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04 수요일
맑음
서울 25˚C
구름
부산 26˚C
구름
대구 29˚C
맑음
인천 21˚C
맑음
광주 26˚C
맑음
대전 25˚C
맑음
울산 27˚C
흐림
강릉 24˚C
안개
제주 2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슬로바키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우리·기업은행, 폴란드 지점·법인 설립…방산·배터리 거점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은행들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산업 교류가 활발한 폴란드에 잇달아 거점을 세우며 ‘K-금융’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방산·이차전지·원전 등 한국과 협력 중인 전략산업이 집중된 폴란드는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전초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지점을 개점했다. 2023년 7월 폴란드 금융감독당국(KNF)으로부터 지점 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9개월 만이다. 한국계 은행이 폴란드에 정식 지점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앞서 2017년 폴란드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설치해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과 중계 금융을 지원해왔다. 이번 바르샤바 지점 개설을 통해 폴란드 전역은 물론 인근 유럽 국가로의 영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독일과 런던에 이어 폴란드까지 유럽 내 세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며 "바르샤바 지점은 향후 동유럽 영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도 현지 법인 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국내 은행 최초로 현지 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 브로츠와프는 LG그룹 등 한국 대기업이 다수 진출한 폴란드 최대 공업도시다. 기업은행은 현재 영업인가 취득 절차를 밟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안으로 법인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립 인가까지 통상 1년 이상 소요되지만, 자체 TF 조직의 역량과 정부 지원이 시너지를 낸 덕분에 절차가 신속히 이뤄졌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특화 금융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현지 진출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역시 유럽 내 한국계 기업 금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폴란드 및 인근 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등 유럽연합(EU) 내 지역에 국내 은행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K-금융 수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은행연합회와 폴란드 은행협회는 글로벌 진출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류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5-04-24 06:10:00
우리銀, 국내은행 최초 폴란드 지점 개점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국내은행 최초로 유럽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폴란드 지점 개설로 유럽 내 외화 조달 역할을 담당하는 런던지점, 기업금융을 전담하는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우리은행에 더해 유럽에 세 번째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폴란드지점은 폴란드를 넘어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한국계 지상사가 진출한 동유럽 지역 영업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정우 폴란드 지점장은 "동유럽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폴란드에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지점을 설립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며 "이로써 독일(유럽우리은행), 런던(지점), 폴란드를 잇는 '우리은행 유럽 삼각편대'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폴란드의 지정학적 이점과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기업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1 10:47:12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두산스코다파워 방문…두코바니 원전 협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각) 체코 플젠에 위치한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에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페트르 파벨 대통령의 플젠 지역 내 주요 산업체 순방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증기터빈 생산 설비를 살펴봤으며 체코가 추진하는 두코바니 원전 관련 두산스코다파워의 준비 현황과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이전 받을 발전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체코는 지난해 7월 신규 추진하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우선협약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계약이 체결되면 두산스코다파워는 현지에서 증기터빈을 공급하게 된다.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는 한국에서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발전설비 전문 기업으로 체코·슬로바키아·핀란드 등 3개국에 원전용 증기터빈 26기를 공급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발전시장에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납품하는 등 글로벌 발전 사업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페트르 파벨 대통령에게 증기터빈 제작 역량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09:32:3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해군, 포항 초계기 추락 사고 희생자 4명 모두 순직 결정…해군장 거행
2
"이번 당선자도 맞출까"…지상파 3사, 대선 출구조사 8시 10분쯤 발표
3
6월 첫째 주 글로벌 증시, 경제지표·파월 연설·빅테크 실적 '삼중 변수'
4
제21대 대통령 선거,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동시 진행
5
21대 대선 출구조사, '족집게 예측' 재현할까…높은 사전투표율 변수
6
한남 패배 설욕하겠다…현대건설, 압구정 2구역에 배수진
7
이재명 당선인, 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8
현대차 울산공장, 30일까지 운영 중단..."해외 생산·수출 물량 대체 탓"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투자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