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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달 착륙선·초고해상도 위성 쏜다…내년 '1.1조' 예산 어디에 쓰나
[이코노믹데일리] 우주항공청이 내년도 예산을 1조 1131억원으로 편성하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 예산 대비 15% 증액된 규모로, 달 탐사와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 미래 항공기술 확보 등 도전적인 신규 사업에 집중 투자해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우주항공청은 1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공개하며 △우주수송 △위성 △우주탐사 △미래항공 △산업생태계 △인재양성 등 6대 분야에 대한 중점 투자 계획을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우주탐사다. 내년 예산은 968억원으로 올해보다 78.2%나 급증했다. 이 예산은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달 탐사 2단계(달착륙선)’ 사업에 집중 투입돼 도전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국내 산업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위성 분야 예산도 2362억원으로 11.6% 늘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를 위해 10cm급 초고해상도 위성 기술 개발에 새롭게 착수하며 6G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미래 항공기술 분야 역시 511억원으로 36.8% 증액됐다. 미래비행기(AAV), 민항기 엔진 핵심기술 등 친환경·전기 항공기 시대를 대비한 신규 R&D가 본격화된다. 반면 우주수송 부문 예산은 2642억원으로 14.9% 감소했다. 이는 누리호 사업이 기술 이전 단계에 접어들며 예산이 자연 감소하고 차세대발사체 사업이 재사용 기술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되면서 예산 집행이 일부 순연됐기 때문이다. 다만 내년 누리호 5차 발사는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은 우주청 개청 이후 전략기술로 도출한 우주수송 역량 강화,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과 미래 항공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들을 최초로 편성했다”며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예산이 최종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1 13:41:34
정부,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자립 선언…'소버린 네트워크' 향한 韓의 도전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의 핵심으로 꼽히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해외 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우리 기술로 '소버린 네트워크(통신 주권)'를 확보해 AI 3대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국내 통신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6G 위성통신 2025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기술 개발 원년을 선포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6G와 저궤도 위성통신을 AI 기반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전략적으로 연계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역시 "기술 자립화를 통해 위성통신 상용화 및 시장 경쟁력 확보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정부의 전략은 2030년까지 저궤도 위성 2기를 포함한 6G 통신 시스템을 우리 기술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다중빔'이나 위성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보드 프로세싱(OBP)' 같은 핵심 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중심으로 개발 중이다. 이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유텔샛 원웹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서비스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기술 종속을 피하고 통신 주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최경일 케이티샛 전무는 "해외 기업이 국제 주파수와 우주 궤도를 독점하는 것에 대비해 소버린 네트워크가 마련돼야 한다"며 정부 전략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날 업계에서는 정부의 거시적 목표와는 다른 현실적인 사업 전략이 제시돼 이목을 끌었다. 김동욱 SK텔레콤 6G개발팀장은 한국의 촘촘한 지상 통신망을 고려할 때 저궤도 위성통신은 범용 서비스보다 특수 목적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지상망이 잘 구축된 국가는 재난 상황, 선박, 격오지 등 특수 목적에 사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스타링크와의 협력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위성 신호를 수신하는 별도 단말기(VSAT)를 선박이나 격오지에 설치해 LTE 수준의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올 하반기 중 상용화할 계획이다. 반면 스마트폰에 직접 위성 신호를 연결하는 DTD(Direct to Device) 기술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팀장은 "DTD를 위해선 국내에만 300~400개의 군집 위성이 필요한데 비용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구축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신 SK텔레콤은 DTD 시장에서는 위성망 운영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위성 시뮬레이터' 개발을 통해 간접적으로 생태계에 참여하는 전략을 택했다. 결국 정부가 '기술 자립'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 동안 통신 사업자는 당장의 수익 모델을 위해 '특화 시장'을 공략하는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김동욱 팀장은 "다양한 정부 정책 지원으로 위성통신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국책 연구개발 과제 발굴이 더욱 활발해지길 희망한다"며 기술 개발과 시장 현실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2025-07-15 18:35:40
1.3만명 운집...한미협력·방산기술 '2025 무인이동체엑스포'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총망라한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5)’가 1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1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6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민·군·산·학·연이 총결집해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를 조망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엑스포에는 총 86개 기업 및 기관이 208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최신 기술력을 뽐냈다. 전시장은 △R&D 성과 확산관 △방산관 △기업관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돼 정부 주도의 원천기술 개발부터 국방 적용, 기업의 상용화 단계까지 산업 발전의 전 주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미래 전장과 산업 현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첨단 기술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현대로템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과 무인소방로봇을 선보여 주목받았고 LIG넥스원은 감시 정찰과 공격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을 공개해 K-방산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전시한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 ‘EAV-3’는 국가적 차원의 R&D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 외에도 드론과 로봇을 연계한 도심 화물 배송 기술, AI 기반 드론 원격식별 및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상용화를 앞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번 엑스포는 기술 전시만큼이나 깊이 있는 정책 및 산업 교류의 장으로도 빛을 발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한미드론협력 포럼’은 K-드론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포럼에서는 K-드론 기체공급 이니셔티브와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UAS(무인항공기시스템) 육성 전략이 공유됐으며 위성통신 기반 재난 감시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대드론 전략 세미나’, ‘K방위산업 세미나’ 등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의제를 다뤘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기술 전시, 정책 교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주최기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민·군·산·학·연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사의 정례적인 발전을 예고했다.
2025-07-11 17:11:04
'한국형 스타링크' 6G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 표준 개발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6세대(6G) 저궤도 위성통신의 성능을 신뢰성 있게 검증할 수 있는 핵심 측정표준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6G 저궤도 위성통신은 5G보다 수십 배 빠른 통신 속도를 지구 저궤도(고도 200~2000km)에 떠 있는 통신위성을 통해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지상 기지국 중심의 2차원 통신망을 넘어 3차원 위성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전쟁이나 재난 등 비상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한국형 스타링크'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저궤도 위성 '네온샛 1호'를 발사하는 등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는 6G 저궤도 위성통신 장비의 성능을 정확히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국가 표준이 확립되지 않아 국산 위성 및 부품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RISS 전자파측정그룹은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인 도파관(Waveguide)의 전자파 임피던스 측정표준 개발에 성공했다. 도파관은 고주파 신호를 손실 없이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위성통신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쓰인다. 임피던스는 전자파가 진행하며 받는 저항값으로 전자파 관련 기기의 성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물리량이다. 연구팀은 우선 국산 초소형 저궤도 위성에 주로 사용되는 X대역(8~12기가헤르츠) 주파수에서의 임피던스 측정표준을 확립했다. 이번 표준 개발을 통해 국산 저궤도 위성에 탑재되는 각종 소자와 부품의 성능 예를 들어 신호 세기, 지연 시간, 전파 손실량 등을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정량적으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곧 국산 부품의 기술적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진다. 또한, 각 부품에 필요한 통신 출력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화된 설계를 함으로써 불필요한 개발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더불어 KRISS는 개발한 측정표준을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도파관 임피던스 교정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기존에는 관련 측정 장비(회로망 분석기)의 정밀 교정을 위해 해외 기관에 의뢰해야 했으나 이제 국내 기술을 이용해 더 낮은 비용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치현 KRISS 책임연구원은 "이번 표준 개발로 국산 저궤도 위성에 쓰이는 소자와 부품의 기술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위성통신뿐만 아니라 레이다 시스템, 항공기 등 도파관 기술이 사용되는 모든 첨단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계와 국방 분야가 필요로 하는 전자파 측정표준을 지속적으로 확립해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0:57:51
한화에어로, 3.6조 유증 후폭풍…자금 사용처 불투명성 논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인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약 30억원어치를 매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 약 4900주에 해당한다.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이사와 안병철 전략부문 사장도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매입과 별도로 각각 약 9억원(약 1450주), 8억원(약 1350주)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들의 매입 금액은 지난해 연봉에 해당한다. 김 부회장과 손 대표, 안 사장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다. 다른 임원들도 자율적으로 지분 매수에 나선다. 이러한 조치에도 자본시장과 산업계가 동시에 술렁이고 있다. 표면상으론 글로벌 방산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이라는 명분이지만 실제 자금 사용처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데다 과거 유사 사례에서 불거진 운용 투명성 논란까지 더해지며 유상증자가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김동관 부회장의 승계 전략과 연계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유증으로 조달되는 자금 중 약 2조40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항목으로 분류됐다. 그중 8000억원은 ‘해외 조선소 지분 인수’ 명목이지만 구체적인 대상이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머지 1조6000억원도 ‘해외 방산 JV 설립’, ‘해외 생산능력 확보’ 등으로 설명됐을 뿐 투자처에 대한 세부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논란은 이보다 앞선 한화오션 지분 인수로 확산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발표 직전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7.3%를 1조3000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회사가 보유한 현금을 사실상 소진한 거래였고 이번 유상증자 자금으로 이를 보전하는 구조가 됐다는 점에서 의도된 자금 순환이란 의혹이 제기된다. 업계에선 남은 유증 자금으로 한화시스템이나 한화임팩트가 보유한 잔여 한화오션 지분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할 가능성도 제기한다. 이는 겉보기엔 그룹 내 자산 재편이지만 실제로는 김동관 부회장이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해양 방산 자산을 집중시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과거 한화시스템의 유증 사례도 이 같은 의심을 뒷받침한다. 2021년 한화시스템은 유상증자 당시 에어모빌리티, 위성통신, 디지털 플랫폼 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1년 뒤 한화오션(당시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약 5000억원을 투입했다. 그 이후 자금 사용 실적이 뚜렷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목적과 실제가 다른 유증”이라는 비판이 이어져왔다. 한 재계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우주, 해양 등 국가 전략 산업과 직결된 핵심 기업인 만큼 유증 자금이 산업적으로 정당하게 사용되는지 금융당국이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은 당연한 조치”라며 “지배구조 개편이 본질이라면 그에 대한 설명과 책임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4 14: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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