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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인도 뭄바이에 현지 법인 '하이브 인디아' 설립…14억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K팝 성공 시스템’을 들고 14억 인구의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하이브는 23일 인도 뭄바이에 현지 법인 ‘하이브 인디아’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미국, 라틴 아메리카, 중국에 이은 하이브의 다섯 번째 해외 거점이다. ‘하이브 인디아’는 ‘인도의 목소리가 세계의 서사가 될 때까지’라는 미션 아래 현지에서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한국식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도 법인 설립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일환이다. K팝 제작 시스템을 각 지역의 문화와 특성에 맞게 접목해 세계적인 현지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하겠다는 것이다. 하이브는 아티스트 발굴부터 음반 제작, 마케팅, 공연 기획까지 자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도는 인구 14억6000만명의 세계 최대 시장이자 스트리밍 이용자 수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에 달하는 거대한 음악 시장이다. 특히 K팝 인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하이브의 인도 진출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2025-09-23 17:58:19
제네시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서 브랜드 공간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제네시스는 부산에서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브랜드 공간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스는 제네시스가 영화제 방문객이 영화제는 물론 제네시스 브랜드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는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씨네 라이브러리', LP 음반으로 여러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감상할 수 있는 '더 사운드 트랙', 제네시스 및 영화제와 함께한 추억을 인터뷰 영상·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인터뷰 룸'과 '시네마틱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영화와 예술에 대한 제네시스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5:24:08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美 빌보드 '핫 100' 통산 3주 1위
[이코노믹데일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통산 3주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모두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정상을 지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K팝 장르 노래가 ‘핫 100’에서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BTS)의 ‘버터’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가 1위에 오르면서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 정상을 K팝이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20년 12월 BTS가 앨범 ‘BE’와 타이틀곡 ‘Life Goes On’으로 기록한 이후 약 5년 만의 대기록이다. ‘골든’의 롱런은 기존 K팝 히트 공식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강력한 팬덤의 실물 음반 판매량에 의존하기보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대중적 인기를 발판 삼아 스트리밍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집계 기간에도 스트리밍은 전주 대비 4% 증가한 3530만을 기록하며 ‘스트리밍 송’ 차트 6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라디오 방송 점수는 21%나 급증했다. 빌보드는 영화관 싱어롱 이벤트와 넷플릭스 싱어롱 버전 공개가 인기를 더욱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음악 프로듀서는 “영화가 노래를 히트시키고 다시 노래가 영화를 히트시키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주 ‘핫 100’ 톱 10에는 ‘유어 아이돌’(4위), ‘소다 팝’(5위), ‘하우 잇츠 던’(9위)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총 4곡이나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025-09-03 08:14:24
CJ ENM 2분기 영업익 19%↓…음악·해외사업 선전으로 반등 발판 마련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영업이익 성적표를 받았지만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반등의 희망이 엿보인다. 광고 시장 침체로 미디어플랫폼 사업은 고전했으나 일본 중심의 음악 사업과 미국 스튜디오의 흑자 전환 등 해외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티빙 역시 웨이브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J ENM은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 감소하며 1분기에 이은 실적 부진이 계속됐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실적의 일등 공신은 음악과 영화·드라마 등 글로벌 사업 부문이다. 음악 부문은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7%나 폭증했다. 특히 일본 현지 레이블 라포네 엔터테인먼트가 분기 최대인 92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KCON JAPAN 2025’에 11만 관객을 모으는 등 음반과 콘서트 양면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영화·드라마 부문 역시 해외에서 성과를 냈다. 미국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등을 글로벌 OTT에 공급하며 3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화·드라마 부문 전체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반면 국내 사업은 희비가 엇갈렸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미지의 서울’ 등 화제작에도 불구하고 광고 시장 침체 여파로 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OTT 티빙은 웨이브와의 결합 승인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더블 이용권’ 출시와 KBO 리그 독점 중계 흥행에 힘입어 신규 가입자와 광고 매출(전년비 88% 증가)이 동시에 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투자를 늘리며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매출 성장은 이어갔다. CJ ENM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피프스시즌은 ‘위대한 전사’, ‘더 사반트’ 등 대작을 글로벌 OTT에 대거 선보인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득수 CJ ENM 경영지원실장은 “전년 대비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1분기와 비교해 회복했다”며 “여러 가시적인 성과로 하반기에 본격적인 실적개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08-07 1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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