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1.10 토요일
안개
서울 7˚C
흐림
부산 3˚C
흐림
대구 -1˚C
안개
인천 7˚C
맑음
광주 7˚C
흐림
대전 5˚C
구름
울산 7˚C
구름
강릉 5˚C
구름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어시스트 모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엔씨 '아이온2', 출시 3일 만에 DAU 150만 돌파…매출 90%는 PC에서 발생
[이코노믹데일리] 주가 폭락과 초기 운영 논란으로 위기설이 돌았던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실제 지표상으로는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마켓 순위가 예상보다 낮다는 지적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매출의 90% 이상이 PC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데이터로 정면 반박했다. 엔씨소프트는 21일 출시 3일 차를 맞은 '아이온2'의 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출시된 국내 MMORPG 중에서도 압도적인 수치로 출시 초기 불거진 접속 장애와 BM(수익모델)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제 게이머들의 관심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아이온2'가 출시 이틀 만에 약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초기 흥행 대작의 기준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주목할 점은 '매출 구조'의 변화다. 모바일인덱스 등에 따르면 '아이온2'는 20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 구글 플레이 실시간 순위 30~40위권에 머물러 있다. 통상적인 대작 게임이 출시 직후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흥행 참패가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출시와 동시에 도입한 PC 자체 결제 비중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며 "해당 매출은 모바일 앱 마켓 순위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착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즉 '아이온2' 유저의 대다수는 모바일이 아닌 PC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즐기고 결제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엔씨가 이번 작품에서 내세운 'PC 퍼스트'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사양 그래픽과 정교한 수동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 특성상 하드코어 유저들이 PC 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아이온2'는 모바일 매출 순위라는 기존의 흥행 잣대로는 평가하기 힘든 새로운 케이스가 됐다.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는 앱 마켓 수수료(30%)를 절감할 수 있는 PC 결제 비중이 높다는 점이 수익성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환경에서의 조작 편의성 부족 문제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엔씨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모바일용 '어시스트 모드' 도입을 예고하는 등 플랫폼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25-11-21 16:20:12
'아이온2', 인기 1위에도 웃지 못하는 엔씨…접속 장애·BM 논란에 발목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운명을 건 야심작 '아이온2'가 출시 초반부터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라는 겉보기 성적 뒤엔 접속 장애와 BM(수익모델) 말바꾸기 논란이라는 치명적인 오점이 자리 잡고 있다. 엔씨는 이례적으로 출시 하루 만에 긴급 라이브 방송을 열고 고개를 숙였지만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시장의 반응과 곤두박질치는 주가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인 모양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2'는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하며 초반 지표상으로는 순항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유저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캐릭터 생성조차 안 된다", "사전 예약 닉네임도 무용지물", "과금 안 하면 퀘스트 진행 불가" 등 날 선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신뢰'의 붕괴다. 엔씨는 출시 전부터 '착한 BM'을 강조하며 확률형 아이템이나 과도한 과금 유도를 지양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전투 능력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들이 버젓이 유료 패키지에 포함돼 있었다. 이는 "돈으로 승리하는(P2W) 공식은 없다"던 약속을 하루아침에 뒤집은 것이다.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PD는 긴급 방송에서 "플레이 편의를 위해 넣었는데 안일하고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하고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하지만 '혹시나' 했던 기대감을 '역시나'로 바꾼 유저들의 배신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아이온2'는 김택진 대표가 직접 챙길 만큼 공을 들인 프로젝트임에도 출시 직후 3만명의 대기열과 2시간 넘게 이어진 접속 장애 등 '기본기'에서부터 허점을 드러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정도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준비한 대작에서 초반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엔씨의 개발력 자체에 의문을 표했다. 게임성 측면에서도 PC와 모바일 간의 불균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수동 전투의 손맛'을 강조했지만 모바일 환경에서는 조작 피로도가 높아 오히려 독이 됐다. 엔씨는 부랴부랴 '어시스트 모드' 도입을 예고했지만 이는 PC 유저와의 형평성 논란이라는 또 다른 불씨를 낳았다. 시장의 평가는 냉혹하다. 출시 당일 14.6% 폭락했던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튿날인 20일에도 2.45% 하락하며 18만7000원까지 밀려났다. 신작 모멘텀이 소멸된 것을 넘어 엔씨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다. 증권가는 아직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반 주가 급락은 모멘텀 소멸 탓이 크며 구글 매출 순위 등 향후 지표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결국 '아이온2'의 성패는 엔씨가 무너진 신뢰를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에 달려있다. 단순한 버그 수정이나 보상 지급을 넘어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운영과 소통이 절실한 시점이다. '리니지'의 성공 공식에 취해있던 엔씨가 과연 이번 위기를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아니면 '고인 물'로 남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11-20 17:30:34
"안일했다" 고개 숙인 엔씨…'아이온2', 첫날부터 무너진 '완전판'의 약속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운명을 짊어진 대작 '아이온2'가 출시 첫날부터 휘청거렸다. "원작이 꿈꾸던 이상을 담은 완전한 세계"라던 자신감은 론칭 직후 터져 나온 접속 오류와 과금(BM) 논란 그리고 조작 편의성 문제 앞에 무색해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례적으로 출시 15시간 만에 개발진이 직접 출연하는 긴급 라이브 방송을 열고 사과와 함께 대대적인 수정을 약속했지만 이미 14% 넘게 폭락한 주가와 유저들의 서늘해진 민심을 되돌리기엔 상처가 깊어 보인다. 19일 엔씨소프트는 오후 3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온2' 관련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 PD가 침통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0시 출시 직후 발생한 대규모 접속 장애와 유저들의 반발을 산 BM 패키지, 모바일 조작 피로도 문제에 대해 해명하고 즉각적인 개선안을 내놓았다. ◆ "안일하고 생각이 짧았다"…또 반복된 BM의 배신 가장 뼈아픈 지점은 역시 BM이다. 엔씨는 그간 '아이온2'가 기존 '리니지'식 과금 모델에서 탈피할 것임을 시사해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투 강화 주문서'와 '영혼의 서' 등 캐릭터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들이 유료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돈으로 승리하는(P2W) 공식은 없다"던 유저들과의 암묵적인 약속을 깬 것이나 다름없다. 소인섭 실장은 "플레이 편의를 위해 상품에 넣었는데 안일하고 생각이 짧았다"고 시인했다. "어떤 말로도 드릴 말씀이 없는 변명이지만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는 엔씨가 유저들의 눈높이와 얼마나 동떨어진 판단을 하고 있었는지를 자인한 꼴이다. 엔씨는 논란이 된 4종의 패키지를 상점에서 즉시 삭제하고 해당 구성품을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빠른 대처였지만 '혹시나' 했던 기대감을 '역시나'로 바꾼 뒤였다. 이는 엔씨가 여전히 과거의 성공 방정식인 과금 유도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목이다. ◆ 서버 폭주에 속수무책…기술적 준비 부족 드러내 기술적인 준비 부족도 여실히 드러났다. 19일 0시 오픈과 동시에 몰려든 이용자로 인해 최대 3만 명의 대기열이 발생했고 약 2시간 동안 로그인이 불가능한 현상이 이어졌다. 특히 사전 예약으로 캐릭터명을 선점해 둔 충성 고객들이 오히려 접속조차 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했다. 김남준 PD는 "원인 파악이 너무 늦어서 이렇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스타 2025에서 4시간 대기열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음에도 정작 본무대인 정식 출시일 서버 대응에 실패한 것은 '리니지' 등을 통해 쌓아온 엔씨의 서버 운영 노하우가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대작 MMORPG 출시 초기의 혼잡은 으레 있는 일이라지만 회사의 명운을 건 타이틀에서 보여준 이러한 허점은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마저 갉아먹었다. ◆ "손이 너무 아프다"…하루 만에 뒤집은 '수동 전투' 철학 게임성 측면에서도 혼선이 빚어졌다. 엔씨는 '아이온2'의 차별점으로 '조작의 재미'를 강조하며 자동 사냥을 배제했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의 잦은 조작은 유저들에게 극심한 피로감을 안겼다. 결국 소 실장은 "모바일 스킬 조작이 손이 너무 아프다는 피드백을 간과했다"며 타깃을 지정하면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어시스트 모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하루 만에 게임의 핵심 철학 중 하나였던 '완전 수동 전투'를 사실상 철회한 것이다. 물론 유저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크로스 플랫폼 게임을 설계하면서 모바일 유저의 경험(UX)에 대한 깊은 고민이 부족했음을 방증한다. 이 밖에도 퀘스트 몬스터 처치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특정 클래스의 대미지를 상향하는 등 밸런스 조정도 약속했다. 시장의 반응은 냉혹했다.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14.16%(3만2800원) 폭락한 19만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재료 소멸'을 감안하더라도 낙폭이 지나치게 컸다. 이는 '아이온2'가 보여준 초기 모습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엔씨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실망감이 투영된 결과다. ◆ '사과'보다 중요한 건 '방향성'의 유지 엔씨소프트의 빠른 사과와 조치는 평가할 만하다. 과거 불통으로 일관하던 모습과는 확실히 달라진 태도다. 하지만 출시 첫날부터 BM을 수정하고 전투 시스템을 뜯어고치는 모습은 '아이온2'가 과연 치열한 고민 끝에 나온 '완성된 세계'인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유저들이 분노한 것은 단순히 서버가 터지거나 게임이 어려워서가 아니다. "변하겠다"고 수없이 외쳤던 엔씨가 결정적인 순간에 또다시 과거의 습관을 답습하려 했던 그 '안일함'에 실망한 것이다. 편의성이라는 이름으로 슬그머니 끼워 넣은 과금 패키지는 엔씨가 아직도 유저들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고 있다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다.
2025-11-19 17:49:5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인터넷신문협회, "뉴스 저작권, AI 데이터로 진화"...비큐AI와 'RDP 그룹' 출범
2
[CES 2026] '피지컬 AI' 전쟁터로 변하다... 로봇이 묻는다 "돈 벌어줄까"
3
[2026 ED 신년기획] LG엔솔·삼성SDI·SK온, 합작에서 단독 체제로...배터리 생산 전략 대전환
4
주담대 금리, 6%대로…한달 원리금 100만원 증가
5
[2026 ED 신년기획] 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 NCM서 LFP 전환..."ESS 시장 공략 본격화"
6
공사만으로는 한계…건설업계, 시공 경쟁 넘어 '기술·서비스 경쟁' 시대로
7
[CES 2026] 인텔·삼성·SK, AI 반도체 경쟁 본격화
8
제조업 넘어 게임까지…크래프톤,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 합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시도그룹 권혁 회장, '한국의 오나시스'라는 비교가 다시 나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