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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엠, '교육이 곧 채용'…마케터 선발의 새로운 공식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 계열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유디엠이 교육 플랫폼 제로베이스와 손잡고 실무형 인재 발굴에 직접 나선다. 유디엠은 데이원컴퍼니가 운영하는 제로베이스와 실무 역량을 갖춘 마케팅 인재 발굴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잠재력 있는 마케터를 조기에 확보하려는 기업과 실질적인 커리어 성장 기회를 찾는 인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협약의 핵심은 ‘실무 과제’ 기반의 채용 연계다. 유디엠은 제로베이스의 퍼포먼스 마케팅 및 콘텐츠 마케팅 과정 수료생에게 실제 기업이 겪는 현안을 과제로 제시한다. 이후 과제 수행 결과와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채용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교육 과정에서 쌓은 역량을 곧바로 실전에서 증명하고 취업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이는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한 인재에게는 현장 감각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기획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인력을 확보하는 ‘윈윈’ 전략으로 풀이된다. 2011년 설립된 유디엠은 퍼포먼스 마케팅부터 D2C 커머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퍼널 마케팅 기업이다. 누적 프로젝트 500건, 연간 콘텐츠 제작 4만건 이상을 수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력 수요가 크다. 유디엠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는 기획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실전형 인재가 마케팅 성과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과 인재가 함께 ‘윈윈(Win-win)’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교육과 채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효성 높은 인재 발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09:59:14
LG화학, 올해 투자 1조원 감축…현금흐름 개선·경쟁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LG화학이 올해 투자 규모를 1조원 이상 줄여 현금 흐름을 개선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4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화학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흐름 개선을 위해 당초 계획해둔 올해 시설투자(CAPEX)를 2조5000억원~2조7000억원 규모에서 1조원 이상 타이트하게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는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모두 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효율적인 투자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신 부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2025년은 대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과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이라며 "중국 및 중동의 대규모 증설로 인한 석유화학 공급과잉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며 전기차 배터리 수요도 글로벌 정책 기조의 변동성 심화로 급격한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LG화학의 세 가지 목표로 △3대 신성장 동력의 질적인 성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고도화 △성과 중심 연구개발(R&D)로의 전환 가속 △사업의 근본적 역량 강화를 통한 구조적 경쟁력 확보 및 현금 흐름 개선을 제시했다. 첫 번째 목표에 대해서는 3대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LG화학은 전지재료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우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 부문은 성장 영역을 선별 육성하며, 신약 부문에서는 후기 단계의 항암 자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에 대해서는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의 R&D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얻은 우수한 성과가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부 조직의 미션을 명확화·체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목표에 대해서도 모든 비용을 제로베이스에서 면밀히 분석해 내부 효율성을 개선하고 최적의 자원 투입을 하겠다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영업이익율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전기차와 ESG분야의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실행력 강화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4:44:25
의대 정원 3058명으로 회귀…3월 말까지 미복귀 시 5058명 유지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다만 이는 3월 말까지 의대생 전원이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복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존 방침대로 5058명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 브리핑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총장님들의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해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할 것”이라며 “그러나 3월 말까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는다면 이 같은 조정안은 철회되며 당초 계획한 5058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월 의대 정원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겠다고 발표하면서도 ‘의대 증원’이라는 원칙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도 휴학 중인 24학번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루어지지 않은 데다 25학번 신입생들까지 수업 거부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에 지난달 17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는 “2026학년도 모집 정원을 3058명으로 줄이면 의대생을 복귀시키겠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 건의문에는 전국 의대 총장들이 서명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이러한 기류에 힘을 실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교육부와의 당정협의 후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는 정부의 최종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감축하는 대신 학생들의 복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3월 말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3058명으로의 정원 조정안은 자동 폐기되며 5058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복귀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강경 대응 방침도 예고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브리핑에서 “올해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는다면 학칙에 따라 학사경고, 유급, 제적 등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며 “4월 이후에는 복귀를 원해도 원하는 시기에 학교에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025-03-07 17: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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