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03 일요일
비
서울 32˚C
흐림
부산 32˚C
흐림
대구 33˚C
흐림
인천 30˚C
비
광주 29˚C
비
대전 29˚C
흐림
울산 29˚C
흐림
강릉 29˚C
흐림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쇼피'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오픈AI, 챗GPT에 결제 기능 탑재…상품 판매 수수료 받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챗봇 내에 직접 결제 시스템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챗GPT를 통해 이뤄지는 상품 판매에서 수수료를 받아 구독료 외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오픈AI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 등 파트너사와 함께 챗GPT 결제 시스템의 초기 버전을 시연하고 수익 분배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용자는 챗GPT 안에서 상품 검색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다. 오픈AI는 주문을 처리한 판매자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 이는 현재 추천 상품 링크를 외부 쇼핑몰로 연결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간 것이다. 이번 계획은 구독료에 의존해온 오픈AI가 방대한 무료 이용자를 활용해 수익원을 다각화하려는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수익화하지 못했던 트래픽을 직접적인 매출로 연결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려는 시도다. 오픈AI는 지난해 유료 구독자 증가에 힘입어 37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세 배가 넘는 127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의 이러한 행보는 구글의 검색 광고 사업 모델에 상당한 위협이 될 전망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 검색에 전통적인 검색 엔진 대신 AI 챗봇을 이용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챗봇 안에서 검색과 쇼핑은 물론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면 이용자가 구글 검색을 찾을 이유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생성 AI 시장을 연 오픈AI가 이제는 검색과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2025-07-17 08:22:27
'쇼피 맞손' 최경 코스맥스 회장 "K뷰티 동남아 지원 앞장"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손잡고 K뷰티 동남아 진출 지원에 나선다. 최경 코스맥스 회장은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에 연사자로 나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동남아 현지화 전략을 발표했다. 최 부회장은 “동남아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에 있어 품질, 브랜드 신뢰도, 트렌디함을 중시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 협업 및 마케팅 전략이 시장 진입과 확장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맥스는 화장품 업계에서 동남아 시장 전문가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현지 생산을 통한 원활한 제품 공급은 물론 동남아 시장에 맞는 제형 개발과 코스맥스와 쇼피가 보유한 현지 시장 데이터를 통해 현지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래 13년간 동남아 지역 대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자생 식물을 원료로 만든 천연 소재부터 현지 소비자 분석을 통한 현지화 전략 제품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에서 K뷰티의 대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쿠션파운데이션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지속력을 높이고 세분화된 색상을 선보인 전략이 주효했다. 2018년 설립한 태국 법인 역시 현지 시장에 특화된 소용량 파우치 화장품 등의 인기에 힘입어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립 6년만에 연간 기준 영업 흑자 달성에도 성공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선 선케어 시장이 고속성장하며, 지난해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코스맥스는 동남아 지역 화장품 시장이 앞으로도 고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 유로모니터는 인도네시아 뷰티 앤 퍼스널케어 시장이 오는 2029년 약 200조루피아 규모(약 17조11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43.5%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태국 역시 35.6% 증가한 약 3500억바트(약 13조5300억원)로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최 회장은 “올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 신공장 건립에 들어가 늘어나는 화장품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그치지 않고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인접국가에 영업 사무소를 설치하고 동남아 지역 내 K뷰티 기술력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4:27:07
파티온,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디언 입점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H&B스토어 ‘가디언’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 이어 동남아시아 대표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가디언에 파티온의 주력 제품을 입점시키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K-뷰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된 시장이다. 이에 동아제약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러블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라인을 입점시켰다.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파티온은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말레이시아 150개, 싱가포르 20개의 가디언 매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올해 가디언에서 진행되는 '뷰티 위크(Beauty Week)'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티온 담당자는 “현지 고객들에게 피부 트러블을 잠재워주는 세럼으로 입소문을 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제약사의 피부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파티온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티온은 이번 입점을 통해 중국, 일본,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까지 총 5개 아시아 국가에서 만날 수 있다.
2025-02-05 11:41:0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퓨리오사AI, 1700억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탈엔비디아' 속도
2
국가인공지능위원회 2기 내달 출범...민간 전문가 중심 'AI 컨트롤타워'로
3
LG엔솔 '무음극 전지' 개발 순항...상용화는 언제?
4
삼성 '갤럭시 Z 폴드7', 미국 초기 판매량 50% 급증…역대 최고 기록
5
은행계 캐피탈, 올 상반기 KB·신한·우리·하나 '줄줄이 적자'…PF 부실에 발목
6
LG엔솔, 中기업 상대 특허침해소 승소했지만..."글로벌 대응 체계 강화 시급"
7
네이버·카카오, 내달 2분기 실적 발표...AI 사업에 희비 엇갈릴 듯
8
네이버·NHN·카카오, 정부 1.5조 GPU 사업 최종 선정...쿠팡은 고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지시'로 SPC 산재 막을 수 없다…'진짜 실행력' 증명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