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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현 사장, 中 '세계 문명 대화 장관급 회의' 참석…시진핑 외교 구상 구체화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이 자국 중심의 새로운 국제 질서를 모색하는 가운데 이코노믹데일리·아주일보 양규현 사장이 중국 공산당이 주최하는 ‘세계 문명 대화 장관급 회의’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안한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GCI)’를 구체화하고 서방 중심의 국제 담론에 대응하는 중국의 외교적 영향력을 과시하는 핵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회의는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와 중앙대외연락부가 주최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다. ‘인류 문명 다양성 수호, 세계 평화와 발전의 공동 촉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600여 명의 정·재계, 문화계,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집결한다. 국제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중국의 의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회의의 뿌리는 2023년 3월 시진핑 주석이 직접 제안한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에 있다. 당시 시 주석은 서로 다른 문명의 포용과 공존 상호 학습을 강조하며 서구적 가치의 보편성에 맞서는 대안적 세계관을 제시했다. 이후 유엔총회에서 ‘문명 대화 국제의 날’이 제정되는 등 국제 사회의 호응을 얻으며 이번 장관급 회의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중국은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초청해 ‘문명 다양성’이라는 키워드 아래 우군을 확보하고 자국의 입장을 대변할 여론을 형성하려는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각계의 시각에서 문명 간 교류와 대화를 논의하는 형식을 취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확장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재편을 시도하는 중요한 외교적 행보로 풀이된다.
2025-07-09 17: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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