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9 금요일
안개
서울 -3˚C
흐림
부산 2˚C
구름
대구 -3˚C
안개
인천 -0˚C
흐림
광주 5˚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5˚C
흐림
강릉 4˚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장기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금투협, 채권포럼 개최…내년 채권·크레딧 시장 전망 공유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투자협회는 2026년 채권 및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채권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지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026년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해 "한국 경제가 2025년 1% 수준의 성장률에서 2026년 2.2%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물가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고 부동산 시장 등 금융안정 여건을 점검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아 한국은행은 내년 기준금리를 현 수준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 채권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 종료를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략적으로 당장은 금리 변동성 위험이 큰 장기채에 대한 방향성 베팅보다 5년 이하 영역에서 'Carry & Roll-down'에 집중하는 것이 위험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은 '2026년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2025년 대비 2026년 크레딧 채권 발행량은 소폭 늘어나지만 투자 수요는 오히려 감소해 전반적인 수급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불가피하고 수요층 약화로 스프레드 변동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26년에는 올해 시장 강세를 견인했던 레포펀드 자금의 만기가 집중적으로 돌아오면서 6개월~1년 이내 여전채 중심의 매도 물량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크레딧 시장 내에는 양극화가 한층 심화될 것이며 특히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이 지난해 말 종료되면서 하이일드채권 수요가 이미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이어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의 재도입 및 중소·중견기업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QIB 제도 활성화 등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7:50:05
NH농협손보·생보 3분기 순익 일제히 하락...손해율·지급보험금 부담에 타격
[이코노믹데일리] 농협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인 NH농협손해보험·생명의 3분기 실적이 일제히 하락했다. 양사 모두 투자손익이 성장했음에도 손보는 산불 피해로 인한 손해율 악화, 생보는 지급 보험금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급감했다. 3일 농협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H농협손보·생명의 순익이 모두 감소했다. NH농협손보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218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87억1700만원) 대비 12.1% 감소했다. 특히 3분기 보험손익은 325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20억100만원) 대비 75.33% 급감했다. 이는 상반기 산불 피해·집중호우로 인해 예상 손해율보다 실제 손해율이 높게 나타난 영향이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1438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739억1400만원)보다 2배 가까이 늘었으나 보험손익 감소 폭이 더 컸다. NH농협생명도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올해 3분기 NH농협생명의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2108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2478억4300만원)보다 1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652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288억9600만원) 대비 125.7% 급증했으나 보험손익이 3061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4166억6700만원)보다 1000억원 이상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 보험손익 악화는 지급보험금·미보고발생손해액(IBNR)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사의 순익은 감소했으나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성장세를 보였다. NH농협생명의 3분기 말 기준 CSM은 전분기(4조5631억원)보다 1.6% 늘었다. NH농협손보의 3분기 말 CSM도 1조6255억원으로 전분기(1조5132억원) 대비 7.4% 증가했다. 자본 적정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K-ICS) 비율은 NH농협생명이 업계 권고치를 크게 상회했으나 NH농협손보는 지난해 동기보다 100%p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NH농협생명의 올해 3분기 K-ICS 비율 잠정치는 419.03%로 전년 동기(399.18%) 대비 19.85%p 늘었다. 반면 NH농협손보의 자본 적정성 지표는 지난 3월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음에도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H농협손보의 K-ICS 비율은 163.49%로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도입으로 보험부채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290.1%) 대비 126.61%p 급감했다. NH농협손보는 금융당국 K-ICS 비율 권고치인 13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는 경과조치 적용 후 비율이다. 경과조치 미적용 시 권고치에 근접해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NH농협손보는 올해 상반기 경과조치 전 K-ICS 비율 130.2%를 기록한 바 있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자본 적정성 개선을 위해 채권선도 매입 등의 방식으로 장기채를 확보해 자산 듀레이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03 17:10:00
삼성자산운용, KODEX K원자력SMR·K방산TOP10레버리지 ETF 신규 상장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원전 SMR 대표 3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K원자력SMR'과 KODEX K방산TOP10 상장지수펀드(ETF) 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KODEX K원자력SMR ETF는 차세대 원전으로 부상하는 SMR(소형모듈원자로)과 대형원전의 주도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KODEX는 기존 인공지능(AI)전력 라인업인 KODEX AI전력핵심설비,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에 이어 이번 KODEX K원자력SMR을 출시하며 AI전력난에 대한 투자 수요를 한 번에 잡는 KODEX 전력 ETF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는 지난 7월 상장한 KODEX K방산TOP1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지정학적 이슈에 반응하는 방산 테마의 특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따라가고자 할 때 적합하다.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는 전체 매출 중 방산 비중이 높으면서 수출을 많이 하는 대표주자 10종목에 2배로 집중 투자하는 ETF로, 방산 기업의 주가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제 방산 매출 비중 △해외 수출 비중 △AI 방산 기술 접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한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K원자력SMR ETF는 차세대 원전 SMR과 글로벌 원자력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순수 SMR 테마 ETF로 국내 대표 3종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 글로벌 SMR 성장 트렌드를 함께 포착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투자 수단"이라며 "글로벌 빅테크와 미국 정부가 SMR을 미래 에너지로 점찍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만큼, 장기투자 관점에서 성장성을 지닌 KODEX K원자력SMR로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투운용,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 설정액 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의 전체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 거래일 종가 기준 해당 펀드의 설정액은 509억원으로 올해 초 대비 260억원 증가했으며 이 중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연초 이후 121억원이 유입 돼 클래스 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꾸준한 자금 유입은 높은 수익률 유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29.91%로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전체 밸런스드펀드(B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해당 펀드는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한 디폴트옵션인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에 100% 비중으로 편입돼 있다. 지난달 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사전지정운용방법(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해당 디폴트옵션은 현재 판매중인 전체 310개 디폴트옵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17.40%)을 기록했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해당 펀드 시리즈는 주식과 채권 외에도 원자재·부동산·물가연동채권 등 물가상승률과 관련된 자산을 편입해 안정적으로 소비자물가 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 첫 월배당 주당 36원 지급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상장한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예정인 분배금은 1주당 36원으로 향후 2% 중후반대의 연환산 분배율이 기대된다.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S&P500의 장기적 성장성과 함께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장기국채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고 하락장에서는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은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국면에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과 함께 배당수익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구조로 연금 계좌 등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와 함께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미 연준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장기채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와 미국 장기채, 그리고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 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하반기 퇴직연금 투자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내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기금형 퇴직연금 등 최근 퇴직연금 시장의 주요 제도 변화를 짚어보고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손수진 상장지수펀드(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가 최근 퇴직연금 제도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의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손 대표는 발의된 법안의 내용과 제도 도입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한국 연금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향후 나아갈 방향성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제안하는 올 하반기 퇴직연금 투자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목할만한 상품으로는 올해 DB 클래스가 신설된 '미래에셋 헤지펀드 셀렉션' 펀드가 소개됐다. 이는 우수한 헤지펀드를 선별해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로 안정적이고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수익 추구 전략을 지향한다. 이어 '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를 통한 안정적인 은퇴자산 마련 전략도 공유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 시장 점유율 1위 운용사로서 장기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와 시장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운용 전략의 차별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기금형 제도를 포함한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퇴직연금 상품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연금시장의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5-09-16 15:01:30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순자산 7000억 돌파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702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개인 순매수 또한 2000억원을 돌파해 2151억원을 기록했고 은행 채널의 누적 순매수도 203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르게 몰리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1062억원을 넘어섰다.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서학개미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미국 장기채 'TLT ETF(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의 한국판으로 미국 30년 국채 실물과 미국에 상장된 순수 미국30년국채 ETF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린다. 또한 환율 변동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환헤지 구조와 연 4% 이상 안정적으로 매월 지급되는 배당금과 금리 하락 시 자본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추도록 설계됐다. 총 보수는 연 0.015% 수준으로 동종 상품 대비 가장 낮다. 고비용의 레버리지 ETF를 투자 수단에서 제외해 음의 복리 효과나 과도한 재간접 투자 비용이 투자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합성형으로 운용되지 않아 과도한 스왑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미국 30년국채의 성과를 최대한 정교하게 추종하면서도 비용 효율성과에 초점을 두고 운용하는 상품"이라며 "고금리 투자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좋은 투자 수단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커뮤니티 업데이트 기념 '#톡톡톡 챌린지'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은 자사 플랫폼 커뮤니티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톡톡톡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커뮤니티 기능을 직접 경험하고 사용자 간 활발한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커뮤니티'에서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좋아요·댓글·팔로우 미션을 순서대로 1회씩 완료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2주간 운영되고 기간 중 1회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에 가입만 되어있으면 현재 계좌가 없어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 시 계좌를 개설해 주식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톡톡톡 챌린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까지 상당의 미국주식이 랜덤으로 지급되는데 이때 미국주식은 '선물하기'로 제공되며 유관기관 제비용 및 관련 세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팔로우' 기능을 통해 평소 관심 있는 투자자의 활동 소식을 꾸준히 트래킹 할 수 있게 되었고 '차단' 기능으로 이용 과정의 피로감을 줄여 보다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톡톡톡 챌린지'를 계기로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교류하며 신뢰도 높은 투자 커뮤니티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 '아트체크인'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3'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진 아트체크인은 관람객의 풍요로운 전시 관람을 지원하고 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매년 협력해 추진하는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 전시와 연계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3는 국제 미디어 미술 축제인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연계해 진행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이 2년마다 주관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올해 《강령: 영혼의 기술》을 주제로 오는 11월 23일까지 서소문본관을 비롯해 낙원상가, 청년예술청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열린다. 유진투자증권은 관람객들이 비엔날레를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체험형 포토 이벤트 △프리미엄 도슨트 투어 △전시 후기 이벤트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유진 아트체크인'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시즌3의 프로그램인 AI 체험형 이벤트와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보다 특별하고 풍성한 전시 경험을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iM증권, 코스콤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M증권은 코스콤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코스콤 본사(서울 여의도) 15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류시웅 iM증권 경영전략본부장과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M증권과 코스콤의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 사업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 및 기술부문, 자산보유사 관련 사항과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iM증권은 토큰증권을 활용한 신사업 다각화를 위해 △차지인 △소셜인베스팅랩 △투게더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토큰증권 관련 사업모델 발굴 등을 검토해 왔다. 류시웅 iM증권 본부장은 "토큰증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코스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시스템 구축과 매력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0:07:04
삼성자산운용, 'KODEX 코리아배당성장' 2종 명칭 변경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자산운용은 기존 'KODEX 배당성장' 명칭을 'KODEX 코리아배당성장'으로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 명칭을 'KODEX 코리아배당성장채권혼합'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코리아'를 추가해 국내 상장된 배당 성장 대표주에 투자한다는 점을 명확히 함으로써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기 위해 진행됐다. KODEX 코리아배당성장채권혼합은 지난 25일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KODEX 코리아배당성장 순자산도 같은 날 500억원을 넘기며 2종 합산 순자산이 1500억원을 돌파해 현재 16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배당 성장 테마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KODEX 코리아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2015년 지급된 첫 분배금 기준 1.18%의 분배율을 기록했으나 꾸준히 분배율이 상승해 올해 4월에는 3.95%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며 3배 이상의 배당 성장폭을 보여주었다. KODEX 코리아배당성장채권혼합은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를 30%, 국고채 3년 지수를 70% 추종하는 채권혼합형 ETF로 배당 수익과 더불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이 70% 이상이므로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DC, IRP)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해 은퇴 자산을 준비하는 투자자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번 명칭 변경과 순자산 증가는 한국 배당 기업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는 등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순자산 3천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ETF는 동일 전략의 상품 가운데 수익률과 분배율 모두 최상위를 기록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ETF는 최근 3개월간 7.57%의 수익률을 기록해 시장의 동일 전략의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월 평균 120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14.90%에 달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는 구간에서는 장기채 ETF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확대된 구간에서는 커버드콜 전략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ETF는 운용 성과와 분배율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가장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펀드기금 6000만원 기부…투자자와 함께 농업인 수해 지원 NH-Amundi자산운용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기금을 활용해 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인 'NH-Amundi 100년기업그린코리아'에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해당 펀드 투자자들도 간접적으로 농업인 수해 복구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25일 농협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농협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충남 세종시·경남 거창군 등 피해지역 농업인에게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2일에는 NH도농상생운동본부에 1000만원을 기부해 호우 집중피해지역의 복구와 물품 지원에 도움을 줬다. 해당 단체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상생활동을 목표로 재해재난 지원·농촌 일손돕기·쌀 소비촉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길정섭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 함께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펀드기금을 사회에 환원하며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1:01:2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엔씨소프트, '블소2'·'호연' 서비스 종료 결정… "포트폴리오 재편"
2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붕괴사고…매몰자 구조 완료·1명 심정지
3
토스증권, 내년 6월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4
포스코이앤씨에 쏠린 재시공 요구... 과학적 판단과 행정적 판단의 경계
5
엔씨소프트, 유튜버 '겜창현' 고소… "아이온2 허위사실 유포·업무방해 혐의"
6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안 확정 임박…소비자 권익 강화에 '초점'
7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8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AI 반도체 강국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