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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데이터센터 화재, 추석 민생 덮쳤다…우체국발(發) 물류·금융 대란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추석 명절을 앞둔 국민들의 실생활을 직접 겨누고 있다. 화재로 인해 인터넷우체국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면서 우편물 배송 지연은 물론 예금·보험 등 금융 거래까지 ‘올스톱’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추석 성수기를 맞은 물류 시스템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거론된다. 2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우편 서비스 접수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모든 금융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태다. 우체국 금융의 경우 입·출금 및 이체, ATM기 이용, 보험료 납부 및 보험금 지급 등 사실상 모든 거래가 중단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보험료 납부 지연 등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장 현금이 필요하거나 송금을 해야 하는 국민들의 발은 꽁꽁 묶였다. 더 큰 문제는 물류다. 현재 접수된 소포 우편물은 배송 단말기(PDA)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체제로 전환해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창구 접수와 국제우편 등 실시간 정보 연계가 필요한 일부 서비스는 이미 차질을 빚고 있다. 상황이 더 심각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지는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에는 하루 평균 약 160만 건에 달하는 물량이 전국 우체국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수작업에 의존하는 오프라인 처리 방식으로는 이 물량을 감당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시스템 복구가 다음 주까지 늦어질 경우 접수 단계부터 병목 현상이 발생해 배송이 기약 없이 지연되는 대규모 물류 대란이 불가피하다. 이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정부 전산 시스템을 관리하는 핵심 인프라인 국정자원의 화재는 ‘절반짜리 이중화’ 시스템의 민낯을 드러내며 복구 시점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정부 인프라 관리의 총체적 부실이 추석을 앞두고 가장 분주해야 할 우정 서비스의 심장을 멈춰 세운 셈이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재 현장의 물리적인 복구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국민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025-09-27 13:11:55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우표, 9월 11일 발행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는 우표가 취임 100일째인 다음 달 11일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회복과 성장을 향한 대통령의 결의와 국민주권 정부의 일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총 328만 장이며 소형시트 45만장, 기념우표첩 5만 부도 함께 제작된다. 우표 가격은 430원, 기념우표첩은 2만7000원이다. 기념우표첩에는 이 대통령이 미소 짓거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전용기에 오르는 모습 등 다양한 일상을 담은 ‘나만의 우표’가 포함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꿈과 눈물로 소통하면서 더 나은 내일로 걸어가는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통상 취임일에 맞춰 발행되지만 이번 우표는 제19대 문재인 전 대통령 때와 마찬가지로 취임 100일 시점에 맞춰 나오게 됐다. 두 대통령 모두 전직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통령 선거를 통해 당선돼 취임일에 맞춰 우표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념우표는 각각 취임식 당일 발행된 바 있다. 기념우표는 다음 달 11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은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기념우표첩 2만 부를 1인 1부 한정으로 사전 예약 판매한다.
2025-08-18 14:57:04
우체국, 이제 우체통으로 소포 부친다…책 한 권, 아이패드도 '쏙'
[이코노믹데일리] 전국의 우체통으로 소형 소포를 간편하게 부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우정사업본부는 소설책 1~2권 크기의 신규 규격상자인 '0호 상자'를 오는 21일부터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에서 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0호 상자는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22.5·15.5·3㎝로 기존 최소 규격인 1호 상자보다 작아 투입구 높이가 5㎝에 불과한 구형 우체통에도 무리 없이 들어간다. 이로써 전국의 우체국 3300여 곳은 물론 길거리의 우체통 7200여 곳이 새로운 소포 접수처 역할을 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사전접수’ 서비스를 통해 16자리 접수번호를 발급받아 상자 윗면에 적은 뒤 가까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보낸 소포는 우체국 창구에서 접수한 등기소포와 동일하게 다음 날 배송된다. 특히 주소나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상자에 직접 쓰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최소화했다. 0호 상자는 신국판 판형의 책이나 애플 아이패드 미니 같은 소형 태블릿PC를 완충 포장해 보낼 수 있는 크기다. 우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간편사전접수로 0호 상자를 이용하면 소포요금을 500원 할인해주고 우체국쇼핑몰에서 상자를 주문하면 배송비를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개인 소포 발송 비중이 큰 소형소포를 우체국뿐만 아니라 가까운 우체통에서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0호 상자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5-07-20 13: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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