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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아드·플루셀박스' 최신 임상 공유…삼진제약 심포지움 성황
[이코노믹데일리] 삼진제약은 글로벌 백신 기업 CSL시퀴러스코리아와 함께 지난 13일~14일 열린 ‘IMPACT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와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최신 임상 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움에서는 서유빈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고령층 예방 효과를 입증한 플루아드쿼드를, 조교진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변이 가능성을 최소화한 세포배양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임상적 의의를 각각 소개했다. 전국의 1차 의료기관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삼진제약은 이번 25~26절기 독감 시즌을 앞두고 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차별화된 예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상진 삼진제약 전략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심포지움은 의료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프리미엄 백신 공급을 통해 고령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감염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3:32:37
아프지 않은 백신, 아이들도 안심...혁신적 독감 예방 '플루미스트' 국내 상륙
[이코노믹데일리] 아스트라제네카의 비강 스프레이 방식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이하 플루미스트)'가 주사를 무서워하는 환자들의 공포감을 줄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7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플루미스트의 국내 허가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플루미스트는 주사대신 비강에 분사하는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24개월 이상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A형·B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예방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4월 허가됐다. 해당 백신은 앞서 2009년 국내에 도입됐지만 5년만인 2014년 시장에서 철수된 바 있다. 김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면역사업부 전무는 “이번 국내 허가를 통해 주사를 두려워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신 접종의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 궁극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윤경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인플루엔자 예방의 새 패러다임, 플루미스트 국내 허가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과정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를 수집한 후 1월경 해당 연도에 사용할 백신 바이러스를 선정하면 제약사들은 이를 기반으로 약 3~4개월간 백신을 개발해 9월부터 접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측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일치하면 백신 효과가 높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소아·청소년에게서 발생률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염된 소아·청소년은 폐렴이나 중이염 등 합병증으로 인해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추가적인 보건 부담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국가접종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13~18세 연령층은 자비로 접종을 부담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일부 시기에는 접종률이 60% 미만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플루미스트는 기존의 사백신과 달리 생백신으로 투여시 체내에서 증식하며 면역성을 유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프레이 형태이기 때문에 주사를 꺼리는 소아 환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는 방식으로 접종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김 교수는 “실제 소아나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데 플루미스트가 도입될 경우 통증이 없어 아이들의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염 위험을 줄이고 접종률을 높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루미스트는 점막, 세포에서만 면역을 갖고 있었던 기존 백신과 달리 점막, 세포, 항체 세 가지 면역 반응을 유도한 장점이 있다. 단 천식 환자에게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비염 환자는 사용이 가능하다.
2025-06-27 18:05:54
항문 병변으로 시작되는 소아 크론병…"조기 진단 중요"
[이코노믹데일리] 10대 중반부터 20대 후반에 주로 발생하는 크론병은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복통, 설사, 혈변 등 장(腸) 증상뿐 아니라 항문 병변, 피로감, 발열 등의 장 외 증상도 동반할 수 있어 환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크론병 환자는 3만32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1만6138명에서 10년 새 2.1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는 크론병은 약 4명 중 1명(25%)이 장 외 증상만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있어 성인보다 진단이 더 어렵고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크론병의 대표적인 장 외 증상은 항문 병변이다. 항문 농양이나 누공이 주로 나타나며 최근에는 10세 이하의 항문 농양 환자 중 크론병으로 진단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의료 현장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김은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청소년 크론병은 성인과 질병 양상이 다르다”며 “장 증상이 없어도 항문 병변이 있다면 반드시 크론병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크론병의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로 세 가지를 들었다. 첫 번째는 소아·청소년은 상부 위장관까지 염증이 퍼지고 궤양도 깊고 심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항문 누공이나 농양은 성인에서는 10~20%, 소아·청소년에서는 무려 50%에서 동반된다. 김 교수는 “크론병에 의한 항문 누공은 생물학적 제제가 아니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소아·청소년은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보호자가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이미 심한 염증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장 협착, 복강 농양, 장 누공 같은 복잡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빠른 의심과 진단이 필수다. 마지막으로 염증 물질(사이토카인)의 분비, 영양 흡수 저해, 성장호르몬 변화 등이 아이들의 키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결국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조기 개입이 예후에 결정적이다. 김 교수는 “크론병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은 질환”이라며 “복통이나 설사 같은 전형적인 장 증상이 없더라도 항문 병변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05-30 18:28:53
삼진제약, '2025 삼진 블라썸 심포지엄' 개최…소아 식욕부진 해법 모색
[이코노믹데일리] 삼진제약이 ‘2025 삼진 블라썸 심포지엄(Samjin BLOSSOM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임상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식욕부진 사례와 이로 인한 성장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실제 적용 가능한 치료 방안도 제시됐다. 좌장은 류일 가천의대 교수와 박기영 울산의대 교수가 맡았으며 김유이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허경 키움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김유이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 식욕부진은 감염, 내분비 질환, 신경계 이상 등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하며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스탄’을 병용한 임상 사례와 효과를 소개하며 "트레스탄은 식욕 중추에 작용해 식사량을 증가시키고 DL-카르니틴, L-리신, 시아노코발라민 등 보조 성분이 면역력 증진과 성장 지원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류일 가천대 의대 교수는 "트레스탄의 식욕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최소 2개월 이상 지속적인 복용이 권장된다”며 전문적인 진단과 함께 꾸준한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삼진제약의 식욕촉진제 트레스탄은 주성분인 시프로헵타딘과 함께 소화 및 영양 대사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식사와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돕는다. 트레스탄은 지난해 기준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식욕촉진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상진 삼진제약 상무는 "소아 건강과 성장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라며 "트레스탄과 같은 식욕촉진제를 활용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에 따른 임상적 근거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소아 환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9 10: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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