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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까지 보며 한국시장 노리는 비야디
[이코노믹데일리] <편집자주> 인더스토리는 현장을 뛰는 산업부 기자들의 취재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지면에 미처 담지 못한 생생한 후기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지난 16일 공식적으로 중국 자동차 기업 BYD(비야디)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습니다. 이날 비야디는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출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출범 행사에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는데요. 한 기자가 "이정도 가격이면 제작 비용이나 운반비용을 생각했을 때 적자인 것 같은데 왜 한국시장에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진입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류쉐량 비야디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정확한 분석"이라며 "고객들에게 우리 비야디를 체험하게 해드리고 싶어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적자를 인정한 셈입니다. 비야디가 처음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차량은 'BYD 아토3' 입니다.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아토3는 기본 트림 3150만원, 프리미엄 트림도 3330만원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아울러 향후 출시될 모델의 가격을 묻는 기자진에 조인철 비야디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아토3의 가격도 어제(15일) 결정됐다"고 답했습니다. 비야디의 고심을 느낄 수 있는 답변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중국 상품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한국 소비자를 사로잡을 방법을 가격에 담아낸 것 입니다. 전문가들도 아토 3 가격에 대해 시장 진입 목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중국에서 가까우면서도 구매력있는 소비자들이 많아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모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도 "먼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략하는 것 같다"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법인 기업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산 전기차의 빠른 성장세로 비야디 공식 출범 전부터 많은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국내 시장에 비해 먼저 중국산 차가 진입한 유럽의 경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더 많은 관세를 부여했음에도 빠른 성장세를 막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중국 자동차 기업 지리자동차, 체리자동차 등이 비야디에 이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국내 자동차 업계도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입니다.
2025-01-20 1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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