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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아드·플루셀박스' 최신 임상 공유…삼진제약 심포지움 성황
[이코노믹데일리] 삼진제약은 글로벌 백신 기업 CSL시퀴러스코리아와 함께 지난 13일~14일 열린 ‘IMPACT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와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최신 임상 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움에서는 서유빈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고령층 예방 효과를 입증한 플루아드쿼드를, 조교진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변이 가능성을 최소화한 세포배양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임상적 의의를 각각 소개했다. 전국의 1차 의료기관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삼진제약은 이번 25~26절기 독감 시즌을 앞두고 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차별화된 예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상진 삼진제약 전략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심포지움은 의료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프리미엄 백신 공급을 통해 고령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감염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3:32:37
SK바사, R&D 투자에 영업손실…파이프라인 확대로 중장기 성장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1619억원, 상반기 누적 매출은 3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68억원) 대비 약 6배 증가한 규모이며 1분기(1546억원)보다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파이프라인 임상과 R&D 및 설비 투자 확대로 인해 영업손실은 3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의 R&D 비중은 2022년 24.7%에서 2023년 31.7%, 2024년 39.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백신 파이프라인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세포배양 기반 인플루엔자 백신 '스카이셀플루'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수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북반구 출하 준비와 함께 내달부터 국내 25-26절기 물량도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범미보건기구(PAHO) 공급 계약에 따라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는 지자체 공급 확대와 함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GBP410'은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임상시험계획(CTA)을 승인받으며 글로벌 후기 임상이 본격화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410 상업 생산을 위해 안동 L HOUSE 증축을 완료하고 글로벌 공급을 위한 cGMP 인증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 및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과 mRNA 기반 일본뇌염 백신도 하반기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질병관리청 주관 조류독감(H5N1) 백신 개발 정부 지원 과제에 선정되며 국가 방역체계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뿐 아니라 글로벌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독일 IDT 바이올로지카와의 협력을 통해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독감백신과 RSV 예방항체 주사의 계절 수요 확대, IDT CDMO 사업 확장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8-04 17:58:30
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국내 출시 외
[이코노믹데일리] ◆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국내 출시 보령은 지난 1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엑스브릭의 개발·생산·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영업·마케팅을 맡는다. 엑스브릭은 지난 5월 품목허가, 6월 보령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1일 급여 적용돼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엑스브릭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에 사용되며 총 5개국 456명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은 "엑스브릭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완성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로 보관 편의성과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이며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의료인과 골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선택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LB펩–HLB사이언스, 항균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나선다 펩타이드 개발 전문기업 HLB펩과 패혈증 신약개발기업 HLB사이언스가 차세대 항균 펩타이드와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일 HLB 서울사무소에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서는 진양곤 HLB그룹 회장과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LB펩은 항균 펩타이드 신약 'AGM-290'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AGM-380’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AGM-290은 다양한 병원성 균주에 대해 빠른 살균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보였으며 내성이 거의 없고 패혈증 원인 내독소까지 중화할 수 있다. AGM-380은 바이러스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차단해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HLB사이언스는 기존 항균 펩타이드 기술에 HLB펩의 신약물질과 기술을 융합해 항균제 및 패혈증 치료제 개발을 강화하고, 인플루엔자와 HIV 등 바이러스 질환 치료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초기 임상 데이터 확보 후 해외 기술 이전 및 상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HLB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협력 모델 'HBS(HLB Bio-eco System)'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기술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감염질환 치료제 기술 고도화와 상업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재일 HLB펩 대표는 "이번 협약은 HLB펩이 보유한 펩타이드 신약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해 낼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감염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치료제 개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선 HLB사이언스 대표는 “패혈증 치료제 개발은 물론 인플루엔자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같은 고질적인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LB사이언스는 현재 패혈증 및 그람음성균 슈퍼박테리아 치료제에 대한 미국 임상 1상 투약을 완료하고 최종 결과보고서(CSR) 수령을 앞두고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F'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동아제약은 박카스F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박카스F 병 라벨지와 박카스F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요소를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동아제약은 협업을 기념해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자에 한해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박카스F 티셔츠 및 네임플레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PC 플랫폼인 스팀, 카카오, 에픽에서만 적용된다. 이벤트는 영구제 아이템으로 무기한 사용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배틀그라운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박카스F를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 시 배틀그라운드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고 말했다.
2025-08-04 13:30:57
아프지 않은 백신, 아이들도 안심...혁신적 독감 예방 '플루미스트' 국내 상륙
[이코노믹데일리] 아스트라제네카의 비강 스프레이 방식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이하 플루미스트)'가 주사를 무서워하는 환자들의 공포감을 줄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7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플루미스트의 국내 허가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플루미스트는 주사대신 비강에 분사하는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24개월 이상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A형·B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예방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4월 허가됐다. 해당 백신은 앞서 2009년 국내에 도입됐지만 5년만인 2014년 시장에서 철수된 바 있다. 김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면역사업부 전무는 “이번 국내 허가를 통해 주사를 두려워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신 접종의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 궁극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윤경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인플루엔자 예방의 새 패러다임, 플루미스트 국내 허가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과정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를 수집한 후 1월경 해당 연도에 사용할 백신 바이러스를 선정하면 제약사들은 이를 기반으로 약 3~4개월간 백신을 개발해 9월부터 접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측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일치하면 백신 효과가 높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소아·청소년에게서 발생률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염된 소아·청소년은 폐렴이나 중이염 등 합병증으로 인해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추가적인 보건 부담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국가접종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13~18세 연령층은 자비로 접종을 부담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일부 시기에는 접종률이 60% 미만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플루미스트는 기존의 사백신과 달리 생백신으로 투여시 체내에서 증식하며 면역성을 유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프레이 형태이기 때문에 주사를 꺼리는 소아 환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는 방식으로 접종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김 교수는 “실제 소아나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데 플루미스트가 도입될 경우 통증이 없어 아이들의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염 위험을 줄이고 접종률을 높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루미스트는 점막, 세포에서만 면역을 갖고 있었던 기존 백신과 달리 점막, 세포, 항체 세 가지 면역 반응을 유도한 장점이 있다. 단 천식 환자에게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비염 환자는 사용이 가능하다.
2025-06-27 18: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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