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02 금요일
안개
서울 12˚C
비
부산 14˚C
흐림
대구 15˚C
맑음
인천 11˚C
구름
광주 9˚C
흐림
대전 10˚C
비
울산 14˚C
흐림
강릉 13˚C
안개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인가승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승인 신청…'매운맛' 결과 어떻게?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에 대한 인수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자회사 편입 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자회사 편입을 위해선 금융당국의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전임 회장의 부당대출과 관련한 검사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8월 두 보험사의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은 지 5개월여 만이다. 당초 우리금융은 지난해 말 보험사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금융감독원이 종합검사에 나서면서 밀리게 됐다. 최종 승인 여부는 60일 간의 금감원 심사를 거친 뒤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면 결정된다. 우선 금감원은 지난 우리금융·우리은행 대상 종합검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금융의 재무 상태 등 건전성 부문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앞당겨 진행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지난달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여파로 이달 초로 한 차례 연기했다 다음 달 초로 재조정했다. 따라서 금감원의 종합검사 결과와 함께 나올 경영실태평가 결과가 인가 승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의 재무 상태와 경영관리 상태가 건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관건은 손 전 회장 부당대출 관련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다. 그간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 현 경영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처벌 및 제재 가능성을 시사해 왔다. 특히 지난달엔 우리금융 검사 발표 연기와 관련 "위법 행위를 경미하게 취급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매운맛'으로 시장과 국민께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및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 등이 손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수백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인지하고도 금융당국에 제때 보고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만약 자회사 편입이 통과돼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한다면 단숨에 자산 규모 6위의 생명보험사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수입보험료 기준 생보사 6위인 동양생명은 지난해 자산 33조원, 당기순이익 20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9위인 ABL생명은 자산 17조원, 당기순이익 800억원 규모다.
2025-01-17 19:02:2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2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3
SKT '유심 해킹돼도 금융 탈취 불가...FDS·보호서비스로 차단'
4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5
[단독] 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6
SKT 유심 무료 교체 첫날 혼란… 온라인 예약에도 '오픈런'
7
[유통가 사모펀드 쇼크] ③ 같은 전략, 엇갈린 운명…사모펀드의 빛과 그림자
8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생태계로 체질 전환…IPO 앞두고 사업 대수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