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9건
-
-
-
현대제철, 아시아 최초 CCUS 허브 발굴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제철이 세계 주요 철강·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허브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호주 BHP, 미국 쉐브론, 일본 미쓰이상사, 인도 JSW스틸, 그리고 AM/NS 인디아 등 총 5개 글로벌 대기업과 공동 연구 협약(JSA)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산업계가 처음으로 주도하는 CCUS 연구로, 국내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기술 발전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CUS는 산업 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재활용하거나,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하에 저장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에 구상 중인 '허브'는 여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 곳으로 집결시켜 압축·처리한 뒤 해양 저장소로 이송해 해저 지하에 보관하는 개념이다. 연구 협약체는 앞으로 약 18개월 동안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허브 후보지를 선정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운영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해치(Hatch)가 맡을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그동안 자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더해, 해외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공동 투자로 탄소 감축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허브 연구가 성공적으로 성사될 경우 동남아와 호주 지역은 대규모 탄소 처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고, 국내 산업계 역시 국제 시장에서 탄소 감축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CCUS를 포함한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탄소 중립 실천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은 철강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7:23:01
-
-
-
"건설의 미래, AI로 짓는다"… 포스코이앤씨, 스마트 기술로 산업 혁신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을 앞세운 혁신 기술로 국내 건설산업 지능화와 스마트화를 주도하며 건설업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품질관리, 입찰 문서 검토, 기후 리스크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2018년 스마트건설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Smart Construction 1.0' 전략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BIM(빌딩정보모델링), AI, 건설로봇 등 첨단기술을 본격적으로 접목한 'Smart Construction 2.0'을 통해 현장 생산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품질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꾼 ‘Quality AI System’은 방대한 표준 시방서와 사내 기준을 기반으로 품질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기존 사람이 수개월간 학습해야 하는 데이터를 AI가 수분 만에 처리해 현장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입찰 문서 검토 분야에서도 포스코이앤씨는 독보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은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플랜트 입찰 문서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하고, 리스크 요인을 자동으로 도출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모두 잡았다.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계약 리스크를 선제 차단하는 ‘계약문서 검토 시스템’, 설계 품질을 사전에 확보하는 ‘도면자동검토 시스템’도 함께 개발하며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드론과 Vision AI 기술을 결합한 'AI 균열관리 솔루션'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미세한 균열을 자동 탐지하고, 위험 구간을 우선적으로 식별해 현장의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기술은 공동주택 외벽뿐 아니라 교량, 플랜트 등 다양한 현장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정확도 95% 이상을 자랑하는 ‘철근소요량 예측 모델’과 ‘공동주택 공기지연 Risk 조기탐지 시스템’도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 시스템은 건설 전 단계에서 자재 수급과 공정 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입주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건설 현장의 기후 리스크 대응에서도 포스코이앤씨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와 함께 개발 중인 ‘AI 건설기상정보시스템’은 IoT 센서를 통해 현장 체감온도, 강우량, 풍속 등을 실시간 수집하고 AI 예보와 결합해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폭염, 돌풍, 호우 등 극한기후 상황에서 작업 중단이나 휴식 조치를 사전에 결정할 수 있어 근로자 안전은 물론, 공기 지연과 시설물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폭염 시 근로자 보호 조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이 시스템은 현장의 법적 의무 이행까지 돕는 실질적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포스코이앤씨 현장에 시범 적용되어 성능 검증을 진행 중이며, 향후 전국 현장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협력 생태계 측면에서도 포스코이앤씨는 기술공모전과 성과공유제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원자력 시설 기자재 국산화, 탄소 저감형 시멘트 혼화제 등 파트너사와의 공동 개발 성과는 지속가능한 건설 생태계를 위한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이 같은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14년 연속 품질 만족도 지수 1위를 기록했으며, ‘공동주택 철근 소요량 예측 모델’과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AI+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과 AI 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안전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건설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건설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포스코이앤씨의 행보는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의 도전은 국내외 시장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07-29 06:00:00
-
-
-
-
모듈러부터 UAM까지… GS건설, 미래 건설 패러다임 뒤흔든다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건설업의 전통적 한계를 넘어 미래 도시를 설계하며 ‘토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주거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모듈러 건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분야까지 손을 뻗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특히 공을 들이는 분야는 모듈러 건축 기술이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자이가이스트(XiGEIST) 공장은 연간 300채 이상의 목조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경량 목구조와 철골 프레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기둥 없이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구현하며 설계의 자유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 기술은 공기 단축과 폐기물 감소, 현장 소음 최소화 등 친환경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며, ESG 가치 실현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에서 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 15개국 고위 공무원들이 당진 자이가이스트 공장을 견학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 기술”이라며 극찬을 보냈다. GS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글로벌 모듈러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S건설의 브랜드 전략 또한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이다. 주거 브랜드 ‘자이(Xi)’는 단순히 ‘살고 싶은 집’을 넘어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한 ‘자이’ 팝업스토어다.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 이 팝업스토어는 하루 수천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브랜드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AI 기반 촬영 부스와 굿즈 체험존 등은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의 감성적 연결을 한층 강화했다. 주거 공간 혁신은 실질적인 제품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단지에 처음 도입된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 ‘티하우스’다. 이 티하우스는 고급 마감재와 2.6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 타입별 맞춤 수납 옵션 등을 적용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하늘길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협약에는 초기 비즈니스 모델 개발, 통합 운용 체계 구축, 부산광역시와의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내용이 담겼다. GS건설은 단순한 운항 참여에 그치지 않고, UAM 관련 인프라 구축과 도시 공간 설계 전반에 걸쳐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UAM은 도시 교통과 항공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성장 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새로운 도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UAM 시장 규모는 2040년까지 약 1,0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GS건설의 선제적 진출은 장기적 성장성과 투자 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모든 혁신의 밑바탕에는 ESG 경영 철학이 자리한다. 모듈러 공법을 통해 자원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실현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리스크를 크게 낮춰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GS건설은 ESG 성과를 통해 글로벌 평가 기관과 투자자들로부터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GS건설의 기술 혁신과 브랜드 전략, ESG 실천이 하나의 축으로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건설업계 한 핵심 관계자는 “GS건설은 단순히 집을 짓는 기업을 넘어, 미래 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리더”라며 “모듈러와 UAM 사업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GS건설의 도전은 결국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한국 건설업 전반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모듈러 건축을 통한 기술 혁신, UAM을 통한 도시 모빌리티 혁신, 자이 브랜드를 통한 주거 혁신이 어우러져, GS건설은 ‘미래 도시 건설의 대표주자’라는 평가를 넘어 세계 건설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5-07-17 09:00:00
-
-
-
-
대신증권, 연금저축 신규·이전 고객 대상 이벤트 外
[이코노믹데일리] 대신증권은 오는 9월30일까지 다른 금융회사의 연금저축과 ISA 만기자금을 대신증권으로 옮기거나 새롭게 가입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금은 이전 금액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은 4만원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은 10만원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은 20만원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30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5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10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30만원 △5억원 이상은 150만원 등이다. 지원금은 내년 1월 중 지급되며, 이전한 잔고는 올해 12월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연금저축 신규 가입자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대신증권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개인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1년간 월 10만원 이상 적립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3000원씩 총 3만6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범영 대신증권 연금솔루션부장은 "연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를 돕고자 한다"며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연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증권, '다 모으면 더 값지다!'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비대면 또는 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인 '다 모으면 더 값지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주식을 KB증권 계좌로 입고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거래할 경우 리워드를 제공하며, 주간 및 월간 단위로 구성된 미션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 및 해외 주식을 총 500만원 이상 순입고 한 뒤, 동일 계좌에서 국내 및 해외 주식을 총 1,000만원 이상 거래를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이벤트 종료 이후인 10월 31일까지 순입고 금액 이상 자산이 유지되어야 리워드 지급 대상이 된다. 입고 대상 종목은 국내주식(KOSPI, KOSDAQ, ETF, ETN), 해외상장 주식 및 ETF/ETN이며, 거래 대상 종목에는 국내주식(KOSPI, KOSDAQ, 주식형 ETF, ETN), 해외상장 주식 및 ETF, ETN이 포함된다. 이벤트 요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입고금액과 거래금액 구간별로 최대 150만원의 리워드가 각각 제공되며,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구간별 리워드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또한, 국내 및 해외 주식 거래에 대한 주간 미션 리워드도 별도로 제공된다. 국내주식의 경우, 주간 거래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고객에게 총 1,000만원 규모의 리워드를 균등 배분하며,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해외주식의 경우에도 주간 5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주간 미션은 총 12주 동안 진행되며,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매달 순입고 금액이 가장 많은 고객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쿠폰이 별도로 지급되는 '월간 입고왕'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내 KB증권 MTS 'KB M-able(마블)' 또는 WTS 'M-able 와이드'에서 이벤트 신청 필수이며, 1인 1계좌만 신청 가능하다. 주식의 순입고 금액 평가 기간은 이벤트 전체 기간 동안이지만, 누적거래 체결 금액은 이벤트 신청일부터 인정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키움증권, '키움과맑음 시즌2' 마무리…2.4억 걸음 기부 키움증권은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과맑음 시즌2는 지난달 키움증권 전 임직원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걸음기부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 동안 걸은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한 걸음은 총 2억4249만보를 기록했다. 거리로 환산하면 17만km에 달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달성한 탄소 저감 효과는 2만2191kg이다.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3362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걸음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7265명이었다. 키움증권 임직원은 533명, 일반 시민은 6732명이었다. 하루 평균 898명이 걸음을 기부했다. 하루 평균 걸음 기부 수는 800만보였다. 키움증권 임직원 가운데 임상옥 자금불공정세탁방지팀장이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했다. 매일 3만보를 걸어 총 90만보를 기록했다. 임 팀장은 지난해 키움과맑음 시즌1 캠페인에서도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목표 달성에 따라 환경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 예정이며 이는 한강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단축 마라톤 대회 '키움런'을 개최하고 전체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장애 인식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됐다.
2025-07-07 15:18:47
-
볼보코리아, S90 런치 에디션 50대 한정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S90 출시를 기념해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된 S90 런치 에디션을 50대 한정 출시한다. 7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S90은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XC90, V90 CC 등과 함께 볼보자동차의 최상위 라인업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지난 2일 출시된 신형 S90은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등이 특징이다. 5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S90 런치 에디션은 기존 모델에는 없는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최초로 적용됐다. S90 런치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브라이트 테마로만 출시된다. 외관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트라이트,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또한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돼 유튜브,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SPOTV 등 서비스와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e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50마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와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구성되며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가변식 터보차저와 최적화된 연소 사이클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안전 리더십을 바탕으로 설계된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지원하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 적용된다. 해당 에디션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차량은 구매 즉시 계약 순서대로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3060m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거주성을 확보하고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S90 런치 에디션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7 14: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