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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美 펜실베니아에 2공장 준공…"관세 안전지대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스콧 타운십에서 콜마 USA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미국 제2공장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새로운 비전과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제2공장을 거점 삼아 다양한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며 북미 최대의 화장품 제조 허브(HUB)로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2공장은 연면적 1만7805㎡ 규모로 연간 약 1억2000만개의 화장품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1공장과 합치면 연간 약 3억개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캐나다 법인까지 더하면 북미 지역 전체에서 연간 약 4억70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북미 내 ODM 기업 가운데 최대 생산 규모다. 제2공장은 최근 미국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초 스킨케어와 선케어 화장품을 집중적으로 생산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부터 자외선차단제 생산을 위한 OTC(일반의약품) 인증까지 취득해 현지 K-선크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제2공장이 미국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관세 부담을 피할 수 있는 ‘관세 안전지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진출을 원하는 K뷰티는 물론 북미,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협업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7 11:17:11
한국콜마, 세계 최초 '유·무기 복합 선크림' 개발…초격차 벌린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콜마가 세계 최초로 유기자외선차단제(유기자차)·무기자외선차단제(무기자차) 성분을 결합한 복합자외선차단제(이하 복합자차) 안정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4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유브이-듀오 플러스’는 자외선 차단력이 뛰어난 무기자차의 장점과 발림성이 좋은 유기자차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로 나뉜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을 열에너지로 변환해 방출하는 방식으로, 피부가 하얘지는 백탁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다.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식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력이 뛰어난 반면 백탁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성분 혼합 시 유기자차 성분이 제형 내 오일 성분과 응집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제품을 피부에 발랐을 때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를 촘촘히 감싸지 못하고 자외선이 투과되는 빈 공간이 생기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한국콜마는 이 같은 성분 응집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무기자차 성분을 유기자차 성분이 코팅하듯 감싸는 신규 복합체 원료를 도입하고, 이 원료를 제형 내에 고르게 분산시키는 유브이-듀오 플러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자외선뿐만 아니라 광노화를 유발하는 ‘장파장(LONG UVA)’까지 차단해 저속노화(노화속도를 늦추는 것)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복합자외선차단제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유무기 복합체로 이뤄진 자외선 차단 물질을 포함하는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 SPF 50+ PA++++의 자외선차단 효능을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으로 허가도 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제특허출원(PCT)을 진행 중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단순히 두 성분을 섞은 혼합자차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유기와 무기 성분을 완벽히 결합한 복합자외선차단제는 전무하다”며 “유브이-듀오 플러스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선케어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확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4 08:47:56
코스맥스, 화성공장 美 FDA 재승인…"자외선 차단제 생산량 3배↑"
[이코노믹데일리] 코스맥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화성공장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적합 승인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올해 자외선 차단제 생산 품목을 3배 이상 키우는 등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미국 FDA로부터 OTC(일반의약품) 공장 실사를 받아 최근 적합 승인 통지를 받았다. 자외선 차단제는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까다로운 인증과정을 거쳐FDA OTC 적합 승인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만 미국 내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코스맥스 화성공장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OTC 제품 생산 승인을 획득한 후 이번까지 총 네차례에 걸쳐 적합 승인을 받았다. 화성공장 뿐만 아니라 미국 뉴저지 공장(코스맥스USA) 역시 OTC 제품 생산 승인을 유지하고 있다. FDA는 지난해 10월 화성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 생산 현장 및 품질 설비 등 전반적인 하드웨어 점검을 시행했다. 또 제조 및 품질 기록,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시험방법 등 소프트웨어 부문도 심사해 최근 재허가 결정을 통보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승인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기술력을 토대로 자외선 차단제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코스맥스의 자외선 차단제 생산 품목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고객사가 코스맥스와 협업해 올해 OTC 자외선 차단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스맥스는 가벼운 사용감과 다채로운 제형을 선호하는 미국 MZ세대 소비자 성향에 맞춰 OTC 제품 제형을 다양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선세럼, 선미스트, 선쿠션 등이다. 또 선립밤, 선틴트, 선블러셔, 선파우더 등 다채로운 제형으로 선케어의 일상화에 대응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K-선스크린 제품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철저한 생산 및 품질 관리로 고객사의 해외 진출 1등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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