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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영향력 키우는 GS건설…자이S&D와 동반질주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체질개편 가속에 나섰다. ‘메이저 브랜드 선호’ 흐름을 기회로 삼아 새 단장한 ‘뉴 자이(Xi)’와 자회사 자이S&D의 수주력을 전면 배치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3분기까지 수주액은 12조3386억원으로 올해 목표치의 86%를 달성했다. 국내 수주액은 10조8567억원으로 약 90%를 차지했으며 부문별로는 건축·주택 부문이 10조406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자이S&D의 기세도 가파르다. 지난 9월 누적 수주액이 1조9423억원을 넘어서자 회사는 연간 목표치를 2조8000억원으로 상향했다. 건축·주택·홈솔루션 전 부문이 고르게 실적을 쌓으며 내년 이후 성장 기반을 조기에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수주 호조의 핵심 요인으로는 ‘브랜드 파워 회복’이 꼽힌다. 서울·수도권 핵심지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자산가치 상승 기대가 커졌고 조합의 ‘브랜드 선호’도 이전보다 뚜렷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GS건설은 올해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잇달아 깃발을 꽂았다. 대표적으로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1조6472억원) △중화5구역 재개발(6498억원) △봉천14구역 재개발(6275억원) 등을 확보했고 자이S&D는 공덕역 인근 주상복합(735억원), 망원동 모아주택사업(1522억원)을 따내며 영향력을 키웠다. GS건설은 추가 수주전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지난달 진행된 강남 개포우성6차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참석했고 ‘서초 진흥아파트 재건축’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서울 핵심지 수주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이S&D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정비사업 총괄 임원을 신설했다. 또 도시정비 부문을 별도로 꾸려 사업 체계를 다졌다.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통한 가치 상승 기대가 커질수록 대형사들의 브랜드는 실수요자나 조합으로부터 더 선호 받는다”라며 “GS건설과 자이S&D가 수주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자이’의 존재감은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5-12-02 1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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