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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대표이사 직속 'AIX추진실'로 기술전환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조선·에너지·기계 사업을 총괄하는 HD현대가 그룹 AI(인공지능) 전담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하며 기술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그룹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HD한국조선해양 산하 조직을 'AIX추진실'로 재편하고 김형관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격상했다고 14일 밝혔다. AIX추진실은 대표이사 직속 컨트롤타워로 운영되며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예산·전략·기술개발 의사결정을 총괄하는 구조다. HD현대는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AI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사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조선 부문의 설계·엔지니어링 분야가 대표적 수혜가 될 전망이다. HD현대는 수십 년간 축적된 선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설계 모델을 도출하고 설계 과정의 반복 업무를 AI로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차세대 CAD(컴퓨터 지원 설계) 플랫폼 도입을 앞두고 설계 프로세스 전반을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그룹 내 흩어져 있던 AI 프로젝트를 통합해 거버넌스를 일원화하는 것도 목적이다. HD현대는 조선·건설기계·에너지·로봇 등 전 계열사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해 ▲스마트 조선소(FOS) 구축 ▲AI 운항솔루션 고도화 ▲무인 건설장비 상용화 ▲피지컬 AI 로봇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HD현대 관계자는 "AI는 미래 제조산업의 근간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자 게임체인저로서 이미 기업 경영 전반을 지배하기 시작했다"며 "HD현대는 이러한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4 17:57:19
삼성중공업, 삼성전자와 XR 기술 협력…'스마트 조선소' 앞당긴다
[이코노믹데일리] 조선·해양플랜트 전문기업 삼성중공업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조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2일 삼성전자와 'XR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날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XR' 쇼케이스 행사에서 선박 검사에 XR 기술을 적용한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갤럭시 XR'을 착용한 작업자가 3D로 구현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엔진을 대상으로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패스스루(Passthrough)와 손동작 인식 기술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점검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해온 가상현실(VR) 솔루션을 '갤럭시 XR' 기기에 접목해 사전 검증한 것이 계기가 됐다. 양사는 XR 기술을 선박 설계와 검사 등 조선소 주요 업무에 접목하고 공동 브랜딩과 차세대 사업 분야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8년부터 조선소 직무·안전 교육, 도면 검토 등 현장 업무에 VR 솔루션을 활용해왔다. 올해 7월에는 글로벌 해운사 대만 에버그린 본사에 친환경 선박 선원 교육용 VR 솔루션을 설치하는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삼성중공업은 음성과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인식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인공지능(AI),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고성능 비디오 시스루(Video See-Through), 정교한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고성능 렌더링(Rendering) 기술을 XR 솔루션에 접목해 기능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 겸 부사장은 "이번 기술 협력을 계기로 삼성전자 XR 기술과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 활용 솔루션, 컨텐츠 개발 노하우를 융합해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앞당기고 선박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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