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2 일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9˚C
구름
대구 9˚C
맑음
인천 6˚C
맑음
광주 7˚C
구름
대전 5˚C
맑음
울산 7˚C
비
강릉 5˚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선결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수입차 1위에도 웃지 못하는 테슬라...미국發 'FSD 리스크' 확산 조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기록한 테슬라가 미국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안전성 문제로 표정관리에 들어간 모양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수입차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는 총 9069대를 판매해 전체 수입차 중 27.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판매량 대비 29.2% 증가한 수치다. 테슬라의 지난달 판매량은 '모델 Y'가 견인했다. 수입차 판매량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와 비교해도 1.3배 이상 앞서있다. 테슬라 모델 Y 단일 제품은 지난달만 7383대 판매됐다. 반면 미국에서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FSD는 테슬라의 전 모델에 걸쳐 탑재된 소프트웨어 버전과 하드웨어 세대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교통당국(NHTSA)은 9일(현지시간) 테슬라 차량 약 290만 대를 대상으로 정식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NHTSA는 FSD 시스템이 신호 위반이나 잘못된 차선 진입 등 교통법규 위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민원이 다수 접수돼 관련 조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NHTSA 결함조사국(ODI)에 따르면 테슬라의 FSD 시스템의 '적신호 앞에서 멈추는 기능'에 대한 사고 사례가 6건으로 가장 심각했으며 FSD 시스템이 차량을 반대 차선으로 유도하는 등의 결함에 대한 민원도 다수 있었다. 다만 우리나라는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의 핵심적인 부분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고 있어 위험성을 체감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차선 변경 등이 규제로 제한돼 있어서다. 이에 국내에서는 FSD 옵션 비용의 선결제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NHTSA 결함조사국은 "일부 사고에서 FSD가 운전자에게 거의 경고 없이 반대 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해 운전자가 개입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이같은 문제에 대해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레벨 4 자율주행이 아닌 레벨 3의 자율주행의 테슬라 자동차는 생각 이상으로 완성도가 떨어져 이미 예상된 사고들"이라며 "테슬라 모델 Y가 굉장히 많이 팔리지만 기대 이상으로 많이 팔리는 상황이 문제"라고 말했다.
2025-10-10 17:50:5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인투셀 '픽'한 이유는…차세대 성장동력 선점 전략
3
[단독] 토스증권, 출범 이후 약 4년간 본점 정보 공시 누락
4
롯데·HD현대 석화 구조조정 빅딜 성사...구조조정·개편 '꿈틀'
5
[2025APEC] 젠슨 황이 들고 올 '선물'은 무엇…15년 만의 방한에 韓 반도체 업계 '들썩'
6
[2025국감] 산자위 국감, 남정운 "정상적 M&A 과정" vs 조용수 "한화솔루션, 과정·결과 불법"
7
대형카드사 신한·삼성카드 3분기 실적도 하락...수익성 악화에 전업 카드사도 '먹구름' 전망
8
광주 화정아이파크 또 사고… HDC현대산업개발 '안전 불감증' 논란 재점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배달앱 '이중가격제', 소비자의 눈 가린 편리함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