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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AI 숏츠 제작 기술 '헬릭스 숏츠' 창작자에 무료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공지능(AI) 숏츠 제작 기술 ‘헬릭스 숏츠’를 웹툰 창작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창작자들이 손쉽게 홍보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웹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9일부터 콘텐츠 공급사(CP)를 대상으로 ‘헬릭스 숏츠 AI 에이전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창작자가 웹툰 회차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미지와 줄거리를 분석해 40초 내외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해준다. 기존에 3주가 걸리던 작업을 2시간으로 단축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숏츠 영상은 작가 동의를 거쳐 카카오페이지는 물론 유튜브 등 외부 채널에서도 작품 홍보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낯선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작품 열람율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헬릭스 숏츠는 AI가 작품 속 이미지와 분위기를 정교하게 이해하고 내레이션, 배경음악, 화면 구성 등을 유기적으로 조합하는 고도화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는 “색다른 IP 몰입 경험을 업계에 제시한 ‘헬릭스 숏츠’가 창작자에게 제공됨으로써 국내 웹툰 산업 저변이 또 한 번 확장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AI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5:01:16
유튜브, AI로 '영상 제작·수익화' 혁신…텍스트만으로 '숏츠' 생성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수익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혁신한다. 텍스트 입력만으로 짧은 ‘숏츠(Shorts)’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AI가 최적의 썸네일과 제목까지 추천해주는 등, 누구나 손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유튜브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이드 온 유튜브(Made on YouTube)’ 행사에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다양한 AI 신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이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 27억명을 보유한 압도적 1위 플랫폼으로서 AI 기술을 통해 틱톡, 인스타그램 등 경쟁 서비스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창작자 생태계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텍스트만 넣으면 ‘숏츠’가 뚝딱…AI 영상 제작 기능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AI 영상 자동 생성이다. 구글의 최신 동영상 생성 AI ‘비오3(Veo3)’를 유튜브용으로 맞춤 개발한 이 기능은 이용자가 텍스트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숏츠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사진 속 인물을 다른 영상의 춤 동작과 결합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만들거나 영상 전체 스타일을 팝아트나 종이접기 풍으로 바꾸는 작업도 AI가 대신 수행한다. 심지어 영상 속 대화를 뮤지컬처럼 노래로 바꿔주는 ‘스피치 투 송(Speech-to-Song)’ 기능까지 탑재됐다. 유튜브 측은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창작자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 AI가 편집하고 ‘떡상’ 썸네일까지 추천 AI는 편집 과정에도 깊숙이 개입한다. ‘AI 에디트(AI Edit)’ 기능은 크리에이터가 촬영한 원본 영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면들을 AI가 자동으로 골라내 음악과 전환 효과를 더한 숏츠 초안을 만들어준다. 외국어 더빙 시 유튜버의 입술 모양을 해당 언어에 맞춰 자연스럽게 동기화하는 ‘더빙 AI’ 기능도 선보였다. 콘텐츠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썸네일과 제목 선정의 고민도 AI가 덜어준다. ‘썸네일 및 제목 A/B 테스트’ 기능은 여러 개의 후보를 시청자에게 노출해 본 뒤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을 자동으로 선택해준다. ◆ 데이터 분석부터 수익화까지 AI가 지원 콘텐츠 성과 분석과 수익 개선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AI 챗봇 ‘애스크 스튜디오(Ask Studio)’는 크리에이터가 댓글을 요약해달라거나 시청자의 감정을 종합해달라고 요청하면 즉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수익화 측면에서는 과거 영상에서도 새로운 광고를 유치할 수 있는 ‘동적 광고 삽입’ 기능이 눈에 띈다. 유튜버가 영상의 특정 구간을 지정해두면 시간이 지난 후에도 해당 광고를 최신 브랜드 광고로 교체하거나 삭제할 수 있어 오래된 영상도 지속적인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는 지난 4년간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에게 지급한 광고 수익이 1000억 달러(약 138조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TV 시청이 늘면서 TV 화면을 통해 연간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채널 수도 전년 대비 45%나 증가했다. 이번 AI 기능 대거 도입은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유튜브 중심의 창작자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전망이다.
2025-09-17 17:54:41
네이버웹툰 美 본사, 1분기 환율에 발목 잡혀 적자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원화와 엔화의 약세라는 복병을 만나 매출에 타격을 입고 적자를 기록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663만 달러(약 387억원)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영업이익 1419만 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억2571만 달러(약 4727억원)를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2197만 달러(약 319억원)로 나타났다. 다만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10만 달러(약 60억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의 여지는 남겼다. 웹툰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체적인 성장세는 기존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원화와 엔화의 약세 영향으로 매출액이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율 변동 요인을 제외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5.3%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부문별 희비는 엇갈렸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990만 달러를 지식재산(IP) 비즈니스 매출은 11.8% 성장한 256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핵심 수익원인 유료 콘텐츠 매출은 2.5% 줄어든 2억6020만 달러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일본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2190만명을 기록했으며 일본 이용자 1인당 월평균 결제액(ARPPU)은 22.3달러로 한국(7.5달러) 및 기타 국가(6.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 앱은 1분기 일본 전체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시장에서도 글로벌 웹툰 앱 개편 효과로 월간 활성 이용자가 19%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글로벌 웹툰 앱은 인공지능(AI) 추천 기능과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츠'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유료 콘텐츠, 광고, IP 비즈니스를 포함하는 전 사업 부문이 동일 환율 기준 고르게 성장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더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이며 더 많은 독자가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3억3500만 달러에서 3억45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50만 달러에서 550만 달러를 제시하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를 위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들어 미국 인기 코믹스 '고질라: 언내추럴 디제스터', '소닉 더 헤지혹'과 일본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등을 웹툰 형태로 선보이는 등 IP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5-14 08:08:21
카카오엔터, AI가 웹툰 숏폼 만든다…'헬릭스 숏츠' 서비스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웹툰을 기반으로 한 짧은 영상(숏폼)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서비스 '헬릭스 숏츠'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헬릭스 숏츠'는 AI가 웹툰의 핵심 요소를 깊이 있게 분석하여 작동한다. 웹툰의 컷 구성, 말풍선 속 대사, 등장인물의 표정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전체 줄거리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숏폼 영상용 내레이션 스크립트를 생성한다. 생성된 텍스트는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변환하는 텍스트음성변환(TTS) 기술을 통해 음성 내레이션으로 구현되며 영상에는 자막과 함께 삽입된다. 나아가 AI는 이야기의 흐름과 감정선에 맞춰 웹툰 컷 이미지를 배치하고 화면 확대(줌 인)나 좌우 이동 같은 시각 효과를 자동으로 적용한다. 또한 작품의 주제와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배경음악(BGM)까지 추천하여 영상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 모든 제작 과정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몰입감 높은 숏폼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이 기술 도입으로 웹툰 홍보용 숏폼 제작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기존에는 숏폼 영상 한 편을 제작하는 데 평균 3주의 시간과 약 2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헬릭스 숏츠'를 활용하면 단 3시간 만에 6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 시간과 비용이 90% 이상 절감된 셈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작품을 효과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3년부터 이 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해 8월 첫 테스트를 거쳤고 11월부터 '헬릭스 숏츠'를 본격 도입했다. 올해 2월에는 최근 30일간 웹툰 열람 기록이 있는 모든 카카오페이지 이용자에게 해당 서비스 적용을 완료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 홈 화면에 노출되는 전체 숏폼 중 약 40%가 '헬릭스 숏츠'로 제작된 영상이며, 이 비중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완성된 숏폼은 이용자 취향에 맞춰 AI가 자동으로 추천해 보여주므로, 숏폼 시청 후 실제 웹툰 열람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카카오엔터는 상반기 중으로 AI 에이전트를 도입하여 현재 일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검수 및 편집 과정까지 자동화함으로써 제작 효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헬릭스 숏츠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직관적인 콘텐츠 탐색 경험을, 창작자에게는 작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카카오엔터는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22 1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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