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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코스맥스와 맞손…'PHA 화장품 용기' 공동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CJ제일제당이 코스맥스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 적용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PHA는 퇴비화 시설과 토양, 해양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는 물질이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하며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팩트(PHACT)’를 론칭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이 화장품 용기에 적합한 물성의 소재를 개발해 공급하면 코스맥스가 이를 활용해 각종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개발하는 작업을 맡는다. 또한 업계 박람회 등에 양사가 함께 참가해 ‘PHA 적용 화장품 용기’를 알리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에게 사용을 제안하는 등 PHA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혁성 CJ제일제당 BMS(Biomaterials) 본부장은 “코스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뷰티 분야에서 PHA 활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경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 소재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 09:51:42
"나만의 커피 온도·용량 설정"…네슬레코리아, 프리미엄 홈카페 새 지평 열까
[이코노믹데일리] “한층 진화된 맞춤형 커피 경험으로 프리미엄 홈카페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전환점을 열겠습니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가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네오)’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머신·캡슐을 소개했다. 네오는 네슬레코리아가 15년 만에 선보이는 머신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을 첫 론칭국으로 선정했다. 이는 50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캡슐 커피 시장과 진화하는 홈카페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로, 홈카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토마스 카소 대표는 “한국은 1인당 연간 400잔 이상을 소비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높은 커비 소비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네오를 통해 커피 애호가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는 스타벅스 커피를 비롯한 7종의 커피를 3가지 브루잉으로 즐길 수 있다. ‘3-in-1 스마트 브루’ 독점 기술을 기반으로 △에스프레소를 위한 고압 추출 △리얼 아메리카노를 재현하는 탑업(top-up) 추출 △드립 커피를 완성하는 슬로우 브루(slow brew) 추출 등을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또한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블랙버스트·에스프레소 로스트·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추출 용량과 온도를 각각 5단계·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커피 경험을 지원한다. 특히 네슬레코리아는 공식 앱과 머신을 연동해 사용자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앱을 통해 본인이 선호하는 커피 온도 및 추출 용량을 저장하면, 다음 사용 시 자동으로 저장된 레시피에 따라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종이 기반 캡슐을 도입, 생분해성 바이오폴리머 소재를 적용해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했다. 네오도 5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물을 가열하는 써모블록(온수가열장치)은 85%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네오는 오닉스 블랙, 클레이 화이트 등 2종의 머신으로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커피 캡슐은 7종으로 10개입에 9900원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3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홈카페 문화의 정착과 함께 빠르게 확대됐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404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3695억원, 2023년 3998억원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품이 집에서도 바리스타급 고품질 커피를 원하는 MZ세대 및 커피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 프리미엄 홈카페 시장에서 네슬레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5:41:30
"150가지 얼룩을 깨끗하게"…LG생활건강, '테크 수퍼캡스' 선봬
[이코노믹데일리] LG생활건강 세탁세제 브랜드 테크가 이마트와 손잡고 신규 캡슐세제 브랜드 ‘테크 수퍼캡스’를 선보였다. 1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테크 수퍼캡스는 한국인이 자주 묻히는 기름, 국물 등 150가지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6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베이킹소다+구연산’과 ‘향기맥스’다. 베이킹소다+구연산은 실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분말이 들어간 캡슐세제로, 찌든 때는 물론 베개·땀·발냄새와 연령별 호르몬 체취 등 이른바 5대 특유취를 제거한다. 향기맥스는 건조기 사용 후에도 향기를 보호하는 글로벌 향료사의 생분해성 향기 캡슐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섬유유연제 없이도 세탁 후 오랜 기간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섬세한 울 세탁이 가능한 ‘울드라이’, 소량 빨래에 최적화된 ‘파워 딥클린’, 소취 성분 함유로 꿉꿉한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실내건조’ 제품 등이 있다.
2025-08-19 16:47:13
삼양홀딩스, 의약바이오 분할…'삼양바이오팜' 신설해 11월 상장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삼양그룹의 지주회사 삼양홀딩스가 바이오팜그룹을 분할해 신설법인 ‘삼양바이오팜’을 설립하며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 및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존 주주는 삼양홀딩스와 신설회사 지분을 동일한 비율로 나눠 갖게 된다. 신주 배정을 앞둔 10월 30일부터 거래가 일시 정지되며 11월 24일 변경·재상장이 예정돼 있다. 분할 이후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되며 엄태웅 대표가 이를 총괄하고 삼양바이오팜은 김경진 대표 체제에서 의약바이오 사업을 전담한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분할에 대해 “바이오 사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장에서 적절한 가치 평가를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를 개발했으며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약 45개국, 190여 기업에 원사를 공급 중이다. 항암제 분야에서는 고형암 7종, 혈액암 5종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연간 500만 바이알 생산 규모의 항암주사제 공장을 증설했다. 해당 시설은 국내 유일하게 EU·일본 GMP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SENS’ 플랫폼을 통해 siRNA, mRNA 등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분야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SENS는 고분자 기반 전달체로 기존 LNP보다 더 안전하고 조직 특이적 전달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5-30 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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