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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안전 전문가 송치영 부사장 신임 사장 내정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에서 일주일 만에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만 네 건의 중대재해가 이어지자 정희민 대표이사 사장이 5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정 사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 7월 29일 전국 건설현장 전면 작업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지만,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에서 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 반복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작업 재개 첫날인 지난 4일 오후 1시 34분께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미얀마 국적 노동자 A씨(31)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재 호흡은 회복됐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8일에도 60대 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지자 “회사의 명운을 걸겠다”며 전국 103개 건설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 점검에 착수했지만, 불과 며칠 만에 또 사고가 터졌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포스코이앤씨에 강력 경고했다. 고용부는 작업 재개 과정에서 안전조치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포스코그룹의 안전관리 혁신 계획이 실효성이 있는지 재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62개 현장에 대한 불시 감독과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수사도 병행한다. 정 사장 후임으로는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송 내정자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부장,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담당 부소장 등을 거친 ‘현장 중심’ 안전 전문가로, 2021년부터 3년간 포스코이앤씨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맡았다. 최근까지 그룹 안전특별진단TF를 이끌며 안전·환경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2025-08-05 20:34:48
현대엔지니어링 또 사망 사고…올해만 세 번째, 노동부 '중대재해 조사' 착수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건설 현장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중대재해 수사에 착수했고, 해당 현장에는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30분경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고층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외벽 작업용 ‘달비계’(간이 작업대)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명줄에 매달린 채 발견된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는 즉시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현장에는 부분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다. 현대엔지니어링 시공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경기 안성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9공구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돼 4명이 숨졌고, 이달 10일에는 경기 평택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중 1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잇따른 사망 사고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전국 80여 개 현장에 전면 작업중단 지시를 내리고, 현장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안전 대책 재정비에 나선 바 있다. 정부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잇단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포함해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2025-03-26 13:30:00
현대엔지니어링, 연이은 사고에 전국 건설현장 작업 중단... 세부 안전대책 논의 중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속도로 교량 상판 붕괴 사고 발생 2주 만에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모든 건설 현장의 작업을 중단했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날부터 전국 80여 개 공사장에서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각 현장별로 세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에 따라 대책이 수립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세종(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런처를 이용해 교각 위 상판 시설물을 올리는 작업 도중, 런처가 후방으로 밀려나면서 4개의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각 위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모든 작업장의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그러나 불과 2주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10일, 경기 평택시 현덕면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공능력평가 4위에 해당하는 대형 건설사임에도 잇따른 사고로 인해 안전 관리 부실이 지적되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현장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입주가 임박한 주택 건설 현장과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공사 등 모든 현장이 중단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작업 중단 기간을 구체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5-03-11 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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