 전면적인 퇴진 투쟁 전개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지키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수호한 총력 투쟁 △10만 조합원 조직화를 통한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해 총파업 투쟁에 돌입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2024-12-04 14: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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