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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이 직접 가꾼 멸종위기종 '파초일엽' 식재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멸종위기종 파초일엽을 성공적으로 양육하고 식재했다고 1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등 금호석유화학그룹 6개 계열사 임직원은 올해 2월부터 파초일엽 양육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팀별로 파초일엽을 두 그루씩 담당해 관리했고 최근 금호제주리조트 화단에 파초일엽 210그루를 심고 성공적으로 재배했다. 식재 성공 요인은 파초일엽과 유사한 기후조건이라고 금호석유화학은 설명했다. 이번 식재가 진행된 금호제주리조트는 자생지인 삼도에서 불과 10km 거리여서 삼도와 비슷한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파초일엽은 제주 삼도(섶섬)의 자생종으로 1962년 파초일엽의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18호로 지정될 만큼 개체수가 적어 1996년에는 환경부가 파초일엽 멸종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제주 지역 한 주민이 복원한 것이 밝혀져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해 증식 및 보호 중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9월 우수 '식집사'(식물+집사)를 선정하기도 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멸종위기 식물을 가꾸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자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자연자본 보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내재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5-11-19 17:29:13
KB금융, ESG평가에서 금융그룹 유일 전 부문 'A+'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KB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의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고 ESG 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포용적 금융 실천',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관리',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모든 부문 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은 KCGS ESG 평가뿐 아니라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자연자본 공시를 추가하는 등 ESG 모든 부문에서의 고도화된 경영 전략과 실천이 평가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5:40:04
금호석유화학,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시즌2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금호석유화학이 지방 소재 주요 사업장 4곳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에 이어 '찾아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카데미' 시즌2를 진행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자연자본 글로벌 리스크와 지속가능 제품 개발에 대한 전략 방향을 검토한다. 금호석유화학은 ESG 교육을 대전 중앙연구소를 비롯한 여수·울산 고무공장, 울산 수지공장 총 네 곳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연구소와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다루는 생산 공장 임직원이다. 해당 임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의 자연자본 의존도와 리스크 △공업용수 등 물 리스크 △글로벌 지속가능성 규제 동향 △지속가능 제품개발 필요성 등을 다뤄 연구와 생산 단계에서 회사의 지속가능성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8월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이해관계자 간 유기적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각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고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3 18:05:16
네이버, 국립생태원과 ESG 맞손…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관련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기업의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TNFD)가 중요해지는 흐름 속에서 국내 대표 IT 기업과 국가 생태 연구기관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네이버는 13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대응 및 생태계 보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태 전문지식을 활용해 네이버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 정보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연자본 공시 관련 생태 자문, 생태 전문지식의 데이터화 및 확산, 네이버 사업장 외부의 생물다양성 증진 및 복원을 위한 기술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한 관련 포럼이나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임직원 대상 ESG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는 최신 ESG 흐름에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국립생태원의 전문성을 통해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하고 국립생태원은 네이버의 플랫폼을 통해 생태정보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는 “생물다양성은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환경 이슈 중 하나”라며 “네이버는 국립생태원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 기반 ESG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 증진 및 복원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9:27:03
동국제강그룹·영풍·포스코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경영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로 2023년 6월 신설한 법인이다. 양사는 출범 후 매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목표와 현황 및 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현황을 포함한다. 동국제강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인 ‘스틸 포 그린’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하는데 집중했다. ESG경영체계와 중대성 평가 결과 등을 시작으로 ESG 영역별 주요 성과를 담은 ‘ESG 퍼포먼스’로 내용을 구성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보고서에서 “철강업 전환의 시대에서 변화에 앞서 나가기 위한 경쟁력의 축을 ‘ESG’로 삼을 것”이라며 “국내 대표 전기로 철강사로써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는 기본으로 돌아가 ESG경영 기반을 수립하고 내재화를 이룬 한 해”라며 “아주스틸 인수 등 국내외적 양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 확고한 ‘퍼스트무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영풍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영풍은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기후변화 대응의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전략을 수립했다. 아연 제련 공정에서의 직·간접 배출은 물론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까지 포괄하는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행에 나선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풍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발맞춰 오는 2030년까지 기준년도 대비 11.4% 감축, 2040년 60% 감축, 2050년에는 완전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을 통해 전력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감축이 어려운 잔여 배출량에 대해선 오프셋 크레딧(Offset credit)을 구매해 상쇄 전략을 병행하는 등 기후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스코프 3(Scope 3) 인벤토리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자재 조달부터 제품 사용 및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서의 탄소 배출을 정밀하게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영풍은 그간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이어왔다. 환경 측면에서는 지난 2021년 석포제련소에 세계 제련업계 최초로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수자원 보호 및 재활용을 실현했고 2022년에는 오염수 유출을 차단하는 지하수 차집시설도 구축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운영해 전력 피크 시간대의 전력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경북 봉화군 오미산 일대에 조성 중인 60.2MW 규모 풍력발전단지에는 제련소가 보유한 154kV 특고압 송전선로를 매년 무상으로 제공해 친환경 전력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어졌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10대1 액면분할을 단행했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중장기 정책도 추진 중이다. 영풍 관계자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란 인식 아래,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탄소중립 목표 역시 실현 가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주요 사업회사가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성장 전략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보고서에서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신사업 등 성장 전략을 ESG 관점에서 조명하고 국내외 15개 주요 사업 회사의 정량 데이터와 정성적 ESG 성과를 함께 소개하면서 그룹 차원의 지속 가능 경영 노력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 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생물다양성 정보 공개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TCFD에 이어 올해는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가 제시한 LEAP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연결 대상 193개 법인, 207개 사업장의 자연자본 영향과 의존도를 국립생태원과 공동 분석했다. 'LEAP 프레임워크'란 사업과 자연의 접점 지역을 설정(Locate)하고 의존도와 영향을 평가(Evaluate)한 뒤 리스크와 기회를 분석(Assess)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Propose)하는 접근법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202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에는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연결 기준의 통합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5-07-02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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