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7건
-
-
서울 도심 30분대 연결…'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도심과 강남권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교통 혁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쌍용건설이 분양 중인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교통 인프라의 핵심지로 떠오른 평택역 도보권 입지에 들어선 신축 아파트로, 서울 외곽보다 오히려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중심 무궁화로 일원에 위치하며, 도보권 내 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역은 1호선과 SRT는 물론, 2025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와 2028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이 모두 연결되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다. 특히 GTX-A 개통 시 평택지제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서울 중심 접근성은 물론 시간 비용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실거주 중인 수요자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평택에서 강남으로 출퇴근 중이라는 직장인 B씨는 “서울 외곽보다 오히려 더 빠른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갖게 됐다”며 “서울 신축 아파트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3억원을 넘어섰고,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941만원에 달한다. 이에 비해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교통·생활 인프라, 프리미엄 주거상품이라는 조건을 모두 갖춰 실속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지는 최고 4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134㎡ 아파트 784세대와 전용 113㎡~118㎡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 지역 대표 랜드마크급 대단지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계약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이다. 주거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타입에 알파룸, 4베이,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조식 배달, 비서 서비스, 방문 세차 등 고급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입점이 확정된 종로엠스쿨 학원은 입주민 자녀에게 1년 무상교육, 추가 1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교육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통복시장, AK플라자, CGV, 이마트, 로데오거리 등이 밀집해 있고, 통복천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이 어우러진 자연·문화·쇼핑이 조화를 이루는 원스톱 생활권을 갖춘다. 단지 앞을 지나는 40여 개 노선의 시내버스도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GTX-A 개통을 중심으로 평택역 도보권은 서울 접근성이 급격히 향상될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며 “상품성과 희소성 모두 갖춘 이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79-26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분양 상담이 진행 중이다.
2025-03-28 12:13:40
-
밤사이 '50㎝ 눈폭탄'…강원서 교통사고·차량 고립 등 잇따라
[이코노믹데일리] 강원 산지에 최고 50㎝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교통사고와 차량 고립 등 피해가 잇따랐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대설로 인한 교통사고나 낙상사고 현장 등에 23차례 구급 출동해 환자 18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태백시에선 제설용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영동고속도로에서도 승합차와 1t 트럭이 부딪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아울러 소방당국은 차량 고립 등 구조 요청 신고와 나무 쓰러짐 등 생활안전 신고도 여러 차례 접수받아 조치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현재 설악산, 치악산, 태백산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을 전면 통제했고, 일부 산간·해안 도로도 통제됐다. 원주공항에서는 제주행 항공편이 결항했고, 정선에서는 시내버스가 운행을 단축하거나 결행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향로봉 50㎝, 미시령 44.1㎝, 진부령 35㎝, 구룡령 31.3㎝, 속초 설악동 30.1㎝, 대관령 25㎝ 등으로 산간 지역에 많이 쌓였다. 해안에는 고성 20.6㎝, 속초 18.7㎝, 북강릉 18.3㎝ 등이 쌓였다. 내륙은 화천 상서 21.9㎝, 양구 15.4㎝, 철원 김화 12.7㎝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도내 대설특보는 오전 10시 30분 모두 해제됐고, 기상청은 강수대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향후 예상 적설량을 산간 3∼8㎝, 중부 동해안 1㎝ 안팎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제설 대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일 대부분의 학교에서 개학식과 입학식이 열리는 점을 고려해 교통혼잡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제빙작업을 철저히 해달라고 각 시군에 당부했다.
2025-03-03 17:28:57
-
-
-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근로자 반값 아침밥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전북 완주군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처우개선 일환으로 시행되는 근로자 반값 아침밥 지원사업이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산단 근로자 반값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발의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식사를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확보와 근로 여건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산단 근로자들은 평일 아침 산단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완주 로컬푸드로 만든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아침식사를 1000~2000원에 해결할 수 있다. 전국에서 두 번째, 전북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발의한 김재천 부의장은 “생각보다 근로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어제오늘 이틀간 진행했는데 거의 한 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는 ‘처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얘기를 가장 많이 하는데 우리 산단 구조를 보면 10% 외에는 다 영세 사업자들이라 대표가 아무리 처우 개선을 하려 해도 경제적인 부분이 따라와 주지 않아 어려움이 따른다”며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수요 및 만족도를 조사해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이번 사업은 근로자들의 건강한 출근 환경을 만들고 근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수의 언론과 포털 사이트에 소개되면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기사를 접했을 만큼 관심도가 높고 현장 반응도 매우 좋아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완주 산단 입주기업 지원에 대해 “이번에 시행된 아침식사 지원사업 외에도 산단 내 근로자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이 시행 중이며, 향후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근 버스는 도에서 버스를 직접 구입해 운영하는 방안과, 그와 별도로 시내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 조정, 카풀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9일에는 관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공공구매 매칭데이’가 예정돼 있다. 행사는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우석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사전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시범구매제도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공구매 매칭데이는 관내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완주군에서 만든 제품들이 더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해 산단 입주기업의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재선의원인 김 부의장은 건설업에 종사하다 우연한 기회에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군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완주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4 06: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