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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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연극형 팝업스토어 '드림시어터' 오픈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화재, 연극형 팝업스토어 '드림시어터' 오픈 삼성화재가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Z세대 대상 체험형 팝업스토어 '드림시어터'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개의 오프라인과 1개의 온라인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오프라인 존은 '일상 존'. '이상 존'으로 나뉜다. 일상 존은 실제 배우와 함께 연극형 방탈출을 하는 공간으로 위기 상황 속 찬스카드 사용을 통해 일상 속 위기를 극복하는 보험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상 존은 Z세대가 흔히 도전하는 △자격증 취득 △고백하기 △첫 해외여행 등 목표를 선택하고 결과에 대한 보상을 받는 공간으로 보험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방문 관객 전원에게는 전용 온라인 공간에 입장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 키링이 제공되며 온라인 공간에서는 응원 메시지, 고민 상담 코너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 앞마당에서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소개하고 뽑기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부스를 운영 중이다. 드림시어터는 서울 성수동에서 다음달 8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안내는 삼성화재 공식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롯손보, '세상에 없던 보험 만들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캐롯손해보험이 '세상에 없던 보험 만들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된 생활 속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6만8000여건의 유입과 12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인간관계 △디지털 환경 등 현실의 다양한 요소들과 보험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제안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전제로 한 설계가 많이 제안됐다. 참여자 중 절반 이상이 20~30대로 젊은 세대가 보험 방향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남성 참여 비율이 여성보다 약 1.6배 많았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의 생활과 생각이 보험의 미래와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중심으로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B생명, 아너스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업무 협약 체결 DB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 아너스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 통제 및 자율 점검 강화 △불완전 판매 예방 활동 확대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DB생명 관계자는 "DB생명은 건전한 보험 판매 문화를 만들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총 12개사 G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라이프, VIP 고객 대상 '마르크 샤갈 특별전' 행사 진행 신한라이프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VIP 고객을 초청해 '마르크 샤갈 특별전:비욘드 타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신한라이프가 VIP 고객을 초청해 매년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ART SHINHAN with LIFE’의 일환으로 우수고객, 재무 컨설턴트(FC) 200명이 참석해 작품을 감상했다. 특별전은 오는 9월 2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전시회 기간 중 고객 초청 단독 관람 프로그램 ‘뮤지엄나이트’를 두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문화예술 작품이 주는 깊은 감동처럼 신한라이프도 고객에게 최고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생명나눔 챌린지 시즌2' 캠페인 성료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온라인 걸음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걸음 목표인 2억1000만보를 초과 달성하면서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서울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걷기 대회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나들이 용품 키트 제작 △체험형 부스 및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KB라이프는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 에어서울과 해외여행자 보험·항공권 취소 위약금 보상 보험 MOU 체결 메리츠화재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에어서울과 해외여행자 보험 및 항공권 취소 위약금 보험 관련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서울 항공권 구매 고객은 항공권 예매 완료 후 노출되는 배너를 통해 메리츠화재의 여행 관련 보험 상품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가입 가능 보험은 해외여행자 보험, 항공권 취소 위약금 보험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에어서울 이용 고객들이 메리츠화재의 보험을 여정 정보 입력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25-05-26 1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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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궁중문화축전, 25일 개막…다채로운 전통 체험의 장 열려
[이코노믹데일리] '2025 궁중문화축전'이 25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4일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며, '전통을 일상처럼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제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꽃이다!'를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립국악원, 서울시무용단,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등이 참여하는 전통예술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복합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소리꾼 김준수의 특별 무대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전은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린이, 청소년, 노년층, 외국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관람객 맞춤형 행사를 강화해 '관람객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거듭난다. 경복궁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주제로 한 참여형 행사 '시간여행, 세종'이 내·외국인 관람객을 맞이한다. 참가자들은 궁중새내기가 되어 병과, 공예, 무용, 회화 등 네 가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궁중 일상재현' 연극과 야간 자유 관람 '한밤의 시간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창덕궁에서는 고요한 아침 궁궐을 거닐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 '아침 궁을 깨우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외국인을 위한 회차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진행한다.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덕수궁에서는 중명전에서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한제국 황실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미식 토크쇼 '황제의 식탁'을 처음 선보인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창경궁에서는 명정전 등 주요 전각에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현대 공예가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고궁만정(古宮萬情)' 공예 전시가 열린다.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직업체험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독립유공자 초청 행사 '봄날의 경회루', '궁중놀이방', '궁중문화축전 길놀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국민과 외국인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4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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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멤버십, '컬처앤모어'로 문화 혜택 업그레이드… 통신사 중 '최다' 혜택 자랑
[이코노믹데일리] KT 멤버십이 '컬처앤모어(Culture N More)'로 새롭게 단장하고 국내 통신사 중 가장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달나라 티켓'을 리브랜딩한 '컬처앤모어'는 할인 혜택을 넘어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뮤지컬,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할인과 프라이빗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컬처앤모어'는 뮤지컬·연극·전시 최대 60% 할인 혜택은 물론 연간 4회 인기 전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초청 이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KT 멤버십 고객은 리브랜딩을 통해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KT 멤버십은 11년째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KT 멤버십 문화 혜택 이용 건수는 14만 건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드라큘라', '일 테노레' 등 대형 뮤지컬과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전시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 KT 멤버십 고객은 매월 250여 개의 공연 및 전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멤버십 고객 대상 고정 문화 공연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3월에는 뮤지컬 '원스', '명성황후',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 타임리스 뷰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분기별로 '그라운드시소'와 협업하여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멤버십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3월에는 '우연히 웨스 앤더슨: 서울' 전시 도슨트 투어 이벤트가 진행되며 5월에는 '워너 브롱크호스트' 전시 도슨트 투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문화생활 비용 부담을 줄이고 더욱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문화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KT 고객만을 위한 특별하고 차별화된 프라이빗 문화 경험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07 1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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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타고 공연 시장 '훨훨'… 지난해 티켓 판매액 1조 4500억 돌파 '역대 최대'
[이코노믹데일리] K팝의 세계적인 인기와 대형 공연 증가에 힘입어 국내 공연 시장이 역대급 성장세를 기록했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 관람권 총판매액은 1조 4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 건수는 2만 1634건으로 6%, 공연 회차는 12만 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 수는 2224만 매로 6.1% 각각 증가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평균 관람권 판매 가격 상승이다. 지난해 평균 티켓 가격은 1매당 약 6만 50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5000원 상승했다. 분야별 성장세를 살펴보면 대중음악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대중음악 분야는 관람권 판매액이 전년 대비 31.3% 급증하며 7569억원을 기록, 전체 공연 시장 판매액의 절반 이상(52.1%)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1만 석 이상 초대형 공연과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임영웅, 아이유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대형 venues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며 티켓 판매액 증가를 견인했다. 뮤지컬 분야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공연 건수와 관람권 예매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공연 회차가 4.9% 증가하며 전체 관람권 판매액은 1.3% 상승한 4651억원(전체 시장의 32.0%)을 기록했다. 반면 대중음악과 뮤지컬을 제외한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등 순수 예술 분야는 전체 공연 건수와 예매 수에서는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낮은 티켓 가격과 유료 점유율로 인해 판매액 비중은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45.9%에 그쳤다. 지역별 공연 시장은 여전히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전국 관람권 예매 수의 75.3%, 판매액의 79.1%를 차지하며 공연 공급과 수요의 수도권 편중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수도권 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서울의 전국 관람권 판매액 비중은 2023년 68%에서 2024년 65.1%로 감소한 반면 경기와 인천의 비중은 각각 8.7%, 5.2%로 증가했다. 이는 경기·인천 지역의 공연 기반 시설 확충과 대형 공연 유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과 대구가 공연 건수 기준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나 관람권 판매액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수도권으로 집중되었던 공연이 경기, 인천 지역으로 확산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이 공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국립예술기관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국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14: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