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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키움 이어 현대차도…CEO에 불어온 '자사주 매입' 바람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등 국내 증권사 경영자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 기조에 맞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동시에 꾀하는 모습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이 전날 회사 보통주 6950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7334원으로 총 매입액은 약 5100만원이다. 배 사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회사 경영에 대한 신뢰와 책임을 표명하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배 사장은 작년 4월 자사주 1만1130주(약 1억원)를 1주당 8986원에 매입했다. 배 사장은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총 2만2827주(0.04%)를 보유하게 됐다.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라 올해 들어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주환원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뤼즈펑(羅志鵬) 유안타증권 대표는 이달 5일 보통주 1240주를 장내매수한다고 밝혔다. 취득가는 1주당 3430원으로 총 취득액은 425만3200원이다. 올해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3월 17일 이틀간 자사 보통주와 우선주(2우B)를 각 2만주씩 장내 매수했다. 취득 규모는 약 2억8372만원이다. 같은 날 전경남 미래에셋증권 사장도 보통주 6846주와 우선주(2우B) 2만주를 매수했는데 약 1억5209만원 규모다. 당시 미래에셋증권도 자사주 매입 배경에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 표명'이라고 전했다. 작년 선임된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도 취임 직후 자사주 1000주(약 1억2528만원)을 취득했다. 키움증권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에 김지산 최고전략책임자(CSO)·유경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각각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회사 차원에서도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규모를 확대하는 증권사도 많다. NH투자증권도 지난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보통주 340만주(약 487억원)를 매입한 뒤 지난달 소각을 완료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18일까지 장내매수 방법으로 보통주 30만주(약 350억원)를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5월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도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자사주 209만5345주 분할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030년까지 발행주식 1억주 이상 소각할 계획이다. 또 작년부터 내년까지 매년 보통주 1500만주, 2우선주 100만주 이상 소각한다. 새 정부 들어 증권사의 주주환원책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시절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상장회사의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소각해 주주 이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자사주 보유 한도 기준을 설정해 초과할 경우 강제 매각하거나 자사주 소각할 경우 인센티브를 적용할 것으로 관측한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의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은 상법개정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강제성을 띄는 것이 과거랑 차이"라며 "주주환원 확대 압력은 신속한 자사주 소각 이행과 배당 정책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금융업계는 "밸류업 정책 추진으로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회사나 경영진은 책임 경영를 이유로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주주환원책을 늘리라는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07:05:00
셀트리온, 올해만 6번째 자사주 매입...주주 가치 제고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2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9351주이며 21일부터 장내매수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앞서 여섯 차례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며 누적 매입 규모가 올해만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 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을 완료했거나 소각 결정한 자사주의 총 규모는 약 9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대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주들의 이익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매입한 자사주는 모두 소각한다’는 주주와의 약속도 충실히 이행 중에 있어 추가 자사주 소각 결정도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진행해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해 이익을 주주분들에게 환원하며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0 10:19:26
한화에어로 경영진, 48억 자사주 매입…유상증자 후폭풍 진화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유상증자 이후 불거진 시장의 우려를 진화하고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동관 부회장을 포함한 최고경영진이 총 48억원 규모의 주식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장내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 자본시장 사상 최대 규모인 3조6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주가는 13% 하락했다. 이에 따라 주주들의 반발이 커지자 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동관 부회장은 4900주, 약 3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하며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와 안병철 전략부문 사장도 각각 9억원, 8억원어치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들의 매입 규모는 각자의 연봉 수준에 육박한다. 또 약 100명의 임원도 자율적으로 지분 매수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회사와 주주의 미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하며 경영진의 주식 매입 배경을 강조했다. 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를 주가 급락과 소액주주의 비판을 의식한 대응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부 주주들 사이에선 “사상 최대 이익을 낸 기업이 왜 유상증자로 투자금을 조달하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중심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공장 설립 등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이었다”며 “차입 대신 유상증자를 선택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24 0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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