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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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 계속되는 한국"…엔비디아 '韓헌정 영상'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한국을 향한 헌정 영상을 공개하며 "한강의 기적을 일군 한국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영상은 최신 GPU 26만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결정 직후 공개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 '한국의 다음 산업 혁명(Korea’s Next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3분 분량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한국어로 제작됐으며 영어 자막도 제공됐다.  영상에서 엔비디아는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나라로 여러분의 결단력과 희생으로 단순한 재건을 넘어 역사상 가장 빠른 산업화를 이뤘다"며 산업화 시절 흑백 장면을 보여줬다. 이어 "작은 공방에서 시작해 대규모 공장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었으며 철강, 반도체, 전자제품, 선박, 자동차 그리고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가정에 한국의 이름을 알렸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의 불꽃이 피어났다. 바로 스타크래프트"라며 1990년대 PC방 문화와 함께 성장한 e스포츠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조명했다. 엔비디아는 "PC방이라는 새로운 경기장이 탄생했고 지포스(GPU)는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장비가 됐다. e스포츠는 모두의 무대가 되었고, 챔피언은 국민의 염원을 안고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는 K팝, K드라마, K뷰티, K스타일에 빠졌고 떠오르는 세대는 한국의 황금기를 향해 더욱 높이 나아가고 있다"며 "엔비디아 GPU로 구동되는 새로운 종류의 AI 팩토리와 함께 AI 혁명이 도래했다. 한국은 반도체에 이어 이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 현대, SK부터 네이버, LG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트윈, 스마트로봇, 스마트팩토리로 한국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은 "한국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적이 계속되는 바로 이곳 한국에서"라는 문구로 마무리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강한 나라 대한민국", "국뽕이 차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1일 방한 중 "한국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신 GPU 26만개를 우선 공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국내 기존 GPU(4만5000개)의 5배 이상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2기 이상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규모다.
										2025-11-02 17: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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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그룹 전사 AI 도입, 조만호 글로벌 패션 리더 500인 外
										[이코노믹데일리] ◆ 대상그룹, 자체 AI 플랫폼 전사 도입…“생산성·효율성 제고”   대상그룹이 자체 AI 플랫폼을 전사에 도입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중심 전환(AX)을 본격화한다.   대상그룹은 전사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자체 AI 플랫폼 ‘대상 AI’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웹 검색, 자료 요약, 보고서 작성, 번역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주요 언어를 지원한다. PDF,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 등 다양한 문서 형식 처리가 가능해 실무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는 전사 공통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실무 중심 교육 등 다양한 변화관리를 진행해 각 사업 부문별 특화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조만호 무신사 대표, ‘세계 패션계 이끄는 500인’ 선정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영국 패션 전문 매체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BoF)’이 발표한 ‘The BoF 500 2025’에 선정됐다.  23일 무신사에 따르면 The BoF 500은 리더십, 창의성, 혁신, 사회적 영향, 성과 등을 기준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전 세계 패션계를 움직이는 인물을 선별하는 패션 인물 리스트다.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BoF는 조 대표를 “한국의 문화적 저력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기술과 커뮤니티를 결합해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혁신적 리더”라고 설명했다.   이번 리스트에서 K-팝 아이돌을 제외하면 패션 플랫폼 경영인으로 선정된 인물은 무신사 조만호 대표가 유일하다.         ◆ SPC그룹, 연탄 2만장·호빵 나눔…“겨울 추위 이겨내시길”   SPC그룹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총 2만2400장과 호빵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허희수 SPC 부사장과 도세호 SPC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2일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에 방문해 연탄과 호빵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은행에도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강원·충청·경상·전라 등 5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지난 2020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앞으로 연탄 나눔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12만 장을 누적 기부했다.
										2025-10-23 09: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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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세븐' DNA 품은 '카제나', 글로벌 8개국 앱스토어 1위 '쾌조의 스타트'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22일 글로벌 정식 출시될 '카제나'는 지난 21일 낮 12시부터 실시한 사전 다운로드 하루 만에 미국, 일본, 한국 등 8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석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제나'는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차기작으로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한다. 황폐화된 우주를 배경으로 미지의 존재에 맞서 싸우는 요원(캐릭터)을 육성하는 재미와 카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 그리고 매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로그라이크 요소의 결합은 기존 모바일 RPG와 차별점을 둔 핵심 요소다.  향상된 2D 아트워크를 위해 능동형 광원 효과 등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대표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라는 유니크한 장르로 서브컬처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개발사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혀 게임의 독창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제나’는 글로벌 원빌드 방식으로 전 세계 174개국에서 모바일(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과 PC(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 특히 200만명을 넘는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와 사전 플레이 테스트에서 70%에 달하는 긍정 답변 비율은 '카제나'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제나’의 글로벌 흥행을 위해 그동안 축적해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출석, 레벨 달성, 게임 내 미션 달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200회에 달하는 무료 요원 구출 기회와 각종 성장 재료를 제공한다. 공식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 채널에서도 출시 축하 댓글, 구독, 플레이 인증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카제나'의 성공적인 출발은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PC방을 연 것과 같이 게임 IP의 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스마일게이트의 전략적 행보로도 해석할 수 있다. 두 회사는 모두 자사 IP를 활용하여 게임을 넘어선 문화 콘텐츠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카제나'가 이러한 넥슨의 시도와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10-22 2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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