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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속 5월 수출 1.3% '뚝'…미·중 수출 8%대 감소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으로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달 한국의 수출 물량이 전년버다 1.3% 감소하며 수출 증가율이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수출액은 572억7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3% 감소했다. 양대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8.1%, 8.4% 줄었다. 미국 수출의 경우 트럼프 관세가 한국 수출에 끼치는 영향이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주력 수출 상품인 자동차 수출은 30% 이상 수출액이 급감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뒷걸음쳤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첫 달인 지난 4월 19.6%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 감소율이 10%포인트 이상 커진 것이다. 자동차에 앞서 미국이 지난 3월부터 25% 관세를 매긴 철강 대미 수출도 5월 20.6% 감소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 관세 조치가 세계 경제와 우리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같은 자동차 수출의 급감 속에서도 이차전지(33.6%)와 석유제품(23.1%) 등 품목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여 대미 수출 감소율이 그나마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지난달 한국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함께 줄어들었다. 지난 5월 한국의 대중국 수출에서 반도체(-14.6%)와 석유화학(-11.4%) 등 중간재로 구분되는 상품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트럼프 관세와 미·중 대립 지속 상황에서도 지난달 한국 수출은 양호한 반도체 경기와 기업들의 절박한 수출 다변화 노력 등이 더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지역적으로는 자동차 등 분야 기업들의 EU로의 수출 전환 노력도 상당한 충격 완화에 기여했다.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에도 EU로의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4.0% 증가한 60억 달러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특히 EU로의 자동차 수출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37.6% 증가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에 따른 영향이 시간이 갈수록 더 선명해질 것"이라며 "기업들이 나름대로 임시 조치 등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힘든 상황이 예상돼 여파가 확산하기 전 미국과의 관세 협의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01 14:28:23
상호 관세 예고한 트럼프…대미 흑자 '자동차' 위험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혹은 11일 다수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7일(현지 시간) 밝힌 가운데 국내 완성차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호 관세는 상대국이 부과하는 관세율 수준에 맞춰 동등한 관세를 매기는 제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적자, 특정 품목의 불균형 교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 관세를 활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대미 무역 수지가 높은 자동차 분야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한국무역협회가 9일 공개한 '2024 대미 수출입 동향'을 보면 자동차 분야는 지난해 347억 달러(50조4399억원)를 미국에 수출한 데 비해 수입은 21억 달러에 불과했다. 한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683억 달러)에서 미국 비중 절반이 넘는 50.8%에 달해 전년(47.1%) 대비 대미 의존도가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언급과 함께 특정 국가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자동차' 분야는 집었다. 그는 "알다시피 우리가 자동차를 공급하지 않는데도 우리에게 파는 경우들이 있다. 우리는 이걸 동등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크다. 지난 2018년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선 미국산 자동차의 한국 수출을 기존 2만5000대에서 2배 수준인 연간 5만대로 늘린 바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트럼프의 관세 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공장 생산 최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미국 공장에서 최대 수량을 생산해야 한다"며 "국내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과잉 생산분을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장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외국인 대표 선임에 이어 호세 무뇨스 대표는 최근 정책 변화에 따라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난 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미국에 누적 205억달러를 투자했으며, 미국에서 5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에서, 그리고 미국인을 위해 지역사회의 번영을 이끄는 의미 있는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자 하는 우리의 오랜 약속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적었다. 현대차·기아의 2023년 미국 생산량은 61만대다. 현대차·기아는 앨라배마(현대차), 조지아(기아)에 이어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지난해 10월 시범 가동하기 시작해 최대 50만대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5-02-10 13: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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