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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4억 달러 규모 지속 가능 연계 신디케이트론 조달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카드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4억 달러 규모의 지속 가능 연계 신디케이트론을 조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의 대주단은 홍콩·대만·일본 등의 글로벌 은행이며 3년 단일 만기구조(트랜치)·지속 가능 연계 대출 형태로 조달됐다. 약정서 상 기입된 지표(KPI) 달성 시 대출금리가 하향되는 구조다. KPI 지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에 맞춰 △친환경 △소상공인 지원 △저신용자 신용 개선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디케이트론은 복수의 금융기관들로 대주단을 구성하고 차입자에게 공통 조건으로 내주는 대출이다. 지속 가능 연계 방식으로 조달하면 차입자 대출 금리를 ESG 경영 목표와 연계해 설정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4억 달러 규모 신디케이트론 조달 이후 올해에도 글로벌 대출 시장에서 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발행은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 주관했으며 자금 사용 목적은 일반 운영 자금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달은 글로벌 매크로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KB국민카드가 글로벌 투자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축적해온 결과물"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해외 조달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5-10-21 14:57:07
자동차 정비업자 70% 보험사로부터 수리비 감액 경험...표준약정 도입 촉구
[이코노믹데일리] 중소기업중앙회 실태 조사 결과 자동차 정비 업체와 보험사 간 일방적 수리비 감액·대금 지급 지연 등 분쟁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자동차 정비 업계-보험사 간 거래 현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시장 점유율 상위 4개 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와 정비 업체 간 수리비 감액·대금 지급 지연· 지연 이자 미지급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정비 업체는 문제 개선을 위한 표준약정서·표준정비 수가 마련을 요구했다. 실태 조사에서 거래 보험사와 정비 요금(시간당 공임) 결정 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협의를 통한 정비 요금'을 기준으로 한다는 응답(현대 55.8%·삼성,현대,KB 55.7%)이 가장 많았으며 '보험사 자체 기준'에 따른다는 응답은 26.8%~27.2%를 기록했다. 정비 완료 후 대금 정산 기간은 '10일 이내'가 60%대로 가장 많았지만 계약서 상 지급 기일을 초과해 지급해야 하는 지연이자 미지급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거래 보험사로부터 수리비 감액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70% 이상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액 사유는 △판금·도색 등 작업 비용 불인정 △정비 항목 일부 불인정 △작업시간 과도 축소 △신차종 작업 미협의 등이다. 지난 2022~2024년 감액 건수 비율은 △삼성화재 71.2% △DB손보 70.8% △현대해상·KB손보 69.8% 순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감액 비율은 △삼성화재 10.1% △DB손보 10% △현대해상 9.9% △KB손보 9.6% 순이었다. 같은 기간 보험사로부터 수리 대금을 받지 못한 건수는 △DB손보 1049건 △삼성화재 729건 △현대해상 696건 △KB손보 228건 순으로 집계됐다. 평균 미지급금은 △현대해상 7억5400만원 △삼성화재 6억900만원 △DB손보 3억7000만원 △KB손보 1억9500만원 규모다. 이에 정비 업체에서는 표준약정서와 같은 거래 질서 확립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보험사와 정비 업체 간 표준약정서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 결과 95.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자동차 정비 업계와 보험사 간 불합리한 관행들의 단초를 보여주고 있다"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정비 업체에 정당한 대가가 보장되고 투명한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표준 약정서 도입, 정부 차원의 수리비 산정 기준 표준화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8-25 1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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