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27 목요일
흐림
서울 5˚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8˚C
흐림
인천 6˚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4˚C
구름
울산 7˚C
흐림
강릉 5˚C
비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에너지 해상운송'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현대글로비스, 5800억 LNG 운송 장기계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물류·해운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대형 LNG(액화천연가스) 운송 계약을 체결하며 에너지 해상운송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외 유수 종합상사와 장기 LNG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대 15년간 약 58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회사에 따르면 계약 수행을 위해 17만4000㎥급 신조 LNG 운반선을 새로 발주해 투입한다. 해당 선박은 국내 하루 LNG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대형 선박으로, 영하 162℃의 초저온을 유지하는 첨단 저장 기술이 적용된다. 신조 선박은 오는 2029년부터 미국 걸프 연안에서 생산되는 LNG를 전 세계 주요 수요지로 수송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가스 해상물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자동차운반선(PCTC) 중심 해운 포트폴리오를 LNG·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등 에너지 운송 영역으로 넓히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LPG 운반선 1척과 LNG 운반선 1척을 운영 중이며 2027년에는 LNG 운반선 4척을 추가 투입해 중동 주요 화주사 물량을 운송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대를 확대해 LNG 등 에너지 해상운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화주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7:22:15
HMM, LPG 해운 재가동…아랍에미리트 BGN과 합작법인 설립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중단했던 액화석유가스(LPG) 해운사업을 재가동하며 가스운송 시장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HMM은 아랍에미리트(UAE) 글로벌 에너지·원자재 트레이딩 기업인 BGN그룹 산하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와 함께 양사가 각 50%씩 출자해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8만8000CBM(선박이 실을 수 있는 화물 부피 단위)급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 운영을 목표로 한다. 해당 선박들은 BGN그룹의 에너지·원자재 트레이딩 계열사인 'BGN INT DMCC'와 15년 장기운송계약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마련된 상태다. 선박은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이며 오는 2027년 상반기 인도가 예정돼 있다. BGN그룹은 연간 약 1400만톤 규모 LPG를 취급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으로 40여척의 LPG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HMM은 과거 5척 규모의 LPG 선단을 운용했지만 지난 2016년 이후 관련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HMM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2030 중장기 전략'에 따라 벌크부문을 확대하고 LPG·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해상운송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도 중형 LPG선 3척을 신규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합작 투자로 초대형 선박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정준 HMM 벌크사업본부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BGN그룹과 HMM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증가하는 가스운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운송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미래지향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잔 투르굿(Ozan Turgut) BGN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해운업 탈탄소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게 됐다"며 "향후 두 척의 선박 인도는 BGN이 LPG 사업을 지속 가능하게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0:15:0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카카오, '원화 스테이블코인' 개발 착수…김범수 사법 리스크 해소 후 '광폭 행보'
2
[크래프톤 심층해부 ①] '1조 클럽'의 역설…왜 개인 투자자는 크래프톤을 떠나는가
3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20조 빅딜' 임박… 합병 후 나스닥 직행한다
4
[현장] 대기업은 준비됐지만 협력사는 멈췄다…CBAM이 드러낸 공급망 탄소데이터 격차
5
C커머스 이어 C뷰티까지…K뷰티·국내 유통시장 전방위 압박
6
네이버 검색광고 '파워링크' 뚫렸다…텔레그램 위장 악성코드 유포 논란
7
[크래프톤 심층해부 ②] 개발 명가의 추락…'인조이'와 IP 리스크에 흔들리다
8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한수원 입찰제한 소송 승소...'공공사업 제약 풀렸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규제 공화국'에 갇힌 배터리·철강·정유·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