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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노리는 일본차, '노재팬' 이전 수준 회복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인 '노재팬' 이후 급격히 줄어든 판매량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면서다. 지난해 연간 2만대를 돌파한 일본차 판매 대수는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신규 등록 대수를 기준으로 혼다·렉서스·도요타의 올해 1~4월 판매량은 8005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7060대)과 비교해 13.4% 증가한 수준이다.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로 구매 수요가 줄어드는 3분기를 잘 넘기면 기대 이상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일본차 부활을 주도하는 브랜드는 도요타다.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4055대)를 포함해 4개월 동안 도요타 판매량은 전년 동기(6704대) 대비 7.8% 개선된 7229대에 이르렀다. 혼다는 같은 기간 776대로 판매 대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1년 전 356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었다. 최근 몇 년간 일본차는 한일 관계와 코로나19 대유행이 겹치며 수난을 겪었다. 지난 2018년 3만8000여대를 기록한 일본차 3개 브랜드 판매량은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2019년 3만1000대로 감소했다. 이듬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소비 심리까지 얼어붙자 1만8000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반도체 부품 수급난으로 자동차 생산이 차질을 빚고 신차 가뭄까지 더해진 2022년에는 1만6991대로 바닥을 찍었다. 일본차 판매량 회복은 부정적 요인이 대부분 해소된 데다 지난해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위주로 신차를 대거 출시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도요타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크라운을 비롯해 고급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SUV 하이랜더, 프리우스를 PHEV 또는 HEV로 내놨다. 혼다는 간판 모델인 어코드와 CR-V를 HEV로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공략했다. 실제 지난해 팔린 일본차 가운데 HEV가 차지하는 비율은 90%가 넘었다. 올해 들어서도 관련 통계가 공개된 1~3월 기준 판매된 차량 10대 가운데 9대꼴로 HEV였다. 연간 전체 판매량은 2만3000여대로 노재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최근 HE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다 신차가 나오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5-08 0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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