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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일 갈등에 관여…일본 내 우려 확산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일 관계 완화 필요성을 일본 측에 언급하면서, 일본 내에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미중 관계와 무역 협상을 중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일 문제에 직접 관여하며 이 사안이 미일 간 불협화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한 뒤 2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연락해 대만 관련 발언과 관련한 상황을 공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중국 도발에 편승하지 않고 미일 협력으로 사태를 안정시키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일본의 구체적 행동을 요구하거나 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26일 여야 당수 토론에서 중일 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내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을 앞두고 중일 갈등이 미중 무역 협상에 영향을 주는 것을 피하려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일본 정부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듸 관여가 미일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에 긴장감을 느끼지만, 총리와 관방 장관은 상대적으로 큰 위기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다만 출범 초기인 다카이치 정권이 중국과 타협점을 찾기 어렵고, 갈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5-11-28 10:35:26
美·韓 핵잠 승인에 일본 반응..."모든 선택지 배제하지 않아"
[이코노믹데일리]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일본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일본 정부는 방위력 강화를 위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1일 요미우리신문·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정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핵추진 잠수함 도입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억지력·대처력 향상에 필요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 시점에서 정해져 있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방위성은 지난 9월 전문가 회의를 통해 차세대 동력 잠수함 도입의 검토가 제안된 바 있다. 검토 목적은 적기지 공격능력(반격능력)을 위한 장거리·장시간 잠항 능력 잠수함 확보로 표현은 차세대 동력이지만 핵추진 잠수함을 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또한 여당인 자민당·유신회가 지난달 20일 연정 수립을 위해 체결한 12개 부문 합의서에도 장사정 미사일 및 장시간·장거리 잠항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동력 기반 잠수함 보유를 추진하는 안건이 포함됐다.
2025-11-01 10:28:02
삼성전자, 日 홋카이도에 '삼성 HVAC 테스트 랩' 설립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삼성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테스트 랩'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테스트 랩이 위치한 일본 최북단 아사히카와는 내륙 분지로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 월 누적 적설량이 최대 127cm에 달하는 혹한∙강설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아사히카와 지역의 극한 기후를 활용해 냉난방기의 난방 성능을 좌우하는 '제상 시스템'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솔루션'의 신뢰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상 시스템은 냉난방기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에 쌓이는 성에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난방 운전 중 응축된 수분이 성에 형태로 열교환기에 응고되면 열교환기의 성능이 떨어져 냉난방기가 스스로 열교환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시점에 제상 시스템을 가동해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성에의 형태를 학습해 최적의 제상 운전 시점을 판단하는 제상 기술로 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인 제품을 한국, 북미와 유럽 등에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HVAC 테스트 랩에서 기술 연구와 실험, 검증을 진행해 더욱 효과적인 제상 성능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거용 히트펌프' 시장 공략을 위해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룰레오 공과대학, 로컬 시험소 등과 협업해 히트펌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 HVAC 테스트 랩은 삼성 일본연구소(SRJ), 홋카이도 대학과의 공동 연구에 참여해 현지 기후와 실거주 환경을 반영한 HVAC 핵심 기술 고도화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냉난방기의 핵심 부품인 압축기와 열교환기 성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동작을 위한 제어∙사이클 등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고효율 냉난방공조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혹한의 기후를 가진 일본 홋카이도에 테스트 시설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2025-10-29 14:31:27
中 TV 업체, 日 시장 점유율 과반 차지…"가격 경쟁력 잡았다"
[이코노믹데일리] 일본 TV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중국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에서 두각을 나타낸 반면 일본 업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7일 일본 TV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장분석업체 BCN에 따르면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중국 하이센스 41.1%, TCL 9.7%였다. 하이센스 점유율은 도시바로부터 인수한 레그자 25.4%, 자체 브랜드 15.7%다.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인수한 샤프도 점유율이 20.6%에 달해 작년 일본에서 출시된 TV는 4대 중 3대꼴로 중국·대만 제품이었다. 반면 일본 업체는 소니 9.6%. 파나소닉 8.8%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출하된 TV는 모두 448만6000대였다. 아사히는 “파나소닉이 TV 시장 철수를 포함한 사업 재검토 압박을 받는 등 일본 기업 쇠퇴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해설했다. 이 신문은 과거에는 TV가 일본 종합 전자업체에 중요한 상품이었으나, 업체 간 품질 격차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가격 경쟁력있는 중국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게 됐다고 분석했다. 대형 냉장고와 드럼 세탁기의 경우 아직 일본 업체가 과반 점유율을 지키고 있으나, 중국 업체 공세 등으로 일본 업체와 해외 업체 간 차이가 점차 줄고 있다.
2025-09-07 16:03:44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아세안 증시 인프라 개발사업 협력 강화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베트남 자본시장 차세대 시스템 가동 기념식' 참석 및 태국 증시 IT 인프라 개발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현지 방문에 나섰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정 이사장은 이날 베트남호치민 GEM 센터에서 개최된 베트남 자본시장 차세대 시스템 가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금융위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아래 거래소가 사업을 총괄 수행, 지난 5월 5일 성공적 가동 후 현재까지 약 3개월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증권시장 개설 25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트남 증권위원회가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하노이증권거래소(HNX) 및 베트남 증권예탁청산공사(VSDC)가 사용하는 베트남 자본시장 전체 IT 인프라를 선진화하는 프로젝트다. 베트남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래소의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 운영 안정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이머징마켓 지수 진입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 정은보 이사장은 축사에서 "베트남 자본시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양국 자본시장 간 호혜적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와 거래소는 베트남 자본시장 시스템이 한국형 모델로 운영됨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의 베트남 자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자본시장 영역 IT 수출시장에서 인지도 및 위상이 대폭 향상되고 이를 통해 향후 수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이사장은 오는 30일 태국증권거래소(SET) 키티퐁 우라피파타나퐁 이사장, 아사데 콩시리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한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거래소와 태국증권거래소가 체결한 차세대 청산결제시스템 공급 계약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양 거래소 간 지속적인 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오는 31일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싯 위싯소라앗 위원장과도 만나 거래소 구축해 가동 중인 태국 시장감시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자본시장의 투자자 보호 강화 등 양국 자본시장 관련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베트남 및 태국 자본시장 정책당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 자본시장 인프라 수출 사업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아세안 지역 증시 인프라 개발 사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28 15: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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