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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분기 매출 6049억... 'EBITDA 15%' 3개년 주주환원책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핵심 사업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새로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수익성 개선 과제 속에서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NHN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4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게임, 결제, 기술 등 주력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0%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실적과 일본 ‘컴파스’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한 11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결제 부문 역시 NHN KCP의 해외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7.8% 늘어난 309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도 공공·금융 부문 신규 고객사 확대로 6.6% 증가한 10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HN은 하반기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브컬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이달 중 일본에 출시하고 ‘다키스트데이즈’는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다만 ‘최애의아이’ IP 기반 퍼즐 신작 ‘프로젝트 STAR’는 내년 상반기로 출시가 조정됐다.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도 구체화했다. NHN클라우드는 정부의 GPU 지원 사업을 통해 내년 1분기까지 엔비디아의 최신 GPU ‘B200’ 7000장 이상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NHN은 이날 2026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매년 연결 EBITDA의 15%를 재원으로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사용한다. 배당은 전년도 주당 배당금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신규 취득 자사주는 당해 연도 내 50% 이상을 즉시 소각하기로 했다. 올해는 발행주식 총수의 3%를 소각 완료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당사 핵심 사업인 게임, 결제, 기술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과 함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새롭게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2 08:04:33
NHN, "매년 공채는 우리뿐"…신작 앞세워 게임 인재 영입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웹보드부터 서브컬처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개발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게임사업 부문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6년까지 출시 예정인 9종 이상의 신작 프로젝트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다. NHN은 게임 제작에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모집 직군은 개발·기획·아트·사업 등 게임 관련 전 직군에 걸쳐 대규모로 이뤄진다. 특히 일본 서브컬처 신작 ‘어비스디아’, ‘최애의 아이’ IP 기반 퍼즐 게임,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등 기대작 개발에 투입될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6일 저녁 8시에는 현직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신입 사원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중 입사하며 개발 직군은 별도의 코딩 테스트를 거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공개 채용을 미래 게임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공채 모집을 빠짐없이 진행해오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1 11:03:41
최휘영 문체부 후보자, "게임은 문화, 질병 아니다" 선 그어
[이코노믹데일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게임 산업계의 최대 현안인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 도입에 대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는 과거 NHN 대표 시절의 이해충돌 문제와 딸의 채용 관련 ‘아빠찬스’ 의혹이 제기되며 혹독한 검증을 받았다. 최 후보자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20세기 가장 의미 있는 문화적 출현이 영화였다면 21세기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을 종합예술의 한 분야이자 문화 발전의 축으로 규정하며 질병으로 접근하는 것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최 후보자는 이와 함께 AI 시대를 맞아 K-컬처 시장을 30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하지만 청문회에서는 그의 과거 경력을 둘러싼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가장 큰 쟁점은 후보자의 장녀가 2016년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에 취업한 것을 두고 불거진 ‘아빠찬스’ 의혹이었다. 최 후보자가 네이버의 전신인 NHN 대표와 경영고문을 지낸 이력이 있어 특혜 채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최 후보자는 “네이버는 전임 대표자가 이야기한다고 해서 채용을 받아주는 곳이 아니다”라며 “딸의 지원 소식도 나중에야 접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과거 NHN 대표 재직 시절 ‘바다이야기’ 사태로 인해 웹보드 게임 사업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당시 모든 게임산업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상황”이었다며 특정 사건의 수혜로 보기는 어렵다고 해명하고 불법 환전상 등 탈법적 행위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19:06:49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AI로 K-컬처 300조 시대 열겠다"...'바다이야기 수혜' 의혹엔 반박
[이코노믹데일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에서는 과거 NHN 대표 재직 시절 '바다이야기' 사태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방이 벌어졌다. 최 후보자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AI 시대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전 분야에서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AI 콘텐츠 창작·제작·유통 등 생태계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AI 학습데이터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AI를 통한 콘텐츠 산업 도약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K-팝,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산업을 2023년 매출 154조원에서 30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불법 저작물 유통 근절, 관광산업의 AI 전환 지원 등 AI를 핵심 키워드로 한 정책 구상을 밝혔다. 하지만 정책 비전 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과거 '바다이야기'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바다이야기 사태 단속으로 인해 당시 최 후보자가 대표로 있던 NHN의 웹보드 게임 사업이 수혜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당시 모든 게임산업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상황이었다"며 바다이야기 사태와 한게임의 성장을 직접 연결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다만 불법 사이버머니 환전상 문제에 대해서는 "게임 밖에서 일어나는 탈법적 행위를 막기 위해 문체부가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영역"이라며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9 14:37:11
NHN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 리뉴얼…신규 대국실은 반값·무료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자사의 장수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의 대국실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픈 베타 테스트(OBT)에 돌입했다. 고연령층 이용자를 배려한 단계적 전환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통해 서비스 현대화와 기존 이용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NHN은 25일 더 직관적인 UI와 개선된 기능을 담은 신규 대국실을 오픈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기존 대국실과 새로운 대국실을 함께 운영하는 OBT 기간을 갖는다. 이용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신규 대국실로 자동 연결된다. NHN은 신규 대국실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강력한 혜택을 내걸었다. 신규 대국실에서는 19줄 바둑의 이용료를 절반으로 할인하며 9줄 바둑과 오목은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신규 대국실 등록을 완료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게임머니 100만M을 지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신대국실은 더 직관적인 UI와 개선된 기능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대국 환경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공간”이라며 “OBT 기간 동안 신대국실 사용을 경험하고 이벤트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 출시된 ‘한게임 바둑&오목’은 오랜 기간 바둑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NHN의 대표 웹보드 게임이다. 과거 토종 바둑 AI '한돌'을 선보이는 등 신기술 접목에도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2025-07-25 15: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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