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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나"…'세븐나이츠 리버스', 5일 만에 구글·애플 1위…기념 보상 쏜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초반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다. 넷마블은 지난 15일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출시 5일 만인 19일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양대마켓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는 우편함을 통해 영웅 소환 이용권 10개, 픽업 소환 이용권 10개, 골드 100만, 열쇠 100개 등 풍성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웹 예능 ‘세나 3대의 보상’을 공개했다. 이번 웹 예능에는 김정기 총괄 PD를 포함한 게임 개발진이 등장해 운동 유튜버 ‘말왕’, 인플루언서 ‘박민정’과 함께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 등 3대 운동 기록을 측정하고 단계별 보상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션 완료 보상으로 사황 에이스, 100만 골드, 열쇠 상자 10개 등이 지급되며 게임에 접속만 하면 누구나 수령 가능하다. 현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접속만 해도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20개를 제공하는 ‘웰컴 출석 이벤트’와 10일마다 전설 영웅, 30일마다 스페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매일 출석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제이브, 레이첼, 바네사 영웅 픽업 소환 이벤트와 영웅 소환 지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모험 클리어, 결투장 플레이 등 미션 달성을 통해 보상을 얻는 ‘포인트 미션 이벤트’와 ‘레이드 돌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수 비비가 공식 모델로 선정돼 ‘더 뉴 세븐나이츠 송’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5-05-19 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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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자 70% "인앱결제 과도한 수수료가 최대 문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이 구글, 애플 등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이 운영하는 앱 마켓에서 앱 심사 지연, 등록 거부 등 다양한 불공정 행위를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앱 내 결제(인앱결제)의 과도한 수수료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4개 앱 마켓 사업자와 앱 개발사 1200곳, 일반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앱 마켓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개발자들이 겪는 주요 불공정 사례로는 앱 심사 지연 경험(애플 앱스토어 36.8%, 구글 플레이 26.2%)이 가장 많았다. 앱 등록 거부 경험(애플 20%, 구글 13%)과 앱 삭제 경험(구글 8.2%, 애플 3.2%)이 뒤를 이었다. 개발자들은 앱 등록 과정의 어려움으로 '심사 기준 불명확'(구글 29.8%, 애플 29.6%), '문의에 대한 피드백 지연'(각각 26.1%, 25.3%) 등을 꼽았다. 실제 앱 최초 등록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도 구글 플레이는 2일 이내(25.6%) 처리가 가장 많았으나 애플 앱스토어는 6~7일(42.5%)이 소요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앱 내 결제와 관련해서는 개발자 10명 중 7명(70.4%)이 '과도한 수수료'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외에 '환불 등 수익 정산의 불명확함'(11.6%), '결제 수단 선택 제한'(8.9%) 등이 문제로 거론됐다. 한편 2023년도 국내 앱 마켓 시장 규모는 거래액 기준으로 8조195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개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앱 마켓은 구글 플레이(96.4%)와 애플 앱스토어(71.3%) 순이었으며 매출액 비중 역시 구글 플레이(67.5%)와 애플 앱스토어(28.2%)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앱 마켓에 등록된 전체 앱 수는 약 532만개로 전년 대비 소폭(0.1%) 증가했으나 앱 개발자 수는 약 164만명으로 0.65% 감소했다. 일반 이용자들은 결제 편의성(앱 내 결제 선호 이유 1위) 등을 이유로 앱 내 결제를 선호하는 비율(74.5%)이 웹사이트 결제 선호 비율(25.5%)보다 높았다. 웹사이트 결제를 선호하는 주된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천지현 방통위 시장조사심의관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이용자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앱 마켓 생태계의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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