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06 금요일
맑음
서울 -7˚C
맑음
부산 5˚C
맑음
대구 2˚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6˚C
흐림
울산 0˚C
눈
강릉 -3˚C
비
제주 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설치선'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한화오션, WTIV로 해상풍력 병목 공략…설치 인프라 주도권 경쟁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설비'가 아니라 '인프라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화오션이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자체 계열사로부터 수주하며 해상풍력 사업의 병목으로 꼽혀온 설치 인프라를 국산 선박으로 선점하려는 움직임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계열사인 오션 윈드 파워 1(Ocean Wind Power 1)로부터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 1척을 7687억원에 수주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8년 상반기 인도돼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등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투입에 우선 검토되고 있다. 이번에 발주된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은 국내 최초로 15메가와트(MW)급 대형 해상풍력 터빈 설치가 가능한 선박이다. 국내 해상풍력 현장에서 운용되는 설치선 가운데 최대 규모로 향후 대형화되는 터빈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발주의 배경에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제약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상당수는 중국에서 건조·운영된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는 국적만 변경된 채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설치 일정과 비용이 외국 선박 가용성에 좌우되면서 공급망 리스크가 상존해 왔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의 이번 수주를 '단순한 특수선 건조'가 아닌 '해상풍력 병목 구간을 겨냥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한다. 해상풍력은 발전기 제조보다 설치 단계에서 일정 지연과 비용 증가가 발생하기 쉬운데 WTIV는 프로젝트 성패를 가르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선박을 자체적으로 확보할 경우 설치 일정과 비용 통제력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이번 WTIV는 계열사 발주라는 점에서 상업 수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발전 사업–설치 인프라–조선 기술'을 내부 밸류체인으로 묶어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 적용하는 구조를 실증하는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향후 외부 프로젝트 수주로 확장할 수 있는 '레퍼런스 선박' 역할도 기대된다. 한화오션은 이미 국내 조선사 가운데 가장 많은 4척의 WTIV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는 해외 프로젝트 비중이 컸다면 이번 발주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한 인프라 투자라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정부가 2035년까지 해상풍력 25기가와트(GW) 보급을 목표로 항만·선박 등 기반 인프라 확충에 나선 가운데 한화오션은 대형·고부가 해상풍력 특수선 중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WTIV 발주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에서 국산 인프라 비중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발전 설비를 넘어 설치 인프라까지 자립화할 수 있을지가 향후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확장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26-02-06 16:57:44
현대스틸산업, 신안우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6115억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이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하부구조물 제작·설치 공사를 수주하며 해상풍력 시공 분야에서 입지를 넓혔다. 현대스틸산업은 한화오션과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하부구조물 제작·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6115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9년 1월까지 약 3년간이다. 이번 사업에서 현대스틸산업은 공사 기간 단축과 시공 정밀도 향상을 위해 '프리파일링(pre-piling)' 공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프리파일링은 하부 구조물을 설치하기 전 파일을 먼저 시공해 설치 정확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해상풍력 시공 공정 중에서도 난도가 가장 높은 기술로 꼽힌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쪽 해역에 390메가와트(MW)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현대스틸산업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단지인 탐라해상풍력 사업을 시작으로 대만·제주 한림·전남 자은 등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아시아 최초로 해상변전소(OSS)를 제작·설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을 운영해 제작부터 운송, 설치까지 전 공정을 단독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박용섭 현대스틸산업 해상풍력사업실장 겸 상무는 "신안우이 프로젝트는 국내 해상풍력 시공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전남권 제조·설치 역량을 확대하고 2035년 18기가와트(GW) 규모로 성장할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3:26:38
한화오션, 2.6조원 해상풍력 수주…에너지 인프라 본격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조선·해양 전문기업 한화오션이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화오션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역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총 계약금액은 2조6400억원이다. 이 가운데 한화오션의 계약 규모는 1조9716억원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쪽 해역에 총 390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화오션은 그동안 주요 인허가 확보와 주민 수용성 제고 등 개발 전반을 주관해 왔으며 한국중부발전·현대건설·SK이터닉스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산업은행과 국민은행이 주선 기관으로 참여해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이 조성한 미래에너지펀드는 지분 투자와 후순위 대출을 포함해 총 54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PF는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해저케이블과 하부구조물 제작, 해상 설치 등 핵심 공급망에 국내 기업을 협력사로 참여시키고 국내 최초로 15MW급 터빈 설치가 가능한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직접 건조해 신안우이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지난해 기준 누적 설비용량 83GW에서 2034년 441GW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내 해상풍력은 인허가와 주민 수용성, 인프라·금융 조달 등의 제약으로 올해 기준 0.35GW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해상풍력 25GW 보급을 목표로 항만·선박 등 기반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필립 레비 한화오션 에너지플랜트사업부장은 "이번 신안우이 해상풍력 EPC 도급계약은 한화오션이 조선·해양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설계부터 시공·설치, 운영까지 아우르는 EPCIO(설계·조달·시공·설치·운영 일괄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5:43:10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이코노믹데일리]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 최대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간 해상풍력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SK이노베이션 E&S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9.6MW 규모의 대형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돼 있으며 연간 약 3억 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가구 평균 기준 약 9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동일 전력량을 석탄화력발전소로 생산할 경우와 비교해 연간 약 24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SK이노베이션 E&S와 글로벌 에너지 투자회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2020년 전남해상풍력㈜을 설립하고 공동 추진했다. 2017년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2022년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2023년 3월부터 육·해상 공사에 돌입해 지난해 12월 풍력발전기 10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5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특히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최초로 비소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해 주목받았다. 주주사의 별도 담보나 보증 없이 개별 사업 자체의 신용과 기술력, 원금상환능력 등만으로 사업비를 대출받는 방식으로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간 투자 확대를 활성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준공을 마중물로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신안 임자도 앞바다에 2035년까지 총 8.2GW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와 CIP는 현재 진행 중인 2, 3단지(각 399MW)의 환경영향평가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1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용량에 맞먹는 총 900MW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했다. 풍력발전기 타워, 하부 구조물, 송전 케이블 등 주요 기자재와 설치 장비를 국내 기업 제품으로 조달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최초로 모노파일 하부구조물을 적용하고 이를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프론티어호)을 통해 설치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상생에도 적극 나섰다.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발전소의 이익 일부를 신안군 주민과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말 처음으로 이익 일부를 주민참여 협동조합에 공유했다. 공사 과정에서도 목포, 신안의 지역 70여개 업체와 협력하고 지역 항만을 고정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이자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대표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경제 기여, 국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6:50:1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인텔 "엔비디아 독주 막겠다"…1.4나노 파운드리·GPU로 '왕의 귀환' 선언
2
리튬 생산 개시, AI 공장 가동... '소재·기술'로 100년 기업 닦는다 [포스코의 대전환 철(鐵)에서 미래(Future)로 ③]
3
태양광 늘자 전기요금 손질, '시간대 차등' 카드 꺼낸 정부…반도체·철강엔 '역차별' 우려
4
삼성·SK, 'HBM4' 리스크 양산 돌입… 엔비디아 '루빈' 향한 '속도전'의 내막
5
포스코, 철강 현장에 '사람 닮은 로봇' 투입…중후장대 '피지컬 AI' 시대 열었다
6
AMD 실적으로 본 글로벌 AI 수요…국내 AI 투자는 '선별 국면'
7
노타·퓨리오사AI, 모바일 넘어 데이터센터로…'효율성' 무기로 엔비디아 뚫는다
8
"음악 영상엔 광고 뜬다"... 반쪽짜리 라이트 요금제, 가족 결합은 '여전히 미도입'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중국을 제대로 알자 ⑨】 중국은 왜 '예측 가능하지만 신뢰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