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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EBS 지배구조 개편법 9일 시행…이사진 확대·사장 국민추천제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지배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법안이 오는 9일부터 시행된다. 이사 수를 늘리고 추천 주체를 다양화하며 사장 선임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방송문화진흥회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9일 공포와 함께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이번 개정안의 가장 큰 변화는 이사회의 확대 및 구성 다원화다. 방문진과 EBS의 이사 수는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난다. 이사 추천권은 기존에 사실상 여야 정치권이 나눠 갖던 구조에서 벗어나 국회 교섭단체 외에 방송사 시청자위원회, 임직원,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변호사 단체(방문진), 교육 관련 단체(EBS) 등으로 추천 주체가 대폭 다양화된다. 이는 이사회의 정치적 독립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장 선임 절차 역시 혁신적으로 바뀐다. 양 기관에 100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신설된다. 국민추천위는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구성되며 이들이 추천한 3명 이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사회가 재적 3분의 5 이상 찬성하는 ‘특별다수제’를 통해 최종 사장 후보자를 확정한다. 법안 부칙에 따라 법 시행 후 3개월 이내에 새로운 규정에 따라 이사회가 구성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직 사장을 포함한 기존 이사들의 임기는 사실상 단축되며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후속 절차는 난항이 예상된다. 개정법에 따른 이사 추천 단체 선정 기준 등을 방통위 규칙으로 정해야 하지만 현재 방통위는 이진숙 위원장 1인 체제로 의결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후속 조치는 최근 당정청이 발표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신설 등 방통위 조직 개편이 마무리된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는 꿰어졌지만 실제 변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전망이다.
2025-09-08 12:38:29
고객 목소리 담았다…'가장 쓰기 쉬운 TV'로 진화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의 실시간 채널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7일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시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흩어져 있던 실시간 채널 관련 기능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U+tv 이용자의 80%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한다는 데이터와 고객 시청자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기존에 기능들이 여러 메뉴에 흩어져 있어 찾기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리모컨의 ‘옵션’ 버튼 통합이다. 이제 실시간 채널을 보다가 ‘옵션’ 버튼만 누르면 시력보호 모드, 선호채널 지정, 2·4채널 동시 시청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한 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콘텐츠 탐색 기능도 강화됐다. 편성표 메뉴에서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방송 중인 채널을 바로 찾아주는 음성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현재 가입한 요금제에서 시청 가능한 전체 채널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과 시청률 순으로 채널을 정렬해주는 ‘인기 채널’ 기능도 도입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콘텐츠를 더 빠르고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이번 개편은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인 ‘가장 쓰기 쉬운 TV’가 되기 위해 고객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0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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